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 수련인
[밍후이왕] 2018년 10월 13일 대만, 일본, 베트남,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한국 등 1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한 대형 퍼레이드에 참가했는데, 이는 아시아법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련생들은 퍼레이드 출발 전인 정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가을 하늘 아래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단체연공을 한 후 아시아법회 개최를 경축하는 성대한 대형 퍼레이드를 서울시 중심가에서 펼쳤다. 이색적이고도 화려한 퍼레이드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시민들은 모두 가던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면서 손을 흔들며 환영과 호응의 표시를 나타내기도 했다.
2018년 10일 13일, 아시아 10여 개 국가에서 온 파룬궁수련생들이 한국 서울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사진은 퍼레이드에 앞서 백범공원 광장에서 펼쳐진 단체연공 장면
파룬궁수련생 퍼레이드는 당일 오후 2시 경 ‘파룬따파(法輪大法)’ 대형 현수막을 선두로 파룬궁수련생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의 마칭밴드의 우렁찬 음악에 맞춰 백범광장을 출발-숭례문오거리-시청 앞-광화문-안국역-인사동거리-청계2가-청계천 한빛광장까지 4km 구간을 행진했다. 퍼레이드 행렬은 선녀대열, 파룬궁공법 시범꽃차, 연공시범대열, 중국전통 북인 요고대(腰鼓队), 진상현수막대열 등 각기 특색 있는 대열이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시민들에게 파룬궁(法輪功)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또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생체장기적출로 수많은 파룬궁수련생을 학살한 중국공산당 만행의 실상을 알렸으며, 뿐만 아니라 19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공동으로 저지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아울러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인식한 후 중국공산당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잇달아 탈퇴한 3억 1천만의 중국인들을 지지하고 성원했다.
2018년 10월 13일, 아시아 10여 개 국가에서 온 파룬궁수련생들이 한국 서울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쳐보였다.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과 중국공산당의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 실상을 알리는 대형 퍼레이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장관을 이룬 퍼레이드에 중국 관광객들 충격
자유롭고 평화로운 행렬이 길게 이어져 장관을 이룬 퍼레이드를 보게 된 중국대륙관광객과 한국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중국 북부지역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중국에서 인터넷봉쇄돌파 프로그램을 통해 파룬궁에 대한 박해진상을 보기는 했지만, 오늘 한국에서 처음 직접 눈으로 파룬궁퍼레이드를 보게 되어 참으로 놀랍다”, “파룬궁수련생들의 요구는 대단히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라고 생각한다.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탄압은 정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볼 때 모두 불법적이다. 그래서 나는 파룬궁, 이분들을 진정으로 동정한다.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보고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대륙 관광객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여 이런 행사에 참석했음을 알고 매우 감동했다. 옆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한 여성도 “파룬궁이 중국 밖의 여러 나라들에서 이렇게 기세 높은 퍼레이드 행사를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니, 정말 뜻밖이고 놀랍다.”며 감탄했다.
여러 지역의 국가에 온 수련생들이 그들 지역과 나라의 이색적인 전통복식을 갖추고 행진에 참가한 모습을 본 한국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 반포에서 온 홍민숙(서울, 60대)씨는 “퍼레이드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홍 씨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수련한다는 걸 몰랐는데, 오늘 비로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연도의 한 기념품 가게 주인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함으로써, 자유 없는 중국공산당독재의 현실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퍼레이드 대오를 향해 “모두, 힘내세요!” 하고 큰소리로 외쳤다.
인근 회사에서 근무 한다는 박경남 씨는 퍼레이드를 바라보며 “전 세계에서, 다 좋다고 환영하는 파룬궁수련법을 공산당 국가인 중국에서만 유독 하지 못하게 막다니!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이 없어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공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사회 엘리트들, 삶을 변화시킨 대법에 감사하다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인 황샤오민(黄晓敏) 씨는 과거 선수 시절 무리한 훈련으로 심각한 질병에 걸려 고통을 받다가, 1996년 파룬궁수련을 시작한 후 고질병이 깨끗이 사라져 건강을 회복했음을 소개했다. 그녀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이나 다름없다. 다시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되어 오늘처럼 이런 성대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사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그러나 중국 대륙에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은 지금까지도 박해당하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어서, 오늘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수련생들의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루 빨리 이 박해가 종식되길 바란다.”고자신의 소원을 빌었다.
한국 유명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조선족교포 수련생 미란 씨도 중국에서 박해받은 자신의 아픈 과거를 소개했다. 그녀는 1999년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후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거짓선전과 모독이 전 중국을 뒤엎고 있던 2001년을 회고했다. 당시 파룬궁수련을 하고 있던 친지에게서 수련인의 선량함을 보았고, 중국공산당의 요언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신념을 견지하는 것을 보고 감동되어 자신도 파룬궁수련의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당시 대학 4학년생이던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교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므로 자칫 제적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분위기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오직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나중에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수업을 계속 할 수 있었고, 졸업 후 학교에 남아 6년 반 동안 교사로 재직했다. 미란 씨는 “파룬궁 수련은 저에게 진정한 삶의 목적과 진정한 뜻을 찾게 했다.”며 거듭 대법(大法)에 감사하다고했다.
철강무역회사를 운영하는 한국 수련생 이지성 씨는 2007년 법을 얻었다. 그는 수련 후 자신의 심신에 커다란 변화가 왔음을 소개했다.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더욱 성실하고 더욱 착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했고, 이어서 “중국공산당의 거짓 선전으로 아직도 많은 중국인들이 파룬궁 진상을 알지 못하고 있는데, 이 퍼레이드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실상을 정확히 알기 바란다.”고 자신의 희망을 전했다.
말레이시아 화교, 진상을 듣고 수련에 들어오다
말레이시아 수련생 저우야밍(周亞明)은 사업가이다. 2006년 영국에 관광 갔다가 파룬궁 진상전단지를 받아보고, 파룬궁은 아주 훌륭한 공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말레이시아로 돌아온 후 지인으로부터 파룬궁을 수련해보라는 추천을 받았는데, 이는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호기심이 발동해서 파룬궁 연공장을 수소문해서 수련에 입문했다. “당시 많은 질병이 있었습니다. 특히 잠잘 때 호흡 곤란으로 숨이 막히는 증상이 심해서 어떤 때는 ‘이러다가 죽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어요. 그러나 연공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하게 그런 증상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는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화교 가족,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오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화교 황의런(黃義任) 씨도 자신이 법을 얻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2001년 11월, 당시 36명의 서양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박해 진상을 중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천안문광장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는 현수막을 펼쳐 중국 경찰에 체포되었고, 나중에 중국정부에 의해 추방된 사건관련보도를 보고 파룬궁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결국 파룬궁은 자신이 그동안 미혹 속에서 찾고 헤맸던 공법임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의 아내와 세 아들도 파룬궁수련의 길로 합류했다. 황 씨는 “저의 세 아이는 수련 후 건강이 매우 좋아졌으며, 마음씨도 착하게 되어 지금까지 누구와도 다투지 않았으며, 학교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전 세계가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유독 중국공산당만 파룬궁을 탄압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전통 민속복식으로 차려 입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며 자신의 희망을 전했다.
민속복식차림으로 퍼레이드에 참석한 인도네시아의 황의런 가족
원문발표: 2018년 10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14/3757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