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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꿈

글 / 칭위

[명혜망 2005년 1월 10일] 내가 한 동안 고향에 가서 진상을 하려고 준비할 때(전단지 배포를 위주로 한다), 아내는 나에 관한 두 가지의 꿈을 꾸었는데, 두 가지 꿈 모두 나의 수련과 연관 된 문제를 설명할 수 있었다.

첫 번째 꿈은 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며칠 전에 꾸었다. 아내는 꿈에서 내가 한 왕국의 왕인 것을 보았다. 그러나 나의 왕국은 매우 작고, 인구도 적었을 뿐더러 여러 방면에서 모두 부족하였다고 한다. 나의 백성들 대부분은 노약자, 병자들이었는데 내가 그 중 제일 젊고 체질이 좋다고는 하지만 매우 허약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을 물에서 구해줘야 했는데 모두 조급해 하고 있어서 내가 제일 젊었기 때문에 내려가서 사람을 구해야 했지만 나 혼자만으로는 힘까지 딸려 사람을 구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했다는 것이다. 소위 유심무력(有心无力)인 것이었다.

이튿 날 아침 아내가 이 꿈을 나에게 말해 주었을 때 나는 “어제 저녁 바로 그러하였다.”라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고향으로 돌아가 진상을 알리는 것에 대하여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먼길을 가야 했고, 환경도 많이 변했으므로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었다. 평소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진상을 하는 효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 속에서는 이번 고향으로 내려가는 일에 대해 개인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속인의 마음이 나왔고, 그 상태는 일종의 유심무력의 고통스러운 표현이 확실하게 나타났다. 당시 나는 이 꿈은 내가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의 천국이 그렇듯 상심하는 상황이며, 나의 중생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하나의 꿈은 내가 고향으로 막 출발하려고 하던 전날 저녁, 아내는 또 하나의 꿈을 꾸었는데, 이 꿈은 매우 간단하였다. 꿈에서 나는 진상을 하다가 문제가 생겨, 또 잡혔다는 것이다.(나는 전에 이미 세뇌반에 두 번이나 잡혀갔다.)

이튿날 아내는 나에게 꿈을 말해주면서 냉정하게 생각해서 고향으로 가지 말아라고 하였다. 나는 아내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고, 아무런 의념 없이 묵묵히 짐만 싼 후, 진상자료를 넣어가지고는 예정된 시간에 길을 떠났다.

비록 나는 일찍 1995년에 대법을 배웠지만, 평소에는 그다지 정진하는 편히 아니었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파룬궁을 수련했다고 이름이 나서 여러 번 잡혔다. 그러다보니 많은 속인들은 나를 피해 다녔고, 진상을 하는 효과도 좋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속인의 마음이 남아있어서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거기에는 나의 고향사람들이 많았고, 선생님, 동창과 친구들이 내가 가서 구도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정말로 이 한 걸음을 내디뎠는데, 생각 밖으로 이번에 가서는 사부님의 보호하에 진상을 한 효과는 매우 좋았다. 차에 오르자마자 인연이 있는 사람 옆에 앉게 되어 진상을 하게 되었고, 그 후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길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고향의 시내로 들어갔으며, 저녁에는 친척집으로 가서 진상을 틀어주었다. 이튿날 돌아오는 길에 또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들었다. 이번의 고향에 간 것은 내가 앞으로 진상을 하는데 크나큰 신심을 가져다 주었다.

돌아 오는 길에 나는 아내가 꾼 두 꿈을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 꿈은 나의 수련 상태의 일종의 진실한 반영이었는데 바로 사부님의 점화이다. 하지만 두 번째 꿈은 아내의 집착인데(그것은 내가 그전에 아내에게 준 인상은 매우 차하였다. 계속 문제가 생기자 아내의 머리 속에는, 내가 잘 하지 못할까봐, 문제가 생길까봐 라는 일종의 관념이 생겼다.) 아내의 공간 마당에 형성된 일종의 가상이 교란을 조성한 것이었다.

나는 많은 동수들도 모두 꿈에서 무엇인가를 깨닫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 나 자신도 한 번 잡힌 후 아내가 사전에 말해 준 꿈과 나자신의 많은 꿈으로 교란을 많이 받았는데 이 또한 사실 모두 법에 있지 않고, 속인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 대하여 우리 수련인은 집착하면 안 되며, 많은 정황에서 마들은 꿈속에서 파괴를 하는데, 특히 정법시기의 마지막 이 한 단계에 들어설 때이다. 나의 체험은 하나의 정법수련의 대법수련자로서 어떠한 일에 부딪히든 지를 막론하고, 자신은 수련인이라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하며, 법으로 가늠하고 정념으로 대한다면, 점화인지 사악의 교란인지는 쉽게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썼습니다.

문장완성: 2005년 01월 09일
문장발표: 2005년 01월 10일
문장갱신: 2005년 01월 10일 10 : 05 : 47
문장분류:[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10/93209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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