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장윈 토론토 보도) 2018년 2월 13일 저녁 7시, 토론토 천국악단은 캐나다 마컴(Markham) 시청사에서 열린 2017년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참가단체 시상식에서 악단 부분 2등 상을 수상했다. 상장은 마컴 시장 프랭크 스카피티(Frank Scarpitti)가 수여했다. 스카피티 시장은 “나는 퍼레이드 당시 일본에 있었지만, TV 생방송으로 전 과정을 지켜봤다”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많은 보도가 나왔고 수만 명이 현장에서 관람했다. 여러분이 지역사회에 한 공헌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2월 13일 밤 7시, 캐나다 마컴 시장 프랭크 스카피티(왼쪽)는 시청사에서 2017년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참가단체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다. 토론토 천국악단은 악단 부문 2등 상으로, 단장 장판(江帆)이 상장을 받았다
마컴 시의회에서 시장과 전 의원이 전 수상단체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둘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토론토 천국악단 단장 장판이다
장판 단장은 “토론토 천국악단은 지금까지 마컴 퍼레이드에 8번 참가했고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우리는 화인(華人) 단체로서 유일한 수상자다”라고 밝혔다.
마컴시는 온타리오주 요크 지방자치구에 있는 도시로 면적 211㎢, 인구 약 30만 명이다. 온타리오주에서 발전 속도가 빠른 도시 중 하나로 ‘첨단기술의 수도(The High-Tech Capital)’로 불린다. 캐나다의 부유한 도시이며, 2016년 마컴시 정부 보고에 따르면 주민 45.1%가 중국계이다.
2017년 11월 25일, 천국악단이 마컴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참가한 모습
2017년 6월 3일, 토론토 천국악단은 마컴시에서 열린 제48회 유니언빌 페스티벌 퍼레이드(Unionville Festival parade)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2015년 11월 28일, 토론토 천국악단이 마컴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2010년 11월 27일 마컴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참가한 토론토 천국악단은 생방송을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에게 명절을 축하했다
2014년 11월 29일, 토론토 천국악단은 마컴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관중들은 파룬궁(法輪功)이 수년간 알려온 메시지에 감사를 전했다. 어떤 중국계 관중은 3퇴(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에서 탈퇴 성명하는 것) 후 “파룬궁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룬궁수련생 180여 명으로 구성된 토론토 천국악단은 2006년 4월에 창립돼 20년 가까이 크고 작은 도시와 지역사회 시민을 두루 만났다. 캐나다 각지에서 매년 열리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의 경우, 천국악단은 주변 많은 도시에서 참가 요청을 받아왔고 매번 될 수 있는 대로 모두 참가해왔다. 마컴시는 그중 하나다.
“아주 인상적인 연주였다.”, “가장 뛰어나고 질서정연한 대형악단 중 하나다.”, “(화인으로서) 그들 덕분에 자부심을 느낀다.” 토론토 천국악단의 지역사회 활동에 대해 동서양 관중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사를 보냈다.
주류사회의 환영과 수차례 수상 경력
토론토 천국악단은 토론토와 주변 도시의 지역사회 활동 초청은 물론 타이완, 필리핀, 아일랜드, 러시아 지역사회 활동 등에도 참가 요청을 받아왔으며, 캐나다 기타 도시 경축 활동 및 각종 대형 퍼레이드에도 참가했다. 카리브해, 추수감사절, 산타클로스, 성 패트릭 퍼레이드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수차례 수상했다.
현지 매체는 이 행사를 전국에 생방송하며 토론토 천국악단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시민은 천국악단의 ‘파룬따파(法輪大法)’ 현수막과 감동적인 연주를 들으며 매우 즐거워하고 잇따라 파룬궁 관련 자료를 받아가거나, 이를 계기로 파룬궁을 배우고 싶어 하기도 했다.
2007년 7월 1일, 토론토 천국악단 단장 장판이 제30기 몬트리올 국경일 퍼레이드에서 최고상인 총리 상패를 들고 있다
2007년 7월 1일, 토론토 천국악단은 두 번째로 몬트리올 국경일 퍼레이드에 참가해 퍼레이드 최고상인 총리상을 받았다. 당시 이 행사 조직위원회 클로드 르클레르(Claude Leclerc) 회장은 본부석에서 내려와 앞자리의 천국악단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를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10분을 할애해 시민에게 파룬궁과 천국악단을 소개했으며, 파룬궁수련생들이 무대에서 공법을 시연하도록 안내했다.
르클레르 회장은 “천국악단의 연주는 아주 대단했다. 음악이며 동작 모두 뛰어나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시각적 음악적으로 모두 가장 큰 감동을 줬다”며 “사람들은 이러한 퍼레이드 행진을 즐겨 본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6월 3일 퍼레이드 책임자 낸시(Nancy)는 올해 파룬궁 단체를 초청해 매우 기쁘고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3일, 천국악단은 토론토 인근 마컴시에서 열린 제48회 유니언빌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번 퍼레이드 책임자 낸시는 “우리는 올해 파룬궁 단체의 천국악단과 요고대가 퍼레이드에 초청 참가해 매우 기쁘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각 지역사회에서 익히 알려져 있고 매우 환영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도시에 광명을 가져옵니다(They bring the bright to this city).”
2015년 11월 28일 퍼레이드 중 현장에서 근무하던 마컴경찰서 데니스 카르티에(Denise Cartier) 경찰관은 천국악단 연주가 매우 뛰어나다고 높이 평가했다
2015년 11월 28일, 토론토 천국악단은 마컴시 산타클로스 레이드에 참가했다. 당시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마컴 경찰서의 데니스 카르티에 경찰관은 “천국악단의 연주가 매우 뛰어났고 음악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레이드를 보고 진상을 안 후 3퇴하다
중국에서 온 80여 세 어르신이 부인과 함께 2017년 11월 25일 마컴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를 구경했다. 천국악단 리허설을 보던 이 부부는 악단 단원 장 모 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나이 80이 넘어 오래 서서 볼 수 없네요. 다리가 아파 집에 돌아가야겠어요”라고 했고, 장 씨는 “저는 60대인 데 파룬궁을 20년간 수련해서 아무 병도 없이 몸이 아주 가볍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늘 묵념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그래요? 파룬궁이 매우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매년 퍼레이드에서 그들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네요”라고 했다. 장 씨는 노부부에게 파룬궁의 진상과 3퇴의 중요성을 알려주었고, 부부는 흔쾌히 공산당에서 탈퇴했다. 처음에 다리가 아프다며 돌아가려던 노부부는 탈당한 후 천국악단 주변을 거닐다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갔다.
시안(西安) 출신 이민자 “우린 줄곧 파룬궁을 아주 지지해왔어요”
과거 시안의 한 대학에 출강했던 린(林) 모 씨는 수년 전 캐나다에 이민해 마컴시에 거주한다. 린 씨는 2017년 6월 3일 처음 아내와 4세 아들을 대동하고 마컴시에서 열린 제48회 유니언빌 페스티벌 퍼레이드를 보러 왔다. 그는 천국악단의 리허설 연주를 들으며 매우 흥분해 연신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했다. 린 씨는 “너무 감동받았어요. 국내(중국)에서는 볼 수 없거든요”라며 “제가 3가지 얘기를 확실히 할게요. 첫째, 저는 파룬궁을 동정해요. 둘째, 저는 파룬궁을 지지해요. 셋째,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해선 안 돼요”라고 말했다.
“우린 이민 온 지 몇 년 됐는데 파룬궁에 관해 잘 알고 있어요. 국내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을 보호한 적이 있고요. 저는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4개 반을 맡았는데, 당시 위에서 임무를 할당해 매 반에서 최소 1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생을 붙잡으라고 했어요. 저는 제가 맡은 반에서 적잖은 학생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들은 아주 좋은 학생들이었어요. 저는 우리 반에 선포했어요. 누구도 파룬궁수련생을 고발하면 안 된다고요. 나중에 제가 맡은 4개 반에서는 단 한 명의 수련생도 잡혀 나가지 않았습니다.”
“무릇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학생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좋은 일만 했는데 그들이 잡혀가고 고문당하는 것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만약 잡혀 나가면 목숨을 잃거나 직장을 잃거나 가정을 잃을 텐데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픕니다. 저는 양심적으로 일을 했고 파룬궁수련생을 보호했기에 마음이 아주 편안했어요.”
“중국에 있을 때도 파룬궁수련생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중국공산당이 선전하는 것들을 절대 믿지 않았어요. 해외로 오니 더 확실히 알게 됐어요. 우리집은 매일 대기원(大紀元) 신문과 NTD 방송을 보기에 더 훤히 알게 됐죠. 그래서 우리는 파룬궁을 매우 지지한답니다.”
린 씨의 부인도 “파룬궁수련인은 다들 참 대단해요. 뭐든지 할 줄 아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린 씨는 “사실 파룬궁은 나라와 시민에 유익하며 해로운 것이 없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정말 그들을 탄압해선 안 됩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는데 무엇이 잘못됐나요?! 무엇 때문에 그들을 이렇게 대하는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어서 멈춰야 합니다. 만약 다들 파룬궁수련생 같다면 중국이 지금처럼 그렇게 혼란하겠어요? 지금 중국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렇게 많은데 마땅히 깨어나야 합니다.”
중국인 관광객 “해외에 오자마자 파룬궁을 만났으니 꼭 기념사진을 찍어야죠”
2017년 6월 3일 퍼레이드 중, 베이징에서 온 한 관광객은 해외에 나오자마자 파룬궁을 만났다며 꼭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3일 마컴시에서 열린 제48회 유니언빌 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만난 한 베이징 출신 관광객은 천국악단의 연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일행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했다. “외국에 온 지 1달 만에 파룬궁을 봤어요. 너무 기뻐요. 반드시 기념사진을 남겨야 돼요.” 그는 파룬궁의 중국 내 상황을 잘 안다며 해외에서는 이렇게 자유롭다는 것을 확인하고 매우 기뻐했다. 그는 진상 관련 전단지를 받으며 돌아가 더 많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16/3615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