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룬궁 수련생, ‘4.25 평화 청원’ 20주년 기념
글/밍후이 기자 팡 위안 런던 보도
[밍후이왕] 4월 21일 런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2019년 들어 가장 좋은 날씨였다. 이날 영국 파룬궁 수련생들은 런던 중심가와 중공대사관, 런던 차이나타운, 대영박물관 앞에서 행사를 개최해 ‘4.25 평화 청원’ 20주년을 기념했다.
수련생들은 단체 연공, 전단지 배포, 진상 알림과 서명 등 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이지적으로 평화로운 정신적 풍모를 표현하고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또한, 중국공산당이 20년 동안 잔혹하게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을 저질러 온 사실을 폭로했다. 부활절 휴일을 맞아 아주 많은 관광객이 진상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은 연이어 서명으로 박해중지를 지지했다. 평온한 에너지 마당 속에서 현장에서 파룬궁 연공을 배우는 사람들도 있었다.
2019년 4월 21일, 영국 파룬궁 수련생들은 런던 중심의 트래펄가 광장(Trafalgar Square) 북측 계단에서 단체 연공, 전단지 배포, 진상 알리기, 반박해 서명 등의 활동을 통해 ‘4.25 평화 청원’ 20주년을 기념했다.
젊은 프랑스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파룬궁 제2장 공법을 따라 했다. 수련생이 처음 연공을 한 느낌을 묻자 그녀들은 “아름다움, 평화, 상쾌함”을 느꼈다고 대답했다.
에스토니아 중학생, “파룬궁이 보여준 평화로움이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줬어요.”
4월 21일 부활절 휴일을 이용해 런던에 여행 온 에스토니아 중학생 마리아(Maria)는 엄마 엘라(Ela)와 트래펄가 광장에서 처음 파룬궁을 접했다. “사람들이 연공 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는 모습을 보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걱정도 됐어요. 파룬궁 수련생들은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서로 선하게 대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런 사건은 유럽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 알려야 해요.”
에스토니아 중학생 마리아는 엄마 엘라와 트래펄가 광장에서 파룬궁 반(反)박해지지 서명을 했다.
마리아는 파룬궁 수련생의 평화로운 이념을 높이 평가했다. “그들의 안정되고 평화로운 모습은 희망을 품게 해줘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아주 기뻐요. 이것은 정보를 전달하는 대단히 좋은 방법입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마땅히 계속해 나가야 해요.”
“집에 계신 조부모님들이 나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우리는 잔혹하게 통치하는 국가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인권침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요.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반드시 노력해야 해요.”
런던 여성, ‘진선인(眞善忍)’을 보자마자 자신이 아주 부유하다고 느껴
런던 여성 샤론(Sharron, 57세)은 트래펄가 광장에서 처음 파룬궁을 접했다. 진선인 현수막을 보고 그녀는 곧장 수련생을 찾아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방금 광장에 앉아 있을 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다고 느꼈는데 갑자기 이것을 보고 나서 자신이 아주 부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지팡이를 짚던 샤론은 자신이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 파룬궁에 대해서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기쁘게 말했다. “광장에 앉아 있다가 음악 소리를 듣고 ‘이게 뭐지, 가서 봐야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음악 소리를 따라서 와 고개를 돌려보니 자신이 계단을 이렇게 많지만 힘들이지 않고 올라온 사실을 알게 됐어요. 전에는 이런 계단을 올라오려면 아주 힘들었어요.”
샤론은 연공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긴장하는 것 없이 고요해 보인다고 말하면서 평화로운 에너지로 자신의 세계를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아주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정말 의자만 있다면 여기 앉아서 온종일 듣고 싶어요.” 그녀는 “빨리 연공장을 찾아서 공법을 배우고 싶어요.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입니다.”
인도계 퇴직 교수, “파룬궁이 보여준 평화는 요즘 세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길퍼드(Guilford)에 거주하는 인도계 영국인인 자가디시 차크라바르티(Jagadish Chakraborty)는 전직 생화학 대학교수였다. 차크라바르티씨는 부인, 아들, 며느리를 포함해 온 가족이 명상을 좋아한다. 이날 가족과 함께 파룬궁 수련생들의 ‘4.25 20주년 기념행사’를 길에서 보고 곧바로 파룬궁 공법에 매료되었다. 그는 진지하게 약 20분 동안 연공을 따라 했다. 오랫동안 가부좌 명상을 해온 그는 즉시 파룬궁이 일반적인 공법이 아니고 강대한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파룬궁은 간단해 보이면서도 사실 대단히 심오합니다. 이렇게 정신을 집중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연공할 때는 사상을 집중하고 마음이 청정해야만 신체 내부의 에너지가 통할 수 있습니다.”
자가디시 차크라바르티(가운데)가 연공하는 수련생들을 보고 연공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청정한 마음과 체계적인 동작이 같이 작용해 사상을 아주 평화롭게 해주는 것 같아요.” 차크라바르티 교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보여주는 평화는 요즘 세상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사람들의 사고능력과 자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물질 추구의 노예가 되어 많은 사람이 사고능력을 잃었어요. 금전에 대한 무절제한 추구는 어디서나 상실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했어요.” 그는 더욱 많은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이 시사하는 바를 이해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돌아가서도 계속 파룬궁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고 했다.
차크라바르티 교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평화롭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칭송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설교조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아요. 단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유용한 것을 알려줍니다. 당신이 만약 혜택을 받고 싶으면 스스로 가서 찾아보면 됩니다.”
음악가, “모든 사람이 보편적 가치관인 진선인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미국 음악가 데이비드 해리스(David Harris)는 트래펄가 광장 북쪽 계단에서 진상을 듣고 파룬궁에 감탄했다.
창작 음악 연주가인 데이빗 해리스(David Harris)는 10년 동안 불교에 심취해 있다. 국제정치 일을 하기도 한 그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부활절 연휴를 맞아 런던에 와서 광장을 지나다가 마침 파룬궁 수련생들의 ‘꽌(關)’ 동작을 따라 하면서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은 세계 최대의 양심수 단체”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뒤이어 그는 약 한 시간 동안 멈춰 서서 진지하게 파룬궁 수련생의 진상 자료 게시판을 보았고 여러 수련생과 이야기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평화롭게 정의로운 믿음의 행동을 견지하고 펼쳐 보이는 것은 중요한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했다. “이런 평화로운 집회는 정말 좋아요.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가부좌 명상을 집중해서 잘 하고 있고, 이렇게 날씨 좋은 부활절 휴일에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보시고 이 중대한 역사적 순간을 스쳐 지나가지 마세요. 이것은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그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할 일을 선택해서 하고 자신의 생명 노정에서 진지하고 경건하게 수련을 실천하고 있어요. 그들이 하는 일은 백번 옳은 일입니다.”
파룬따파는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가르친다는 말을 듣고 해리스는 세계 모든 사람이 이 보편적인 가치관에 따르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진선인을 따라 신앙을 견지해 나가는 것은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점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양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해리스는 연공 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바른 에너지를 내보내 주변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여기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말 편안해 보여요. 그들이 내보내는 에너지가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어요.” 이때 우렁찬 종소리가 가부좌하는 수련생 쪽에서 들렸다. 해리스는 잠깐 이야기를 멈췄다가 곧이어서 말했다. “정말 신기해요. 이 종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 순간을 보는 게 정말 좋아요. 여기서 오래 머물고 싶어요.”
해리스는 진선인을 신앙하는 파룬궁 수련생을 중국공산당이 박해하는 것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평화로운 반(反)박해를 견지하는 것을 칭찬했다. “긴 안목으로 보면 수련생들이 지금 하는 일은 대단히 적극적이고 평화롭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 없이 대단히 평온합니다. 가부좌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손을 보세요. 평화를 표현하고 있어요. 그들이 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마음속의 평화는 세상 모든 사람이 마땅히 노력해야 하는 목표입니다.”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각국 관광객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2019년 4월 21일, 영국 파룬궁 수련생들이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단체 연공, 전단지 배포를 통해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이해한 사람들은 파룬궁 수련생 반박해 서명에 동참했다.
두 명의 스페인 관광객이 주도적으로 반(反)박해 서명하고 나서 파룬궁 수련생에게 말했다. 그들은 얼마 전에 중국에 다녀왔는데 곳곳에 경찰이 있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자유롭게 연공하면서 평화롭게 반박해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부모와 아이 등 일가족 세 명도 스스로 와서 서명했다. 그들은 최근에 남아프리카에서 영국으로 와서 생활하는데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고 했다. 진상 자료 게시판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찬찬히 읽다가 수련생이 더 상세히 말해주는 진상을 들었다. 그들은 파룬궁이 무엇이고, 중국공산당은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은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고 싶어졌다. 이렇게 잔혹한 박해가 중국에서 발생해서 20년 동안이나 지속하여 온 것에 대해 “매우 슬프다.”라고 말하며, 그들은 진상을 알려준 수련생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축복했다.
대영박물관 앞에서 자발적으로 진상을 찾고 역사를 되돌아보는 많은 사람
이날 많은 영국 파룬궁 수련생들은 전과 같이 대영박물관 앞에서 단체 연공을 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진상을 알렸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다가와서 파룬궁 반(反)박해를 서명으로 지지했다. 이날 박물관에 드나드는 사람 중에는 중국인들이 적지 않았다. 그들 중 일부는 걸음을 멈추고 진상 자료 게시판을 보았다. 걸음을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수련생이 보여주는 ‘진선인’, ‘파룬따파하오’, ‘파룬궁 박해중지’ 현수막과 수련생들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평화롭게 연공하는 모습은 그들의 눈길에 닿았다.
2019년 4월 21일, 대영박물관 앞에서 두 파룬궁 수련생이 가부좌하는 동안 서양인이 아무 말 없이 다가와 서명을 했다.
중국공산당의 ‘분신자살’ 조작을 폭로하는 진상 자료 게시판을 중국인 남성이 진지하게 보고 있다.
대영박물관 앞에서 파룬궁 수련생 반박해 서명을 하는 안토니(Anthony)
한 파룬궁 수련생이 파룬궁 제2장 공법을 시연할 때 그리스인 안토니(Anthony)가 조용히 다가와 파룬궁 수련생 반(反)박해지지 서명을 했다. 파룬궁 수련생이 그에게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은 중공 전제 정권 아래서 국가가 체계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로 파룬궁을 소멸시키기 위해 20년 동안 잔혹하게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 장기 적출을 저지르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이 말을 들은 안토니는 슬퍼했다. 그는 공산당은 정말 사악한 것이고 인류는 공산주의와 파시즘을 반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안토니는 중국에 가장 오래된 신성한 문화가 있지만, 중국공산당이 어떻게 계통적으로 중화 전통문화를 파괴했는지에 대해서 수련생에게 들었다. “이것은 중국공산당은 사악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를 보고 무한한 자비를 느끼고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19년 4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23/3854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