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밍후이 기자 쉐리 베를린 보도
[밍후이왕] 독일 베를린 지역 파룬궁(法輪功) 수련인들은 리커창(李克強) 중국공산당 총리 독일방문에 맞춰 2018년 7월 9일 독일수상관저 앞에서 집회를 갖고, 19년간 장쩌민집단이 잔혹하게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한 사실을 들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만행을 즉시 중지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2018년 7월 9일, 중국총리 리커창이 독일을 방문하자, 베를린 지역 파룬궁 수련인들이 독일 수상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지를 호소했다.
독일 파룬따파 불학회 책임자 저우레이(周蕾)는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중국에서연공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이야기 하고자합니다. 이런 것은 모두 헌법이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는 19년 동안 변함이 없습니다. 장쩌민과 그 이익집단이 이 박해를 시작했고 지속해왔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중국대륙의 파룬궁수련인에 대한 박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평화적인 항쟁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가 보기에 중국공산당의 외교와 각종 문서 등 일거일동은 모두 파룬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파룬궁 수련인들의 평화적인 항쟁이 없었다면 그들은 파룬궁이 소멸되었고, 국제적으로 아무도 파룬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해마다 중국에서 새해를 맞을 때 중국공산당지도부가 발표하는 문건에는 반드시 정법위에서 시달한 통지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언제나 파룬궁이 언급되고 있는데 모든 일에서 일관되게 파룬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파룬궁 수련인들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평화적인 항쟁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는 그들 중국공산당에게는 분명 커다란 압력일 것입니다. 이점에서 보면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연례적인 평화항쟁과 진상알림은 국내외 파룬궁 수련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날 3억 명이 중국공산당을 탈당한 열풍도 없었을 것입니다.”
외아들 돌연사, 부모가 해외에서 항의
7월 9일 독일 수상관저 앞에서 톈스천 부모가 “파룬궁 박해 즉시 중지”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톈스천(田世臣)은 생전에 베이징 푸천자동차 무역유한회사 직원이었고, 2010년 파룬궁수련을 시작한 파룬궁수련인이었다. 그는 나이지리아 지사에서 근무할 때 차이나타운에서 친구에게파룬궁이 중국공산당에 박해받고 있다는 진상을 말한바 있는데, 이런 사실을 나이지리아 주재 중공대사관 공무원에게 감지되어 조사를 받은 후 감시를 받고 있다가, 2011년 초 귀국길에 올라 베이징으로 가던 중 공항에서 납치되어, 회사로 끌려가 4시간 동안 협박성 조사를 받은 후 16일 뒤에 돌연 사망했다. 화장했을 때 유골이 붉은색을 띠었으므로 가족들은 회사에서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을 때 독극물 주입을 당했을 것으로 의심이 들어 회사를 찾아가 문의했으나 정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톈스천 부모는 2012년 독일로 피신한 후 끈질기게 독일주재 중공대사관을 찾아가 박해에 항의했다. 아버지 텐밍쥔이 말했다. “우리는 현 중국지도자가 박해원흉 장쩌민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대법의 명예를 회복하며, 수련환경을 되돌려 주기를 바랍니다.”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자료를 배포하고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수련인
뒤셀도르프에서 온 부부가 대륙 수련인들이 강제장기적출을 당하는 진상을 듣고 있다.
파룬궁 수련인의 평화로운 연공장면과 다른 단체의 떠들썩한 시위 모습은 대조를 이루었다. 사람들은 파룬궁 현수막 앞을 지날 때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읽어 보았고, 전단지를 받고 의문점을 묻기도 했다. 뒤셀도르프에서 온 관광객 부부는 수련인과 10여 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는데, 중국대륙에서 파룬궁 수련인들이 장기를 생체로 강제적출 당한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런 끔찍한 박해에 대해 평화롭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항의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원문발표: 2018년 7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10/3708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