글/ 싼왠(善缘)
[명혜망 2005년 3월 2일] 음력 설날을 전후로 한 가지 일이 계속 나의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지금 그것을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음력 설이 되기 전 동수 몇 분을 접촉하였는 데, 그들의 자녀 모두 99년 7.20전 부모님과 같이 법을 얻은 어린제자였다. 그 당시 그들의 대다수는 모두 10살 좌우였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이미 성인이 되어 일을 하기 시작한 아이도 있다. 그들이 법을 얻을 당시에는 전문적으로 어린제자들에게 연공장을 하나 세워주었으며, 부모와 기타 동수들 또한 늘 그들과 같이 법공부하고 모두 함께 매우 정진하였다.
그러나 5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마난으로 인하여 이 어린제자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두고서 사람들은 염려하고 있다. 원래의 수련환경을 잃어버린 후, 현재 수련을 견지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수련을 하는듯 마는듯 하는 상태에 처해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미 몇 년동안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않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사존님께서는 자비하시어 한 제자라도 떨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데, 우리가 이렇듯 정법노정에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동수들을 도와주었으면 한다. 이들의 부모가 된 동수들은 모두 매우 조급해 하고 있는데, 외지에서 공부를 하고 있기도 하며, 일을 하고 있음으로 동수들을 접촉하지 못할 뿐더러 평시에 부모님과 자주 만날 수도 없다. 그래서 경축일과 휴일기간에만 부모님과 같이 법공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간조차 상태가 좋지 않아 법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혹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연공하기 싫어할 뿐더러 발정념이나 진상은 더욱더 하기가 힘든 상태이다.
나의 인식으로는 이런 상태를 촉성한 주요 요인으로, 첫째는 장기간동안 단체 법공부, 연공하는 환경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며, 둘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속인의 이 대오염속에서 ‘명,리,정’에 대한 집착심도 점점 증강하였기 때문이다. 셋째는 사악의 요소가 그들을 교란하고 가로 막고 있어서이다. 이외에 또 더욱 중요한 요소는 바로 부모들이(대법제자)도와주는 책임을 다하지 못한 원인도 있다.
이 아이들이 가정으로 전생하여 그들의 자녀가 된 것은 그들을 배치하여 법을 얻는 기연이 촉성한 것이다. 전생에 그들이 부모지간에 어떠한 관계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생에서는 우리의 자녀가 되어 같이 법을 얻고 수련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 그들의 법공부, 연공을 도와주어 정법제자의 사명을 완성하고 원만하여 회귀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도리상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것 또한 정해진 것이라면 그들이 현재 이런 일종 상태에 처해있는데, 대법제자로서 부모라면 마땅히 안으로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들의 수련정진 중에서 우리는 어느 정도의 마음을 써고 있으며, 한 동수의 신분으로 정성과 힘을 다하여 그들의 수련제고 원만을 향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는가? 아니면 사람마음으로 그들을 자신의 자녀로 여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명, 리, 정’에 대한 집착요소를 날을 거듭하면서 그들의 몸에다 가하고, 그들이 공부를 잘하여 대학교에 가고 이상적인 직장을 찾아서 결혼하여 자립하길 바라는 것인가?
나의 딸도 현재 수련을 하는듯 마는듯하는 상태에 처해있다. 나는 매우 조급하고 또 마음이 매우 아프며 나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후회스럽다. 인간세상 표면형식으로 보기에는 우리의 자녀이다. 그러나 그들의 진정한 배역은 당초 우리와 한마음으로 인간세상으로 온 왕 혹은 주이다! 우리가 회귀할 때 어떻게 그들을 떨어지게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정황은 개별적인 현상이 아닐 것이다. 부모가 된 동수들 모두 자신의 주변에 있는 어린 동수( 사부님의 어린제자) 들을 도와주길 바란다. 이 최후의 한계가 있는 시간내에 그들을 빨리 제고하게 하고 정법노정을 따라잡게끔 하여 우리와 함께 공동으로 회귀하는 길에서 내닫게 해야 한다.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하여 주시길 바란다.
문장완성: 2005년 3월 1일
문장발표: 2005년 3월 2일
문장갱신: 2005년 3월 2일 00:01:30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3/2/964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