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타이완 대법제자 천쓰치 (陈思齐)
[명혜망 2005년 3월 7일] 나는 법을 얻은 지 5년이 되었지만 병업으로 소업하게 되는 상태가 아주 적었고 있더라도 간혹 아주 짧게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대법제자에게 흔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여기고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일부 동수들이 병업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나의 병업 체험을 동수들과 교류하려 한다.
1.관념이 개변되었을 뿐만 아니라, 법에 대해 견정해진다
나는 2000년 초에 서점에서 대법책을 보고서 법을 얻었다. 처음 『전법륜』을 보면서 매우 큰 충격을 받았고, 바로 나 자신을 수련인이라 인정하였으며 수련인에게는 병이 없다는 것을 믿었다.
수련 초기는 사악의 기염이 한창 높을 때였고 대법이 엄중한 파괴를 받고 있을 때였다. 나는 마음이 다급하여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대법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였다. 나의 가족들은 모두 수련하지 않기에, 대법을 반대하지는 않아도 빈손의 수련인들이 무슨 좋은 수가 있겠는가 하면서 믿지 않았다.
나도 대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할 것인지 잘 몰랐고, 매번 말문이 막힐 때면 큰소리로, “우리는 수련인이다. 죽는 것도 두렵지 않는데 어찌 이따위 사악들의 박해를 두려워한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대법을 실증할 때면 “나는 파룬궁 수련생이다. 지난날 병에 걸리지 않았고 지금도 병이 없으며 앞으로도 보증하고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하고 말했다.
매 번마다 아주 견정하게 말하였는데 마치 자신이 톈안먼에 가서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던 동수들처럼 반석같이 견고한 정념이 온몸을 관통하여 미시적인 곳까지 닿는 것을 느꼈다. 가족들도 할 말이 없었다. 후에야 나는 이렇게 말하면 너무 절대적이어서 세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수련의 각도에서 병업을 인식한 그런 확고한 표현은 나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그 후 매번 고비를 넘을 때 큰 작용을 하였다.
2. 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자신에 대해 엄격히 요구하였다
법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나는 ‘선타후아(先他後我)’의 도리를 알게 되었다. 진상을 알릴 때도 상대의 생각을 고려하면서 자신의 일방적인 생각만을 넣지 않았다. 그 외, 작은 일에서의 표현도 매우 중요했는데, 이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법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병업이 소업될 때에도, 수련인은 병에 걸리지 않지만 소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세인들은 소업 현상과 병에 걸린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 만약 내가 소업하는 것을 그들이 보았다면 그들은, 대법을 배워도 똑같이 병에 걸리지 않느냐고 하면서,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나는 나 자신이 소업하는 상태에만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매번 몸이 좀 괴로울 때, 예를 들면 코가 간질거리며 재채기가 나고 콧물이 흐르며, 목안이 조금 부었을 때 처음에는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 상태를 보여주지 말자. 수련인이 뭘 하고 있지, 빨리 멈추어라.’ 그러면 정말로 멈춘다. 내가 늘 쓰는 방법은 숨을 모아 참았다가 입으로 숨을 내쉬고는 속인들 몰래 휴지로 코를 막고 풀되, 소리를 내지 않는다. 정념과, 사람 이면에 표현되어 나오는 의지력으로 막아내는데 보통 몇 초나 몇 십 분이면 원 상태를 회복하곤 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수련인이다. 생사를 내려놓았는데 병업의 고통을 두려워서가 아니다. 나의 건강한 모습을 세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그들이 구도 받게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나 한 사람이 소업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전법륜』에서 업력 문제를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왜 이러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인데 우리는 당신에게 이미 무수하고도 무수한 몫을 없애주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고만한 것을 각개 층차 중에 나누어 놓았다. 당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하기 위하여 일부는 사람의 마음을 단련(磨煉)하고 각종 집착심을 제거하는 시달림으로 배치해 놓았다. 이것은 모두 당신 자신의 난(難)으로서 우리는 당신의 心性(씬씽)을 높이기 위하여 그것을 이용하였으며 당신으로 하여금 모두 넘기게끔 한다.”
그리고”『정진 요지「병업」』에서 병업의 안배는,
“당신의 생생세세(生生世世)에서 빚진 업력을 없애버리는 동시에 역시 한 사람의 오성(悟性)을 제고하는 것이며 아울러 역시 수련생이 줄곧 世間法(쓰잰파)의 수련을 벗어날 때까지 대법에 대하여 확고한가 하지 않는가를 고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개괄적인 이야기이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나의 체험으로 보면 업력은 긍정코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병업의 형식으로만 소업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적이 아니다. 만약 이 문제를 인식함에 있어서 최대한 누락이 없이 행한다면 낡은 세력은 병업으로 우리를 고험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된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발정념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우리에게 낡은 세력의 목적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병업의 제거가 한결 쉬워졌다.
한 번은 컴퓨터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나는 맨 앞에 앉았었는데 마침 찬바람이 불어와 얼굴이 시렸다. 몹시 춥더니 즉시 편도선이 부어오면서 감기 증세가 나타났다. 나는 문득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사람의 관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뒤에 또 다른 사람들이 앉아있다. 나는 재빨리 마음속으로 그것을 부정하면서 발정념을 하였다. 시계를 보니 2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부었던 목이 가라앉았다.
3. 수련 기초를 착실히 다지는 것이 자연적으로 사람의 이면에 체현된다
나는 2년 전에 입대하였었다. 부대의 생활은 자유롭지 못하여 사람들은 봉쇄된 공간에서 힘들어 하고 지치게 된다. 시간이 흐르자 법학습이 따라 가지 못하고 연공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정진하지 못하고 늘 누락이 생겼다.
그러나 병업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전에 다져놓은 기초의 덕택을 보았다. 엄동설한이나 삼복 무더위 때에도 몸에 이상만 있으면 정념을 자연히 보내게 되었다. ‘나는 대법에 먹칠하지 말아야 한다. 견결히 부정해 버리리라’ 그러면 금방 나았다. 사람이란 이 일면에서도 이미 습관이 되어 낡은 세력에게 틈탈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자비롭고 관용하며 다른 사람을 많이 생각해 주는 것은 사람들 속에서도 습관이 되어야한다.”『2003년 정월 대보름날 설법』
한 달 전 한파가 닥쳤을 때, 우리 작은 사무실 내의 몇 사람이 호된 감기에 걸렸다. 한 사람은 호기심이 생겨 나한테 물었다. “앞 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독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는데, 가운데 앉은 당신은 어떻게 무사한 거죠?”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주위의 동료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니까요!”
평소에는 별로 말하지 않지만 사실 모두들 지켜보고 있었다.
맺는 말
5년 이래 내 주변의 친구들, 급우들, 군내 동료들, 그리고 지금 회사의 동료들은 모두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로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병업을 가리킨다). 나는 이것도 우리 대법제들이 법을 실증하는 한가지 방법으로서, 사람들이 제일 쉽게 대법을 알고 깊은 인상을 받는 한 부분이기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이번 심득 교류를 통해 다른 집착심도 병업을 대하듯이 착실히 대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려 한다.
문장 완성: 2005년 3월 6일
문장 발표: 2005년 3월 7일
문장 수정: 2005년 3월 7일 12:17:20
문장 분류: [수련 이야기]
원문 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3/7/967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