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3월 5일] 1998년 어느 여름날 오후였다. 나는 『전법륜』을 오래 동안 보다가 피곤하여 소파에 누워 어슴푸레 잠이 들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꿈에 나는듯이 질주하는 차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차의 속력은 매우 높았는데 아주 빨리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외바퀴차였고 그나마 바퀴가 너무 약해보였다. 달리고 달리다가 나중엔 바퀴가 빠져 달아났다.
깨어난 후 나는 아주 기이한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된 일일까? 속력이 아주 빠른 차가 달리다가 바퀴가 빠지다니 무슨 뜻일까? 갑자기 최근에 법학습만 중시하고 연공을 잘하지 않아 사부님께서 이런 꿈으로 나를 점화해주시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바로 가부좌하고 연공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나는 가부좌를 40여분밖에 못 할 때였는데 이번엔 한 시간 15분을 하였다. 연공이 끝나 눈을 뜨는 순간 내가 수련한 후로 제일 신기하고 신성한 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내 앞에 서 계시는 것이었다. 자애로운 눈빛으로 나를 고무하고 계셨다.
나는 머리를 돌려서 아내를 불러 내가 사부님을 만나 뵈었다고 말하였다. 아내는 뛰어 오더니 사부님이 어디 계시냐고 물었다. 나는 확실히 사부님을 보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내가 사부님의 법신상을 보고 착각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확실히 보았다고 말했다. 방금 전에 본 사부님의 모습은 사부님이 미국 설법 때 양복을 입은 모습과 똑 같으셨고 또 나의 앞에 서 계셨는데 연꽃에 가부좌를 하신 모습이 아니었다.
문장 완성: 2005년 3월 4일
문장 발표: 2005년 3월 5일
문장 수정: 2005년 3월 5일 01:45:30
문장 분류: [수련 이야기]
원문 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3/5/966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