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6월 26일】(앞 문장에 이어집니다)
2.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걸어 나오지 않고 연공하지 않거나 반면으로 나아간 사람 중에는 특히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특별히 강하게 표현된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2가지 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속인의 명(名), 리(利), 정(情)을 추구하며 수련의지가 이미 옅어진 사람들과 다른 한 부류는 수련의지가 여전히 존재하며 수련을 해야만 천국 세계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 중의 기득권을 내려 놓지 못하거나 마난(魔難)이 올 때 수련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속세에서의 작은 이익을 내려놓지 못하며 신(神)계의 좋은 것도 여전히 구하고자 하는 경우이다. 이런 두 부류의 사람은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구하고자 하지만 최종 결과는 반드시 허망할 뿐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가) 속인의 명,리,정을 추구하여 구할 수 있는가?
먼저 전빈(陣斌)의 예를 들어 보자. 내가 노동 교양소에 있을 때, 핍박에 의해 경찰 및 일반 노교범들과 함께 그가 TV에 나와서 구역질 나는 연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프로가 끝난 후에 나는 “여러분도 똑똑히 보다시피 이 자는 십몇년 간 처장(處長)급 간부로 있으면서 승진하지 못하여 마음속엔 늘 승진하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비록 그가 일찍이 파룬궁을 수련했다고는 하지만 승진하고픈 욕심은 여전히 강하게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박해가 발생하여 노교소에서 강제로 세뇌를 받자, 수련하려는 마음은 깊이 들어가 버리고 머릿속엔 온톤 파룬궁을 공격하여 원래 관직을 회복하고 승진하려는 생각뿐입니다. 이런 관직에 미혹된 유다(역주 : 예수를 배반한 12제자의 하나이다. 여기서는 원래 파룬궁을 수련하다가 배신하고 동수들을 박해하는데 가담한 자들을 지칭한다.)와 같은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있습니까?”
그러자 누군가 “내가 보기에 저 사람은 진실하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했고 또 어떤 속인은 “전빈은 전형적으로 관직에 미혹된 자입니다. 아무도 그의 말이 도리가 있다고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하자 경찰도 별 말없이 가버렸고 토론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심지어 속인조차도 진빈의 승진하려는 마음을 볼 수 있으니 이 사람의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심한가? 이것은 너무나 명료하지 않은가?
관직을 구하고 승진을 구하는데, 구할 수 있다고 해도 또 어떻게 되겠는가? 중국 백성들이 “지금 중국에는 탐관 오리가 아닌 관리가 없다.”라고 말한다. 이 말이 좀 과장된 면은 있지만 지금 중국의 현실을 적절히 표현해 낸 것이다. 가령 전빈과 같은 자가 관직을 손에 넣는다손치더라도 좋은 관리가 되기는 아주 어렵다. 한 가지 원인은 그가 받은 공산당 교육이 머릿속에 한 층의 사상관념을 형성했기 때문이며, 또 다른 원인은 그가 비록 좋은 관리가 되고픈 의지가 있더라도 역시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한가지 일화를 들어보자.
한 연로(年老)한 기율(紀律) 위원회 서기가 자신이 이전에 데리고 있던 정직한 부하가 부패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고 믿을 수가 없어서 단독으로 이 사람을 조사해보았다. 그러자 부하 직원은 고통스런 눈물을 흘리면서 “저도 처음에는 탐관오리가 될 생각은 없었어요. 그런데 그들이 사람을 파견해서는 경고하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저희 집안을 몰살시킨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 중국의 많은 지방에서 좋은 관리가 되고자 해도 깨끗한 환경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려준다.
승진하면 부자가 되려고 하는데 부자가 되면 또 어떻게 되겠는가? 당신이 부패 사건에 연루되면, 잔혹한 정치투쟁 중에서, 오늘은 귀한 몸이지만 내일이면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될런지도 모른다. 설사 당신이 무사히 퇴직하고, 관직도 높고, 재물도 적지 않다손치자. 그러나 건강이 악화되고 활력이 없어져 죽는다면, 일체 관직이나 재물은 가져갈 수 없으며, 대신 당신이 나쁜 짓을 하여 지은 업력은 아무리 해도 제거할 수 없다. 당신의 진정한 생명이 갈 곳을 결정하는 것은 도리어 그 업력이다.
캉성(康生)은 한 예이다. 그는 문화대혁명 당시 앞장서서 온갖 사람들을 괴롭히고 핍박하여 부주석이라는 고위직까지 올라갔으며 중국의 대부호가 되었으나 죽기 직전 방에서 늘 원혼과 원귀들에게 시달려야했다. 이로 인해 매일 밤 잠을 잘 수도 없었고, 항상 간호 인원이 곁을 지키고 있어야 했다. 또한 살아서는 이렇게 원혼들에게 시달려야 했고, 사후에는 심지어 공산당마저도 그를 버려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치러야했다. 그러나 그의 왠선(元神)이 받게 될 보응은 인간 세상에서처럼 이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인간세상에서 구하고자 하는 일체는 모두 헛된 환상[虛幻]에 불과하다. 사람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불과 100년을 넘기기 힘들고, 생명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그야말로 한순간에 불과하다. 명(名)이란 헛된 것으로 느낌에 불과하다. 설령 집이나 차, 돈과 같은 실제적인 물건이라할지라도 당신이 얼마나 누릴 수 있겠는가?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남겨준다고 해도 그가 복이 있어야 누릴 수 있으며, 복이 없다면 도리어 사람을 해칠뿐이다. 당신은 원래 당신이 얻지 말아야 할 것을 얻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해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점유하였으므로, 당신이 지은 많은 업력은, 당신이 인정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최종적으로―수련하는 것을 제외하면―고생과 시달림을 겪어야만 없앨 수 있다. 또한 수련을 할지라도 당신이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일부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당신이 명사(名師)를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 또는 기연(基緣)을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아야 한다.
세인들은 깨닫지 못하고 화(禍)를 구하고는 복으로 간주한다. 전빈은 그 한가지 예이다. 그는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을 졸업하였고 십수년간 처장으로 있으면서 화려한 경력을 뽐내지 않았는가? 그는 원래 파룬궁에 일격을 가하고 공산당에 공을 세워, 노교소에서 빠져나오고 원래 관직을 회복하며 심지어 승진하며 이름을 날리고자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인류의 행동에도 부합되지 않기에, 표현되어 나온 인격은 심지어 노교소 일반 잡범들까지도 그의 말을 믿지 않게 만들었다. 그가 한 말을 이런 사람들조차도 믿지 않는데 어떻게 이름을 날릴 수 있겠는가? 그가 구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인가?
명, 리, 정에 빠져 만족감을 느끼면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예전의 동수들이여! 맑게 깨어나야 한다.
나)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알면서 무엇을 구한단 말인가?
일찍이 파룬궁을 수련한 적이 있으나 사악의 박해가 시작된 이후 또는 강제 세뇌당한 후에 대법을 포기하고 다른 종교 법문(法門)으로 전향하여 정신적인 안식처를 찾으려는 예전의 동수들에 관하여, 이런 일이 발생한 배경에 대해 우선 말해 보고자 한다.
국내외 속인 중의 많은 지식인들도 일찍이 공산당이 전형적인 사교(邪敎)조직 임을 분명히 지적했는데(본문에서는 지면 관계상 자세한 논의는 생략한다.), 정신적인 특징이나 조직의 특성, 행동 특성에서 사교의 성질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없다는 것이다. 공산당이 국가 권력을 장악한 것은 전형적으로 정신 통제를 주요한 특징으로 하는 독재정치이다. 비록 맑스주의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그러나 그 어떤 공산당 지도자도 진정으로 완전하게 맑스주의에 따르는 사람은 없다. 맑스주의는 그들에게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구두선에 불과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공산당이 권력을 탈취한 이후 이른바 3대(代)에 걸친 지도자들(역주 :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을 말한다.) 중 한 사람도 혹세무민하려는 자신의 한 세트의 이론에 따라 하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 그들의 공통점이라면 전 국민의 사상과 행동을 자신들이 정해놓은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는 것과 만약 이 틀을 벗어날 경우 원래 신분여하를 막론하고 바로 탄압을 가했다는 점이다. 문화대혁명, 6.4 천안문 사건, 파룬궁 탄압(역주 : 문화대혁명은 마오쩌둥, 6.4 사건은 덩샤오핑, 파룬궁 탄압은 장쩌민이 최도 통치자로 있을 때 각각 발생하였다.)은 모두 이런 특징이 있다.
파룬궁 탄압은 공산당 최고 통치자인 장쩌민이 음험하고 치욕을 모르며 사악한 본질이 극한까지 드러난 것이다. 탄압 시작부터 아무런 까닭없이 박해를 가했고, 음모를 꾸몄으며,남몰래 준비하다가 갑자기 난을 일으켰는데, 탄압 이유는 모두 황당한 거짓말과 유언비어에 기초한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탄압은 역사상 그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것으로서 육체 학대, 육체 소멸 및 정신 세뇌, 정신 학대 등을 포함한다.
이번 박해의 실질은 인류의 도덕과 양심의 기초를 파괴하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자고(自古)이래로 인류의 미덕 중에 眞善忍 3글자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있었는가? 인류가 眞善忍을 부정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과 자기 조상들의 미덕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번 박해 중에서 예전에는 정교(正敎)에 속했으나 나중에 중국 관방에 의해 재편성된 종교 중 많은 것들은 종교라는 외투를 걸치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독재정권의 앞잡이가 된 종교 건달, 정치 건달, 경제 건달에 불과하며 아주 나쁜 작용을 일으켰다. 실제적으로 현재 중국 종교계에서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며, 아주 많은 사람들은 말겁시기에 종교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다.
중국 대륙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과장급, 처장급, 국장급, 심지어 국가 정협(政拹) 부주석이라는 고급 관리 신분을 가진 사람도 있다. 여기에 어디 정교 수련의 의미가 있는가? 어떤 종교 지도자는 심지어 공개적으로 공산당과 함께 전진하자고 부르짖고 있다.
공산당은 극소수인들의 끝없는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국가와 국민을 재앙으로 몰고가는데, 어떻게 그것과 함께 전진할 수 있단 말인가? 정교 수련의 최종적인 목표는 진정한 수련자를 천국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지금 대륙의 종교계에 어디 정토(淨土)가 있는가? 실질적으로 표면적인 종교계통은 이미 사교(邪敎)인 공산당 통치 체계안으로 편입되어 이미 그것의 한부분이 되었다.
그러므로 세뇌반에서 악경들이 각종 고문으로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을 전향시키다가 안 되면 다른 종교의 서적을 꺼내 타협할 것을 유혹하고 진정으로 생명을 구도할 수 있는 파룬궁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 어떤 사람은 아직까지도 명백하지 않다. 사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것은 곧 명백해진다. 왜 이런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그런 이른바 종교 서적을 인정하겠는가? 만약 이 책들이 사람에게 선(善)을 향하게 하는 것이라면 왜 그들은 이런 종교 서적을 인정하면서도 선한 마음이 조금도 없겠는가?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악경들은 다른 공간에서 사악한 생명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당신으로 하여금 진정하게 당신을 구도할 수 있는 파룬따파에 대한 바른 믿음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것들도 다른 종교는 지금 근본적으로 사람을 제도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른바 개종을 시킨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당신이 자멸(自滅)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전에 대법을 수련했던 사람으로서 다른 종교로 전향하여 악경들의 전향률을 높여주었다면 당신은 이미 공산당이라는 사악한 속으로 전향되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이것은 사실상 단지 치부를 천으로 미봉한 것에 불과하지 않은가? 실질적으로는 앞에서 언급한 전빈이, 승진하기 위해 전향한 것과 본질적인 구별이 없는 것이다. 모두 공산당이 허락하는 사상 범위내로 떨어져 들어간 것으로 당신은 어디에 가서 진정한 자아를 찾겠는가?
중국 대륙 종교계의 현상은 이른바 다른 종교의 종교 서적을 이미 악경들의 전향 공작용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는 현재의 종교가 이미 진정하게 사람을 제도하지 못함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설령 백보를 양보하여 일부 다른 종교에서도 수련할수 있다고 하자. 불도(佛道) 양대(兩大)가라 불가에서는 선(善)을 닦고 도가에서는 진(眞)을 닦는데 사실 모두 眞善忍을 닦아야 하는 것으로, 어느 것이나 수련인의 심성은 속인보다 높을 것을 요구한다.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박해에 대해 많은 정의로운 속인들도 모두 나와서 공정한 말을 하고 이런 참혹하고 잔인한 박해를 질책하며 박해를 중단하고 박해원흉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물며 당신들은 일찍이 대법과 사부님께 많은 이익을 얻었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이런 이익들을 향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걸어나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악의 지휘에 따라 다른 종교를 수련한다면 이것은 사악의 박해를 묵인하고 따르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사악을 도와 박해자들을 도와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단 말인가? 전형적인 독재 권력의 앞잡이가 아닌가? 그렇다면 어느 천국 세계의 주(主)가 이런 심성을 가진 사람을 자기 세계의 중생으로 환영하겠는가? 당신은 심지어 사람의 기본적인 준칙마저도 지켜내지 못 했는데 그 천국에서 당신과 같은 이런 심성을 가진 사람을 받아들였다면 그곳을 천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도대체 가능한 일이겠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탄압 이후에 세뇌되어 걸어 나오지 못하고 타협한 예전의 동수들이여!
각종 수단으로 당신을 유혹하고 핍박하여 대법수련을 포기하게 만들고 다른 종교를 수련하게 한 것이 누구란 말인가? 바로 공산당 사교(邪敎)계통이 아닌가? 당신이 그것이 안배한 길을 걷고 그것의 말을 듣는데, 그것은 천국세계라는 말도 없다. 당신은 무엇을 수련하는가? 수련하여 어디로 가려는가?
그것의 표현 형식은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당신이 수련성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지금 세상에서 대법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한 문(門)도 진정하게 사람을 구도할 수 있는 수련법문이 아니다. 설령 있다손치더라도 이런 사교 계통은 당신이 진정으로 수련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이것은 역사와 현실이 이미 우리에게 알려 준 결론이다.
사람 중의 명(名), 리(利), 정(情) 중 어떤 것을 구하여, 인생 과정에서 각종 만족을 느낄지라도 여전히 치부를 가린 것에 불과하다. 또 잠시 정신적인 의지처를 찾아 다른 종교로 갈지라도, 명백히 말하면 모두 공산당이라는 사교가 안배한 길이며 그것이 당신의 인생이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동의한 것으로, 당신은 그것이 그어 놓은 영역 안으로 전향되어 간 것이다. 그러나 공산당은 전도(前途)가 없는 것으로, 잠시 세력을 얻고는 있으나, 잠깐의 광풍이 지나가면 필연적으로 해체될 것이다.
예전의 동수들이여! 깨어나서 빨리 진정한 자아를 찾아야한다.
공산당의 사악한 틀 속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면 안 된다!
그것은 자멸하는 것으로 대단히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후속)
문장완성:2004년 6월 23일
문장발표:2004년 6월 26일
문장갱신:2004년 6월 27일 오후 4:06:21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6/26/777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