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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념에 대한 조금의 이해

글/ 타이완 제자

[명혜망 2005년 3월 1일] 최근에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법공부를 좀 하려고 했으나 매번 아주 큰 교란이 있어 법공부에 몰두할 수 없었다. 전신이 저리지 않으면 마구 잠을 자는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책을 두 페이지도 채 못보는가 하면 읽어도 매우 힘이 들어 정신을 집중할 수 없었다. 발정념을 할 때도 정신이 몽롱하고 졸렸는데, 이 곳에서 나자신의 문제를 제기하여 동수들도 이를 거울로 삼기 바란다.

수련 과정에서 비록 나도 일부 진상을 하고 있으며 대법일에서 연락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는 아직도 많은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였다. 인생 중의 아름다운 동경에 대해 아직도 늘 추구함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외롭고 적적한 마음이 있다든가 아니면 혼인에 대한 기대가 여러 가지 있는 등등이다. 그러다 보니 낡은세력의 흑수에게 붙잡혀서 끊임없이 교란을 당하는 것이 한동안 지속되었는데 신의 일면이 강대한 집착심에 억제를 당한 것이었다. 그래서 정법의 수련 기연과 소중함을 중히 여기지 못하게 되었고, 수련상태는 엄중한 교란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무서운 사람 마음이 나의 수련의 길에 장애를 주었다는 것을 인식한 후, 바로 강대한 정념을 내보내면서 집착심을 내려 놓았다. 그렇게 하자 일상 생활에서 일과 휴식과 수련상태도 정상적으로 되었다. 지혜도 열려 하나의 표상을 투철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앞에서 겪었던 마난과 고험은 모두 수련에서 넘어야 할 관이었는데, 집착심을 버리고 제고해야 한다는 것을 나자신이 제때에 의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마난이 있을 때 받은 고통과 손실은 사실 위대한 사존님께서 우리를 위해 죄업을 없애 준 후의 아주 조그마한 표현일 뿐이다. 그가 갚아야 할 죄업의 배후에는 바로 위대한 사존님께서 우리를 도와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가로, 세로로 뒤얽힌 복잡한 업력망을 평형해 주신 것이다. 비록 흑수가 교란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도리어 사존님께서 그들의 표현을 이용하는 동시에, 제자를 도와 제고시켜 주시고 이런 좋지 못한 요소를 해체해 주셨다.

최근 나도 많은 수련자들이 발정념을 할 때 오히려 교란을 받아서 정신이 또렷하지 못한 것을 보았다. 꼭 뿌리가 깊은 집착심이 있는데 포기하기 싫어서 아울러 엄중하게 교란의 상태를 조성한 것이다. 설령 얼마나 많은 대법일을 하였다 하더라도 이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누구도 원만할 수가 없다. 정법의 성공 여부는 사실 또한 사부님이 배후에서 조용히 추진하신 것이다. 성공은 필연적이다. 발정념을 할 때 정신이 또렷하지 못한 모든 수련자들은 자신의 뿌리 깊은 집착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 보기를 건의한다. 그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 마음이 있어서 흑수가 교란하는 대상이 되지 말아야 한다. 개인의 얕은 의견이니 만약 잘못 된 곳이 있으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길 바란다.

문장완성: 2005년 2월 28일
문장발표: 2005년 3월 1일
문장갱신: 2005년 2월 28일 23:41:45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3/1/963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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