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밍후이 기자 우스징 워싱턴 보도
[밍후이왕] 워싱턴 컨스티튜션 애비뉴(Constitution Ave)를 걷는 사람들은 발걸음이 느려지면서 워싱턴기념탑 잔디밭으로 시선이 향했다. 푸른 잔디밭에는 노랑, 남색, 백색 옷을 입은 수천 명의 파룬궁 수련인들이 선명한 색깔의 커다란 도형을 인각했다. 2018년 6월 22일, 이날 파룬궁 수련인들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파룬 도형을 인각했다. 길을 가던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인들의 평화로운 모습에 감탄했고, 파룬궁 소식과 파룬궁이 중국에서 무고하게 박해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8년 6월 22일, 파룬궁 수련인들이 미국 수도 워싱턴기념탑 잔디밭에서 장엄하게 파룬 도형을 인각하다.
아들과 파룬궁을 알아보는 웬디 피어(Wendy Peer, 왼쪽)
웬디 피어(Wendy Peer)는 잔디밭에서 파룬궁 수련인들을 처음 보고 아주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고 수천 명이 모인 모습은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휴대폰으로 ‘파룬따파’를 검색해서 파룬궁 홈페이지에서 5장공법을 소개하는 사진을 보았다.
1999년부터 중국에서 파룬궁이 박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는 말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어떤 공법을 연마할지 선택할 자유가 있어요. 파룬궁은 풍부한 정신적인 내포가 있는 것 같고 좋아 보여요. 아주 맘에 들어요.”
친구와 워싱턴에 여행 와서 파룬궁 수련인들의 행사를 본 제임스(왼쪽)는 아주 행운이라고 말했다.
짐(Jim)은 전에 TV에서 한두 번 파룬궁에 관해서 본적이 있었는데 계속 ‘파룬궁’ 세 글자를 기억했다. “인권 박해를 알리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사람들은 앞장서서 ‘노’라고 말해야 합니다.” 제임스는 워싱턴에 여행을 온 이틀 동안 이렇게 큰 행사를 볼 수 있는 자신이 아주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는 파룬궁 수련인들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정말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고등학생 그레이스가 인권 옹호를 말하다.
17살인 고등학생 그레이스(Grace)는 학교에서 인권에 관해서 배운 적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다가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박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인권은 매 개인이 가진 권리이고, 사람들은 마땅히 중국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파룬 인각에 참가한 파룬궁 수련인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왔는데 10대부터 70세 노인까지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비록 이날 오전에 장마가 계속되었지만 포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이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이해하고 중국에서 일어나는 박해를 알리는 의미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파룬궁의 건강효과를 몸소 체험한 69살 짐마와 70살 발렌티나
발렌티나(Valentina)는 올해 70세이고 15년 전에 수련을 시작했다. “나는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해야 했는데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면서 심장병이 좋아졌고 수술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가족들은 그녀가 60살을 넘기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후 벌써 70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건강하다. 그녀는 곳곳으로 반박해 활동을 찾아다니는데 원기왕성해서 전혀 70세처럼 보이지 않는다.
발렌티나는 건강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성격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나는 아주 포용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전에는 나와 가족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주변 사람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항상 잘하지는 못하지만 더욱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러 다녀요. 나는 사람이 사는 목적이 반본귀진(返本歸眞)이라는 것을 알아요.”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파룬궁의 신기한 효과와 그녀의 성격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은 모두 그녀의 수련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파룬따파를 수련한지 20년째인 짐마는 올해 69세인데도 여전히 정신이 맑고 정정하다. 그녀는 비가 오는데도 발렌티나와 함께 행사에 참가하러 왔다.
수련을 좋아하는 14살 애니
파룬 인각에 참가한 14살 애니(Annie)는 뉴질랜드에서 왔다. 그녀는 엄마가 수련을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수련을 했고 엄마에게 이끌려 파룬궁 행사에 참가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수련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1년 전쯤에 미국 뉴욕에서 중학교를 다니면서부터다. 그녀는 학교에서 파룬궁 동아리에 가입했고 매일 정해진 시각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전법륜을 학습하고 5장 공법을 연마하면서 수련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뉴질랜드에서는 집에 오면 숙제를 마치고 TV를 봤어요. 지금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전법륜을 읽을 수 있어서 법학습 시간이 전보다 많아졌어요. 전에는 엄마가 연공하라고 시켰는데 지금은 알아서 연공을 해요.”
동급생과 모순이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녀가 말했다. “나는 항상 선량한 마음과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해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그의 관점이 나와 달라서 인식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들과 모순이 별로 없어요.”
홍콩 본토박이 아샹도 파룬 인각에 참가했다. 그는 작년 3월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7,8년 전에 타이완에서 대학을 다닐 때 교수님이 파룬궁을 소개해준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파룬궁이 너무 올바르고 고상해서 수련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작년 3월에 정식으로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느끼기에도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전에는 이익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갖지 말아야 할 것은 가지지 않고 작은 이익을 점하지 않으며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하루 빨리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그는 다른 파룬궁 수련인들처럼 가족과 친구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린다. 많은 홍콩인들이 중공의 거짓말을 믿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샹의 파룬궁 진상자료를 받지 않았다. 그의 친구도 마찬가지였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 내가 괜찮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고, 파룬궁 진상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했어요. 지금 그는 전법륜을 절반 읽었어요.”
원문발표: 2018년 6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6/23/3701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