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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서울서 성대한 퍼레이드 열려

글/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9년 5월 12일,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法輪大法)불학회의 주최로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및 파룬따파 홍전(洪傳) 2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5월 13일로 지정된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중국 장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세상에 처음으로 파룬궁을 전파한 날이다. 5월 13일은 또 리훙쯔 대사의 생신이기도 하다. 매년 이날이 오면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은 뜻깊은 이 날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동시에 열어 ‘진(眞)·선(善)·인(忍)’의 아름다움과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20년을 하루와 같이 견지해온 수련생들의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반박해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 또한,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진정한 심신 건강을 되찾은 수련생들은 특히 이 기회를 빌려 리훙쯔 사부님의 은혜에 더 없는 감사를 표시한다.

9시 30분, 수련생들은 파룬궁 ‘5장 공법’ 연공 시연을 하며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행사의 막을 열었다. 평화로운 연공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느슨하면서도 부드러운 단체 연공 장면은 장관을 이뤘고 현장을 지나는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图1~11: 二零一九年五月十二日,韩国法轮功学员在首尔广场集体炼功庆祝世界法轮大法日。
지난
512, 20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이 서울광장에서 단체 연공 시연을 하고 있다.

图12:参加庆典的韩国法轮功学员齐声恭祝李洪志师父生日快乐,并合影留念。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생들이 리훙쯔 사부님께 생신을 축하드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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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13:天国乐团在集会现场演出。
파룬궁수련생들로 구성된 천국악단 연주

图14:腰鼓队在为观众表演。
중국 전통북인 요고대 공연

기념식은 파룬궁 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과 요고대(腰鼓隊)의 축하 무대에 이어 파룬따파 연혁, 외빈 축사, 내빈 기념사, 축하 행사, 퍼레이드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 2시, 경축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생들은 리훙쯔 사부님께 생신을 축하드리는 단체촬영을 한 후 서울 도심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쳤다.

图说:集会上,活动主办方社团法人韩国法轮大法佛学会的权洪大会长在致纪念词。
한국 파룬따파불학회 권홍대 회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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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룬따파불학회 권홍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파룬궁으로 잘 알려진 파룬따파는 중국에서 1992년부터 전해진 뒤 수련 효과가 탁월했기 때문에 짧은 7년 만에 공산당원 수 5,600만 명을 훨씬 넘는 1억 명이 파룬궁을 수련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국가 주석이었던 장쩌민은 이에 대해 강한 질투심을 느꼈고 ‘진·선·인’에 동화된 좋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파룬궁을 금지할 구실을 찾기 시작했으며 모든 상무위원의 반대를 무시하고 탄압을 지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중국공산당의 거짓에 속았던 세상 사람들이 “지난 27년의 역사를 통해 파룬따파의 참모습을 알게 됐다”라며 “(파룬궁 수련으로)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함으로써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활동하면 많은 이가 진상을 알게 될 날이 올 것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정민 국제전략연구소 소장은 “2000년 초 중국에서 공부할 때 중국어 선생님에게 파룬궁을 비방하는 말을 직접 들은 적이 있다”라며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가 강제로 적출돼 매매되는 사실을 중국 인민들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파룬궁과 관련해 진실을 말하면 중국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

图15:国际战略研究所所长金侹玟博士应邀出席了本次“世界法轮大法日”的庆祝活动并发表演讲。
김정민 국제전략연구소 소장이
세계 파룬따파의 날기념행사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만행에 대해서 얼굴을 대놓고 이런 서울광장 같은 장소에서 용감하게 하는 모습에 대해 응원하고자 오게 됐다”며 “사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이 중국공산당 정부를 두려워해서 혹시라도 무역에 지장이 생길까 봐 함구하는데 그건 굉장히 비겁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김정민 소장은 또 “한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오늘 처음 알았다”라며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활동하면 한국 사람들도 중국공산당의 만행과 탄압에 대해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며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했다.

파룬궁 수련으로 온 가족 화목해져, 사부님 은혜에 감사

행사에 참여한 정인식 전 한국철도공사 시설처 처장(63)은 “수련 전 오른쪽 어깨와 팔이 너무 아프고 저려 여러 치료 방법을 써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며 “파룬궁 수련 지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연공 동작을 연마하면서 그 증상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图16 :韩国铁道公社设施处前处长郑寅轼先生全家及外孙对李洪志先生表达由衷的感恩。
정인식
(뒷줄 오른쪽 두 번째) 전 한국철도공사 시설처 처장 가족. 앞줄의 아이들은 외손자들.

온 가족이 함께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다는 그는 “모든 일에 참견을 많이 해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했는데 수련한 후부터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이러한 문제들이 없어졌다”라고 전했다.

경북 영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로 근무하는 아내 김조이 씨는 남편보다 먼저 수련을 시작했다. 김 해설사는 “수련 전 성격이 강해서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려 했고, 그 때문에 항상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수련 후부터는 신체 건강과 함께 마음도 유쾌해졌다”라며 “수련하면서부터 일에 부닥쳤을 때 나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찾아보게 됐고,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자신을 내려놓고 문제를 생각하고 남을 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음이 한층 더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대법 수련에서 큰 혜택을 입은 그녀는 사랑하는 아들, 딸도 함께 수련할 수 있기를 바랐고 그녀의 바람대로 이후 두 자식도 수련의 길에 들어서며 온 가족이 함께 수련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부모님의 소원이니 들어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친정집에서 파룬궁 9일 학습을 시작했다는 딸 정현진 씨는 “졸면서 9일 학습을 들었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미심쩍거나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은 이상하게도 졸음에서 항상 깨어나서 그 대답을 듣게 되었다”며 “이렇게 마음속에 있던 여러 매듭이 풀렸고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했다.

딸은 수련 후 “항상 파룬궁의 ‘진·선·인’의 원칙으로 자신을 요구하면서 남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며 “불같이 화를 내던 성격도 점점 부드러워지고 육아를 하면서도 사람이 부드러워지고 선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참된 인성으로 교육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남편도 수련을 지지해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인식 부부를 기쁘게 한 것은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부족하던 아들이 수련 후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구한 것이다. 아들 정민규 씨는 “예전과 같이 힘든 마음이 없어졌고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편안하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을 맞아 이들 온 가족은 리훙쯔 사부님에 대한 무한한 감은(感恩)을 전했다. “사부님의 커다란 은혜에 감사드리고 늘 감은할 따름입니다. 수천, 수만의 많은 말도 그에 적합한 단어가 없습니다. 무지하게 세상을 살 수도 있었는데 참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게으름 부리지 않으며 더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수련으로 간경화가 치유돼 건강 회복

올해 78세인 이강명 씨는 과거 경찰 간부로 30년간 근무하면서 시간을 다투는 긴장감 속에서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생활이 연속되었고 결국 간경화로 건강을 해치게 되어 약으로 버티게 됐다고 소개했다. 당시 의사는 “간경화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단지 약으로 간경화의 진전을 막을 수 있을 뿐”이라고 했다.

图17: 法轮功学员李康明向师父李洪志先生表达感恩之情。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수련생 이강명 씨가 리훙쯔 사부님께 감은의 인사를 전하다.

2005년의 어느 날, 마포구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을 관람하고 천 근 같은 몸이 좀 가벼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수련을 시작한 그는 놀랍게도 3개월 만에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져서 간경화약을 끊고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며 “즉시 보건소에 찾아가 체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제 간의 건강상태는 30대와 같다고 했고, 골밀도 역시 그렇다면서 놀라워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그는 아는 사람들에게 모두 파룬궁 수련의 놀라움을 알려주면서 본격적으로 수련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사람도 나의 수련 자세로 파룬궁 수련의 위대함을 알게 되어 수련을 적극 지지해 주고 협력해 주게 되었고, 초등학생인 손녀딸은 나만 보면, ‘할아버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인사한다”라며 그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그는 이어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첨예한 경쟁심으로 대립과 갈등을 빚었던 일들이 참으로 부질없었음을 깨닫게 됐다”라며 “저에게 새로운 생명과 심신의 건강을 주셨고, 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신 리훙쯔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은의 인사말을 올렸다.

교도관 “밝은 미래로 인도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소년 교도소에서 교정직공무원(교도관)으로 근무하는 김영표 씨는 2007년에 외삼촌의 권유로 ‘전법륜’을 읽고 대법 수련에 입문했다. “법을 얻을 당시에 알코올 중독 초기 상태로 술이 없으면 3일을 넘기기가 어려웠고, 술을 마시면 완전히 취할 때까지 마셔서 몸을 가누지 못했는데, 신체는 허약해서 170cm 정도의 키에 몸무게가 50kg이 채 못 되었다”고 소개한 그는 수련 지침서인 ‘전법륜’을 매일 읽으면서 신기하게도 술 생각 한번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술독에서 빠져나왔다고 했다.

图18: 法轮功学员金映杓在世界法轮大法日表达对师父的感谢。
세계 파룬따파의 날의 맞아 수련생 김영표 씨가 자신을 밝은 미래로 인도해 주신 사부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체 변화도 아주 컸는데, 술에 찌든 검은 피부가 희고 불그레하게 변했으며, 살도 적당하게 붙어 보기 좋아지고, 주말에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어도 전혀 힘들지 않은 건강한 몸으로 변했습니다. 날카롭고 속이 좁던 성격도 크게 바뀌어 요즘은 웬만한 일에는 마음의 동요가 없고 포용력이 많이 향상됐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치를 알게 되었고, 인생의 방향이 명확해져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충실합니다.”

이런 심신의 변화로 부모님과 가족들은 그의 수련을 지지하고 있으며, 직장에서도 수련인의 정기(正氣)로 일을 처리하고 동료들과 융합하며 파룬따파 수련생의 풍모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주변의 많은 동료도 파룬따파를 지지한다고 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 시민들 눈길 사로잡아

오후 2시 30분, 화려하고 장엄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퍼레이드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시의회, 청계천, 광화문광장, 인사동 전통문화거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지나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진행됐다.

‘파룬따파 홍전 27주년’ 현수막과 천국악단이 선두에 서서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이어 파룬따파 대형 현수막과 꽃차, 연공 시범단, 중국 전통악기 요고대가 뒤따랐다. ‘박해정지’, ‘생체장기적출 반대’, ‘미 의회 343호 결의안’ 현수막을 든 수련자들이 행진에 참여함으로써 노란색 복장을 갖춘 수련자들로 서울 도심은 긴 장사진이 펼쳐졌다. 위풍당당하고 힘찬 천국악단의 행진곡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웅장한 퍼레이드 행렬에 많은 관광객이 관람하고 사진을 찍었다.













图19~31:庆祝法轮大法洪传二十七周年,韩国法轮功学员在首尔市中心举行盛大游行活动。
파룬따파 전파
27주년을 기념해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이 서울 도심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쳤다.

도로변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던 몇몇 중국인 관광객은 “와! 줄이 이렇게 길고 정말 장관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들 일행 중 한 여성은 같이 온 친구에게 “세계 각지 어디서나 파룬궁이 있고 캐나다서도 본 적이 있다”라고 알려줬다.

중국에서 온, 류 씨는 도로변에서 조용히 퍼레이드 행렬을 바라보며 중국공산당이 왜 온갖 수단을 동원해 자국민들이 진실을 알 수 있는 모든 루트를 봉쇄하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며 그것은 곧 “도둑놈이 제 발 저린 꼴”이라고 말했다. 그 또한 중국공산당 매체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의 필요를 위해 봉사한다”라는 중국인들의 보편적 생각에 공감하고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 과제를 하러 경복궁을 관람했다가 퍼레이드 광경을 접한 서울 신목중학교 이재원 학생은 “퍼레이드가 몹시 웅장하고 화려하다”라고 말했다. 친구들도 “퍼레이드를 보니 참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图32:韩国首尔新木中学学生们说,法轮功的游行队伍给人有一种非常温暖的感觉。
퍼레이드를 보니 참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는 신목중학교 이재원(뒷줄에서 가장 키가 큰) 학생과 친구들.

어머니와 주말 나들이를 나온 최봉석 씨는 퍼레이드 행렬을 관심 어린 눈으로 유심히 지켜봤다. 최 씨는 중국에서 수련하는 사람들이 단지 수련한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당하는 것을 들어 알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图33:周末外出游玩时碰到游行队伍的崔俸硕(左)和母亲。
주말 나들이를 나온 최봉석 씨와 그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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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젊은 사람, 연장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한 게 인상적이라며 기회가 닿으면 파룬궁 수련을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문장발표: 2019년 5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16/38742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9/5/17/1776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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