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수원 수련생
【명혜망 2004년 6월 29일】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여러 동수님들 안녕하십니까!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마련하여 매체 일을 하고 있는 저의 인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신문을 배포하는 과정 중에 부딪혔던 상황, 그리고 이 가운데서 얻은 인식들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신문이 처음 발행되었을 때, 수원 지역 배포는 안산 동수들이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제가 수원 역에 있는 규모가 비교적 큰 중국 식품점에 물건을 사러 갔을 때 우리 신문이 배치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또 다른 몇 개 지역으로 가서 확인한 결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그때 마음속으로 ‘이게 될 말인가, 빨리 그들에게 신문을 보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자신의 문제도 발견했습니다. 저는 신문 만드는 데만 신경을 썼지 신문 배포라는 중요한 일을 단지 한국 동수들의 일로 여기거나 혹은 타인의 일로만 간주했던 것입니다. 우린 마땅히 주동적으로 가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저는 자전거에 신문 두 묶음을 싣고서 중국 식품점에 배포하러 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신문을 배달하기 전 속으로, ‘우리 신문은 세계에서 제일 바른 신문이다. 우리가 식품점 주인들에게 신문을 주는 것은 이렇게 귀중한 기회를 통해 그들 생명의 영원한 미래에 아름다운 기초를 닦아 주는 것이지 절대로 그들이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명백한 일면은 반드시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한 식품점에 가 보니 젊은 처녀가 주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고객인줄만 알고 열정적으로 맞이하면서 뭘 사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아주 좋은 신문을 소개하러 왔으며, 게다가 무료신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어떠한 신문인가고 물었으며 종교 신문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우리 신문은 종교 신문이 아니며 세계에서 발행부수와 규모가 가장 큰 신문으로서 해외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보는 신문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용이 가장 풍부하며 세계적인 뉴스와 중국 대륙의 최신 소식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또 계속하여 그녀에게 우리 신문의 의미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첫째, 천백 년 동안 쌓아온 중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고, 둘째, 세계적인 소식을 보도하여 독자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또 그녀에게 우리 신문이 해외 중국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중국 매체들이 감히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민감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89년 천안문 사태, 문화대혁명 가운데서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또한 99년 이후 장쩌민 집단에 의해 탄압 받고 있는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도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에게 알려 주는 과정 중에 저는 시종 그녀의 변화를 주시하였으며, 제 정념이 그녀의 명백한 일면과 선량한 본성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하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줄곧 상세하게 듣고 있었으며 다 듣고 난 후에는 매우 기뻐하며 신문을 놓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또 그녀에게 고객들이 물건을 사고 갈 때 선물처럼 그들에게 드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신문은 수준이 높고 내용 또한 매우 좋기에 그들이 집에 가져가서 읽어 본 후에 나중에 다시 이곳에 와서 가져가려고 할 것이므로 장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듣고 나서 매우 기뻐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승낙하였습니다.
저는 대체로 이런 방식으로 중국 식품점과 식당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그들에게 우리 신문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단 한 분도 거절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매우 기뻐하며 받았습니다. 현재 정법 형세의 세찬 흐름 속에 다른 공간의 사악도 감소하였기에 그들은 매우 쉽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것 또한 우리가 그들을 구도하는 매우 좋은 시기라는 것을 저는 발견했습니다. 저는 신문을 배포하며 시종여일하게 이런 생각을 견지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그들을 구도하는 것이며 그들이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그들에게 이토록 소중한 기회를 주는 것이며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표면상에서는 여전히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한편, 신문 배포는 바로 진상을 똑바로 알리는 과정임을 저는 발견하였습니다. 후에 어떤 식품점 주인들은 우리 신문 내용 중에 파룬궁 기사가 실린 것을 발견하고는 나중에 제가 갔을 때 혹시 파룬궁 신문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저는 그들에게 파룬궁 문제는 현재 세계의 초점으로서 세계의 수많은 중요한 매체들도 모두 박해 받고 있는 파룬궁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중문 매체로서 우리도 당연히 보도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머리를 끄덕이며 저의 관점에 찬성했습니다.
어떤 때는 제게 직접 혹시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냐고 묻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 저는 일반적인 상황 하에서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임기응변을 합니다. 기왕에 그들이 파룬궁 문제를 제출한 이상 저는 제삼자의 각도에서 그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파룬궁 수련의 효과를 알려 주었습니다. 즉, 어떤 수련생이 수련하기 전과 비해 얼마나 좋아졌고 신체는 어떻게 좋아졌으며 난치병도 사라졌다는 등등을 말씀드렸는데 효과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들도 방금 제게 혹시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냐고 물었던 질문도 잊어버리고 또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어떤 때는 정말로 이러한 질문을 회피하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엔 그럼 이때는 회피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정면에 서서 그들에게 진상을 똑바로 알리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념은 꼭 강해야 하겠지요.
물론, 어떤 경우에는 제게 더 이상 신문을 가져오지 말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원인을 물었더니 그들은 고객들이 파룬궁 신문이라고 하면서 잘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실제는 이렇지 않은데 이런 고객은 거의 없습니다). 이때는 마땅히 안을 향해서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상황이 있는데, 첫째, 당신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움직이지 않는가, 확고한가 확고하지 않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만든 신문의 내용 중에 진상 비율이 많았다던가 혹은 신문 편집 기술이라든가 하는 면에서 더 한층 나아져야 하는 등등의 문제입니다. 제가 발견한데 의하면 그래도 첫번째 원인이 역시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난 후 저는 신문을 편집하는 동수들과 교류를 하였고 그 결과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정념을 확고히 한 후 다음 번에 갔더니 그 식품점의 주인은 마치 언제 그러한 일이 있었느냐 하는 표정으로 신문을 잘 받았습니다.
저는 미국에 가서 법회에 참석했던 동수들로부터 사부님께서 우리 신문에 대해 매우 중시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동수들과 신문을 만들고 배포하는 과정 중에서 진상을 알리는데 매체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매체로서 신문이 일으키는 작용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문은 직접적으로 진상을 알리는 것과는 달리 객관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취급하는 면도 매우 넓습니다. 제 생각엔 매체를 이용한 진상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며 독해를 심하게 받은 사람도 접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누군가에게 진상 전단지를 건넨다면 거절당할 확률이 높지만 우리 신문은 이러한 부족점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또 법회에 참석한 동수들로부터 속인들이 오로지 우리 신문의 제목만 보아도 많은 업력을 없앨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신문은 정말로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마 작년부터인가 출입국 관리소가 저희 학교 부근으로 옮겨왔는데,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자전거로 약 10여 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체류기한 연장수속을 밟으러 그곳에 갔다가 거기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이 많기에 그들은 오래 기다려야 수속을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만약 여기에서 신문을 나눠준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학교 일이 비교적 많아 하루 종일 갈 수는 없어서 저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 10분 사이에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그곳에 달려가 신문을 나눠주었습니다. 점심 시간은 또한 관리소 업무도 쉬는 시간이라 출입하는 사람 또한 가장 많을 때입니다. 그들은 즐겁게 신문을 받아갔으며 또 저와 이야기하길 매우 원했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은 한국말을 할 줄 몰랐고 서류에 글을 쓸 줄도 몰라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도와 서류를 작성해주었고 또 통역까지 해 드렸습니다. 그들은 매우 고마워했고 저는 또 이 기회를 빌어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신문을 건네주면서 제삼자의 각도에서 진상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기쁘게 대법의 진상을 받아들였고 뿐만 아니라 서로 대법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저는 몇 마디 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서로 간에 대법이 좋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는 또한 제가 말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어떤 때는 한국 기업체 사장님들도 와서 중국 노동자들에게 단체로 체류연장 수속을 밟기도 합니다. 예상외로 그들은 제게 아주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주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구독신청도 했고 자신의 회사에 중국인들이 매우 많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또 제게 어디로 신문을 배달해주어야 한다고 알려주었으며 어디에 중국인들이 많다는 등등도 알려 주었습니다. 또, 신문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진상을 알리면 당신에게 진상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이야기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시간관계로 너무 많이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우리 신문이 진상을 똑바로 알리고 큰 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데 있어서 일으키는 작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우리 신문이 걸음마를 뗀지는 아직 얼마 되지 않았으며, 뿐만 아니라 우리 중국 동수들의 참여도 매우 적습니다. 저는 그 주요한 원인이 바로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 많고 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 이 방면에서 우리 동수들이 충분히 중시하지 않았거나 혹은 인식 상에서 따라가지 못한 면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한국 동수들도 포함하여 우리 모두가 귀중한 시간을 짜내어 매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하며 우리 매체를 더욱 크고 더욱 좋으며 더욱 넓게 꾸려나갈 것을 희망합니다. 왜냐하면 큰 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데 있어서 매체가 일으키는 작용은 아무 것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고 시기가 성숙되었음을 저는 발견했습니다. 독자들이 전화를 통해 구독신청을 하고, 광고문의를 해오며, 투고하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우리 참여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어려움이 크다는 것입니다. 희망하건데 우리 동수들께서 모두 언론 매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이며 주동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매체를 더욱 좋게 꾸려나가 점차 양성순환으로 발전하고 더욱 많은 귀한 중국인들을 구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동수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4년 한국 화인 심득 교류회 발표 원고)
문장완성：2004년 6월 27일
문장발표 : 2004년 6월 29일
문장갱신：2004년 6월 29일 오전 2시 54분 17초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6/29/782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