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138년의 역사를 가진 메리즈빌(Marysville) 복카이 페스티벌(Bok Kai Festival) 연례행사가 2018년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초대를 받은 새크라멘토, 키코, 샌스란시스코 베이지역 파룬따파수련생은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7일 퍼레이드와 거리행사에 참가해 많은 시민의 환영을 받았다.
2018년 3월 17일, 복카이 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행진하는 파룬궁 대오
이날 관중들은 시 중심가 도로 양측을 가득 메우고 퍼레이드 행렬을 관람했다. 파룬궁수련생 대오는 ‘파룬따파’, ‘진선인’ 현수막을 앞세우고 연공팀이 뒤를 따랐다. 행렬이 지날 때 관중들은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수련생들의 연공동작을 따라 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퍼레이드 노선에 퍼레이드 대오를 소개하는 방송국 두 곳을 설치했다. 파룬궁수련생인 행렬이 지나갈 때 사회자는 소개했다. “파룬따파는 파룬궁이라고도 불리는데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수련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는데 정말 진선인이 필요합니다.” 남성 사회자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지나갈 때 전단지를 요청했고 옆의 여성 사회자에게 말했다. “당신은 파룬궁을 수련해야 할 것 같아요.” 여성 사회자가 아직 모르겠다고 말하자 남성 사회자가 대답했다. “한 가지는 확실한데요. 사람들은 모두 진선인에 공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관중에게 물었다. “모두 그렇지요?” 관중들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대법부스에 와서 진상을 이해하는 사람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사람들은 파룬궁 부스로 찾아와 더 많은 것에 대해서 물었다. 그중의 한 명인 홀리는 부스에 와서 수련생에게 말했다. “이전에는 파룬궁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퍼레이드에서 처음 봤어요. 진선인 현수막을 보고 와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들은 그녀에게 대법을 소개하고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홀리는 대법 진상을 알려준 수련생에게 아주 고마워하면서 대법 진상 전단지를 받았고 돌아가면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법륜을 들고 흥분한 리 마이넛(Lee Mynatt), “이것이 바로 제가 찾던 것입니다.”
리 마이넛(Lee Mynatt)은 부스 앞을 지나다가 자석에 빨려들듯이 다가왔다. 그녀는 수련생에게 자신이 일생동안 정신적 신앙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련생이 파룬궁은 수련방법 중의 한 가지라고 소개하자 그녀는 흥미가 생겼다. 파룬궁 주요서적 ‘전법륜’을 본 그녀의 두 눈에서 광채가 났다. 그녀는 책을 품 안에 넣고 감격해서 말했다. “저는 계속 이것을 찾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찾았어요.” 수련인이 25달러라고 말하자 그녀는 비록 여유는 없었지만, 곧바로 책을 구입했다.
파룬궁 진상 전단지와 아름다운 연꽃을 들고 즐거워하는 프란(Fran)
프란(Fran)은 파룬궁 부스를 지나다가 수련생에게 대법과 박해진상을 들었다. 그녀는 대법에 대해서 처음 들어 봤지만 박해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엘레나(Ellena)와 데이비드가 부스에 와서 수련생과 이야기했다. 그들은 대법과 박해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련생이 그들에게 파룬궁과 박해 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데이비드는 “박해는 정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파룬궁이 박해받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상 전단지를 가슴 앞에 들고 사진을 찍는 패트릭 오스본(Patrick Osborne), “이것을 가슴속에 새기겠어요.”
패트릭 오스본(Patrick Osborne)은 회사 두 곳을 운영하는 토목기사이다. 그는 처음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만났다고 말하면서 파룬궁과 진상에 대해서 들었다. 그는 사람이 신념을 갖는 것은 잘못이 없다고 했고 진선인을 실천하는 것은 더더욱 잘못이 없으며 자신도 진선인을 아주 인정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신념 때문에 박해받고 목숨을 뺏기는 것은 옳지 않아요.” 그는 돌아가면서 말했다. “당신들은 아주 잘했어요. 계속 견지하세요.”
메리즈빌(Marysville)시는 캘리포니아주도 새크라멘토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인구는 2만 명이 넘지 않지만,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골드러시 타운 중의 한 곳이다. 1850년, 골드러시 시절에 이곳에 온 중국인들은 그들의 신화, 풍습, 종교 신앙을 함께 가져왔다. 당시에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1항구와 새크라멘토 2항구가 열렸고, 메리즈빌시는 화인들에게 3항구로 불렸다. 1854년, 그들은 메리즈빌시에 사찰을 세우고 인간 세상에 비와 홍수를 관장한다는 전설의 현무를 모셨다. 그때부터 이 사찰은 계속 신을 모셨다. 당시 북부 캘리포니아 화인 대다수는 농업과 양식업을 했기 때문에 자연히 현무대제의 보우로 바람과 비가 알맞게 내리기를 기원했다.
사찰을 세운 후부터 사찰행사가 시작됐다고 전해지는데, 해마다 2월 2일이 있는 주말에 ‘롱타이토우’ 부근에서 열렸고 올해 벌써 138회를 맞았다. 최근에 대부분의 화인들 후예는 메리즈빌시를 떠났고 더는 화인들의 활동이 거의 없다. 대신 현지 여러 민족이 매년 경축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화인 후손들이 고향에 돌아와 모인다. 많은 현지 시민이 사찰행사 기간에 사찰에 와서 신명의 보우를 축원했고 사찰행사 기간에는 사자춤과 불꽃놀이 풍속도 열린다.
파룬궁수련생들은 2009년에 처음 이 행사에 참가했고 올해는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곳 사람들은 순박하고 많은 사람이 파룬궁에 대해서 처음 들어 보았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이곳에 온 것을 기뻐했고 대법의 아름다움과 진상을 알려준 것에 고마워했다.
원문발표: 2018년 3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19/3630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