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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대를 다시 말한다

글/해외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2월 2일] 두 말할 것 없이 요고대는 퍼레이드에서 사악을 떨게 하는 매우 좋은 작용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나치게 강대한 요고대는 심지어 공법 시연보다도 훨씬 많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진영이 강대한 선녀춤과도 같아 결국에는 홍법의 목적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또한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퍼레이드를 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요고대에 끌리고 주의력 또한 진영이 잘 갖춰진 요고대로 쏠려서 공법 시연을 하는 겨우 몇 명의 수련생은 주의를 끌지 못해 홀시 당하였는가?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동수의 수중에서 자료를 얻어 무엇이 파룬궁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이 TV나 기타 매체를 보고, ‘파룬궁 = 요고대’라고 보고 이해했겠는가?

나는 최근의 퍼레이드 중에서 두 가지 일을 보고 들었는데 동수들이 사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 믿는다.

하나는 퍼레이드가 끝난 후 길에서 차를 기다릴 때, 다른 한 여타 퍼레이드 대열이 지나가다가 그 중 북치는 사람이 손에 북 치는 방망이를 들어 우리를 향하여 반가운 뜻을 표시했는데, 대략 ‘여러분도 우리와 같은 북 치는 사람이다’라는 뜻이었다.

두 번째는 퍼레이드 후 수련생이 자료를 나눠줄 때 어떤 사람이 동수에게 말하기를 “파룬궁, 알고 있어요.”라고 하면서 북 치는 동작을 하는 것이었다.

결국 우리가 힘을 강화하여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때, 우리가 사용한 방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파룬궁이 어떤 것인지 또한 무엇 때문에 나와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지에 대해 명백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 하고 진상을 알리는 효과에 대해 적당한 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 층차의 체득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동수들께서 자비로 제출해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12월 1일
문장발표 : 2004년 12월 2일
문장갱신 : 2004년 12월 2일 오후 1시 59분 18초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2/90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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