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백중날은 일본에서 신년에 버금가는 명절이다. 회사들이 이 때 휴가를 주기 때문에 수많은 일본인이 이즈음 가족여행을 떠난다. 2017년 8월 11~13일, 일본 각지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생과 대만에서 온 50여 명 파룬궁수련생이 관서 지역에서 3일간 총 4회 퍼레이드를 하며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박해 진상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번 페레이드는 교토 기온지구, 저명한 야사카신사, 오사카 쇼핑천국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고베 구거류지,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 등 많은 명소를 지났다. ‘장기적출 박해를 중지하라’를 비롯한 현수막에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춰 사진을 찍고 구경하는 동시에 장쩌민을 고발하는 서명에 적극 참여했다.
한 일본 관광객은 행진을 보고 “매우 놀랐다. 정말 두려운 것이다.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도덕적으로 말하자면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로변 상가 근로자는 “너무 놀랐다. 신앙과 국적을 불문하고 그들은 마땅히 신앙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장기적출 만행을 질타하는 일본 관광객
수련생들은 퍼레이드 외에도 매일 아침 제각기 오사카공원, 교토 가모가와 가로 부근에서 연공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연공음악과 아름다운 동작, 평온한 심태는 주위 행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광객들이 저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어떤 관광객은 “와! 봐. 파룬궁이다.” “우리 국내와 전혀 다르잖아” 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 오사카 당일 여행이 끝난 후 파룬궁수련생 100여 명은 오사카시 중앙홀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한 파룬궁수련생은 “저는 여러분께 물을 준비해드리는 것을 맡았는데 실수가 있어 행진이 끝났는데도 식수가 도착하지 않았다”며 “당시 매우 조급했지만 여러분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누구도 원망하거나 물이 왜 없냐고 묻지도 않았다. 참 감동적이었다. 양해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17년 8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20/3527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