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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언양어: 구하는 것과 수련하는 것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1월 15일] 정법수련 중에서 만약 큰일을 하려하고 위덕을 추구하며 층차를 높이고 원만을 추구하는 목적을 품고 걸어 나온다면 형식적으로는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이지만 효과를 중시하지 않는다면 수련이라고 볼 수 없다. 예를 들면, 어떤 수련생은 대법 일을 다른 사람에게 임무를 완성해 주는 것처럼 하면서 일을 완성하면 수련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또 개별적인 수련생은 일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항상 다른 사람의 앞에 나서려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를 가로채려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실속 있게 일을 하지 못한다. 또 일부는 이름을 날리거나 자신이 한 일을 소문냄에 많은 정력을 기울이는 등 의식적, 무의적으로 자신을 실증하고 있다. 이 밖에 또 어떤 수련생은 두려움과 속인의 정을 장기간 버리지 못하면서 늘 정념정행 했던 과거의 일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이 대단함을 증명하려고 한다.

사실 이러한 것은 모두 구하는 것이지 수련이 아니다. 기점이 바르지 않고 목적이 불순한 관계로 심성이 제고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반대로 집착이 더 커지고 기존에 있던 집착을 강화하게 되는바, 만약 깨닫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바구니로 물을 긷는 식으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고 바로 잡아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4년 11월 14일
문장발고: 2004년 11월 15일
문장교정: 200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제자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11/15/89260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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