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제자
[명혜망 2004년 7월 7일] 우리는 종종 아주 외진 시골에 가서 진상을 말한다. 진상을 말할 때에는 나는 말할 수 없이 즐거운 심정이 되곤 한다.
어느 한번은 시골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등 뒤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한 부 더 주세요.” 나는 즉시 되돌아보았다.
그는 나의 손을 잡아쥐고는 “나에게까지 와서 배포하는군!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
“모릅니다.”
“나는 610 사람이야! 전문적으로 당신들 파룬궁을 단속하는 사람이지. 마침 잘 되었군.”
그가 이렇게 소리치는 통에 자던 사람들이 모두 깨어났다. 한 무리의 남녀들이 나를 둘러싸고 떠들면서 웅성거렸다. “그와는 그만 말하고 붙잡아라! 112에 신고하라!” 여러 사람들이 떠들썩하게 말하는 통에 앞뒤 아파트에서 모두 불을 켰다. 나는 날조된 요언에 중독된 이 한 무리 생명을 보자 문득 자신의 책임이 중대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들로 인해 몹시 괴로웠다.
그가 나의 얼굴을 똑똑히 보려고 하자 나의 얼굴은 불빛과 마주하였다.
그는 물었다. “당신은 우리가 당신을 공안국에 보내는 것이 두렵지 않나?”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몹시 놀라며 물었다. “왜지?”
“당신은 좋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부터 떠드는 사람이 더는 없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묻겠다! 당신들은 무엇 때문에 자살하고 분신하며 또 친인들까지 죽이는거지?”
“좋은 질문입니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眞), 선(善), 인(忍)을 수련하게 하며 명예도 이익도 추구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만나면 모두 기뻐하는데 무슨 이유로 자살을 하겠습니까? 분신사건은 가짜입니다. 당신들도 보았지요? 왕진둥이 고온으로 화상을 입었으나 그의 머리와 두 다리 사이에 놓여진 플라스틱 휘발유 병은 조금도 손상을 입지 않고 완전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수련을 오래했다고 했지만, 가부좌 자세며 외치는 구호소리 등 모두가 파룬궁의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도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파룬궁이 좋다.’ ‘쩐싼런이 좋다.’ 라고 소리치기만 하면 체포, 감금, 판결을 받게 되는데, 세 사람이나 죽인 흉수가 중앙 텔레비전에서 두 다리를 꼬고 앉아 살인한 경과를 자랑삼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전화 한 통이면 610차가 와서 당신을 곧 잡아간다는 것을 믿지 않나?”
“믿지 않습니다.”
“무엇 때문이지?”
“왜냐하면 당신은 선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오늘 당신은 정말 복을 받았네요. 나와 같이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으니 말입니다.”
“당신이야말로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무엇 때문이죠?”
“왜냐하면 당신은 대법제자가 와서 당신에게 진상을 말하는 것을 듣고 진상을 똑똑히 알아 구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했다.
“그렇다면 참 좋네요! 우리는 모두 복을 받았군요!”
문장완성 : 2004년 2월 7일
문장발표 : 2004년 7월 7일
문장갱신 : 2004년 7월 7일
문장분류 : [인심과 인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7/7/788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