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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실증하는 속에서 승화

글/안후이 허페이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2월 11일】8월 초, 수련생이 우리 부부에게 어떤 일을 보충해서 쓰는게 좋겠다고 했다. 우리가 다 쓴 후 법공부를 하는데, 책속의 매 하나의 글자가 마치 줄을 지어 한글자 한글자씩 아주 뚜렷하게 머리속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발정념 할 때 사상 속에는 ‘멸’ 자를 제외하고는 다른 게 아무 것도 없었으며, 힘도 아주 강대하였는데, 이는 지금까지 나에게 없었던 체험이었다. 이즈음 한 수련생이 우리에게 《명혜주간》 3권을 가져다 주었다. 우리 부부는 밤낮으로 보았는데, 다른 동수들이 정념 정행하면서 법을 실증한 장거와 심각한 체득은 우리의 마음을 깊게 흔들어 놓았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렇게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던 상태를 돌파할 수 없었던 원인은 세 가지라는 것을 인식했다. 첫째: 장기적으로 봉폐 상태에 처해 있어 동수들과의 접촉이 너무 적었고, 교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명혜주간》을 볼수 없다 보니 많은 문제상에서 제고가 아주 느렸다. 둘째: 법공부에서 속도를 추구하고,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진정하게 법을 공부하지 못했다. 셋째: 문제에 부딪히면 진정하게 안으로 찾지 못했고, 또 표면에 머물렀으며, 근원을 파내지 못했다. 이런 것을 인식한 후, 우리 부부는 함께 다시 법공부를 할 때는 한글자 한글자씩 천천히 읽었는데 감각이 정말로 달랐다. 나는 마치 환골탈태 된 것 같았고, 또 다시 새롭게 수련을 시작한 것 같았다.

나는 담이 작고 겁이 많고 나약하였는데, 낡은 세력들에게 자기 비하(自卑)감이 있는 선천적인 개성을 안배 당했다. 그리하여 사부님이 정법을 위하여 대법제자와 중생을 위하여 거대한 감당을 하시는 중대한 의의와 호기의 귀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다. 시간의 긴박감을 느끼자 나는 사부님의 법신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사부님, 제자는 이후에 꼭 정진할 것이며, 세 가지 일을 잘 하여, 사부님의 자비한 구도와 중생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와 기다림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지금 나는 사부님과 중생에게 맹세한다. 나는 꼭 잘 할수 있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이 나에게 이러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어느날 남편이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발견했는지 모르겠는데, 당신은 변했어, 이전에는 언제나 ‘나는 안돼요, 나는 해낼 수 없어요, 나는 누구보다도 못해요’라고 하던 것이 지금은 그런 말을 들을 수 없어.”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이고, 사부님께서 내가 될 수 있다고 하시면 바로 되는 것이다. 이것은 사부님에 대한 바른 믿음이며, 대법에 대한 바른 믿음인 것이다!

줄곧 나에게는 미약한 ‘비염’증세가 있었는데, 하루에 여러 번 코를 닦았고, 늘 한쪽이 막혀 있엇다. 나는 이것도 교란인데 나 자신이 도리어 줄곧 승인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여, 발정념으로 교란을 청리했다. 남편은 나의 이런 행동을 타당치 않게 여기면서 “얼마나 엄중한 것인가 했더니만, 이런 작은 일까지 발정념하네”라고 했다. 나는 내가 이것이 교란이라는 것을 인식한 이상 반드시 그것을 부정해야 하며, 아주 작은 교란도 승인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튿날 오전, 그는 또 다시 이 일을 나에게 제기하였고, 오후에 단체 법공부를 할 때도 그는 또 내가 나자신의 수련상태에 너무 집착한다고 강렬하게 말했다. 나는 남편의 지적에 대번에 깨어났고, 나에게는 아직도 사가 있으며, 자아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대법을 실증하고, 나는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해야겠다”는 등의 말 속에, 하나의 ‘사’자가 은폐되어 있었다. 그리고 진정하게 ‘무사무아’란 법속에 용해 된 대법입자가, 그래 아직도 ‘나’라는 이 일념이 있을 수 있겠는가?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의 마음이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고, 마음에 일념이 나타났다. 우리가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의 일체 사악한 인소의 교란을 철저히 청리하고, 절대로 정법을 교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 일념을 내보낸 후, 정념이 아주 강대해지는 것을 느꼈다. 과연 저녁에 나갈 때는 일체가 모두 우리를 위해 준비된 것 같았고, 우리가 경과하는 지역의 가로등은 모두 꺼져 있었으며, 어떠한 교란도 받지 않고, 순조롭게 진상자료를 전부 배포했다.

우리가 수련하는 길에서 법을 실증하는 과정 중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교란이 나타날 때면, 사부님께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에게 점화해 주신다. 자비롭게 한차례 한차례 우리에게 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가지 사람의 마음을 버릴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제고해 올라 올 수 있게 하며, 법을 실증하는 길을 바르게 걸어가게 하신다. 그러나 사악은 도리어 한쪽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여러 가지 교란을 만들어 낸다. 그리하여 당신이 한차례 한차례 깨닫지 못하고, 누락이 점점 클 때면 손을 써서 당신을 해치고, 심지어 당신을 훼멸시킨다. 나는 이것이 바로 낡은 우주의 부패한 사명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동수들이여, 우리 함께 사부님의 경문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 《정법 중에서 정념을 요구하고, 사람의 마음을 요구하지 않는다》를 다시 되새기면서,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더욱 정진하고, 부단히 자신을 정화하자. 대법에 동화되어, 정념정행하면서, 여러 가지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더욱 많은 세인을 구도하자!

개인 인식에 머물기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동수들이 자비하게 지적해 주시기를 바란다.

문장완성:2005년 02월 10일
문장발표:2005년 02월 11일
문장갱신:2005년 02월 11일 01:57:35
문장분류:[제자절차]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2/11/9530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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