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 텐티북스 9일 학습반 후기
2017년 6월, 한국 텐티북스(天梯書店)의 제26회 9일 학습이 서울 용산구삼각지 텐티북스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파룬궁 수련을 배우는 텐티북스 9일 학습은 매달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9일간 열린다. 짧은 기간이지만, 학습반에 참석한 신수련생 각자가 몸소 느끼는 변화는 컸다. 마음의 안정부터 신체의 건강함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음의 안정을 찾다
심리 안정과 자기 계발을 위해 명상을 해왔다는 정석범(20대, 남) 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9일 학습반을 알게 됐다. 학습에 참가하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는 정 씨. 연공 동작을 하면서 눈앞이 환해지기도 하고 팔을 당겨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기제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9일 동안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는 정 씨는 앞으로 수련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련 후, 치매 지수가 ‘0’으로
심각한 치매 증상으로 올 초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60대 남성 참가자는 오래 전 겨울 청계산에서 단체 연공 하던 모습이 문득 떠올라서 몇 달 전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올 3월부터 집 근처 연공장에서 아침 연공을 하고 출근을 하니 나날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련 전에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했는데 10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건망증이 걱정되어 받은 검사에서 이렇게 나와 깜짝 놀라,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우연히 생각난 파룬궁 수련을 시작 한지 한 달 후, 치매 수치가 4가 나오고 그 한 달 뒤 다시 검사해보니 0이 나왔어요. 의사가 깜짝 놀라며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되묻기까지 했어요. 수련하여 치매 증상이 말끔히 사라진 것입니다.”
혈압도 정상이 되어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던 혈압조절제를 끊게 된 그는 지인들로부터 혈색이 아주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평소 스트레스를 술로 달래곤 했었는데 수련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을 끊게 되었다고 했다.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예전에 자신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원망심 등이 사라지고 오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어 행복하다고 환히 웃으며 말했다.
선입견에서 벗어나 수련으로 들어서다
평소 도가 사상에 관심이 많았다는 조정호(40대, 남) 씨는 출장 간 부산에서 우연히 션윈 공연을 알게 됐다. 션윈 포스터를 한참 쳐다보며 너무 좋아 보이고 꼭 보고 싶어 관람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 공연이 계기가 되어 파룬궁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 씨. 그는 직장 근처 파룬궁 진상 알리는 곳이 있어도 좋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며 지나쳤었는데 공연 관람 후, 이곳에서 팸플릿을 받아 보게 되어 9일 학습에 참가하게 됐다.
“선입견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알지도 못했던 파룬궁에 대해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서 선입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션윈 공연을 보고 파룬궁은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소 제가 얼마나 많은 선입견에 둘러싸여 살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사람과 일에 대해서 선입견 없이 대할 겁니다.”
그는 지난 9일 동안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부분 사람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본인 또한 그렇게 살았지만 학습반 참가를 계기로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다짐하고 나니 시력이 좋아져서 안경을 쓰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불면증 자연스럽게 좋아지다
외국 유학 생활 중, 술을 많이 마셨던 김병현(50대, 남) 씨는 건강에 좋다는 파룬궁 홍보물을 보고 학습반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연공 동작을 따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헬스를 시작하고 불면증이 생겼었는데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자연스럽게 잠을 잘 자게 되었어요. 두통도 많이 완화되었고요. 연공은 정말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는 건강에 좋은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공 후엔 몸 전체가 시원해요
잠실에서 온 김화자(50대, 여) 씨는 파룬궁 수련을 한 뒤 건강해졌다는 지인의 소개로 얼마 전부터 연공을 따라 배우기 시작했다. 꾸준히 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몇 달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지인과 함께 연공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연공하고 난 뒤 몸 전체가 시원하게 풀리면서 건강해졌다며 간단한 감수를 말했다.
“연공 동작을 가르쳐준 지인이 처음부터 가부좌를 한 시간씩 하라고 하여 간신히 견지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금방 몸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앞으로 계속 수련을 할 것입니다.”
몸에 활력 생기고 정신은 또렷해져
자신을 동네 사람이라고 소개한 김정수 씨(20대, 여). 텐티북스가 처음 생겼을 때 호기심으로 몇 번 방문했지만, 강의를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9일 학습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맞지 않아 단지 3일만 참석하였지만, 그 효과는 놀라웠다고 말했다.
“첫날부터 몸에 활력이 생기고 정신이 또렷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소화도 잘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었고요. 같이 수업을 들은 선생님들과 사부님 덕분에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무릎 통증이 사라져 잠을 푹 잡니다”
이재오(70대 남) 씨는 4~5년 전 공원에서 연공 하는 것을 보고 배워보고 싶어 조금 하다가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중간에 그만뒀다. 그러나 70 평생 아파 본 적 없던 이 씨지만 갑작스럽게 2달 전부터 무릎이 아파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진찰을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는 하지정맥 초기 증상이라며 별다른 처지 없이 약만 처방해줬다. 이 사실을 지인 수련생에게 말하니, 다시 수련할 때가 된 것 같다며 같이 연공을 하자고 권하였다고.
“병원에 가니 무릎 관련 약만 한 보따리 안겨주었는데 먹기가 싫었어요. 저는 고집에 센 사람이라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아요. 무릎이 아파 구부릴 수 없는 지경이 되니, 지인 수련생의 말에 따라 연공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9일 학습 역시 그 사람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어요.”
텐티북스 9일 학습장이 마음에 무척 든다는 이 씨. 특히 하늘 사다리라는 뜻인 텐티북스(天梯書店) 이름이 개신교 신자였던 자신의 마음에 와 닿았다고 했다. 또 무릎이 거의 다 나았다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신기하게도 9일 학습을 받으면서 무릎이 아프지 않았어요. 걸을 때도, 잘 때도 편안해서 요즘은 잠을 푹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눈만 뜨면 전법륜 읽고 싶어”
제주도에서 온 정미숙(40대여) 씨는 명동에서 파룬궁 제5장 공법의 입정해서 연공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소책자를 갖고 온 것이 인연이 되어 9일 학습에 참가하게 됐다. 정 씨는 수련생들의 수련 이야기를 읽으니 전법륜 책을 읽고 싶었다.
“처음엔 전법륜을 사고 싶어 큰 서점을 가야겠다 싶어 영풍문고에 갔지요.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특별한 책인 것 같아서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지요. 이때 텐티북스를 알게 되어 찾아오게 되었고 이렇게 9일 학습까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만 뜨면 전법륜이 읽고 싶고, 텐티북스에 오고 싶었다는 정 씨. 처음 올 때에 비해 얼굴이 환해졌다는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그녀는 다음 달에 있을 9일 학습도 참가하고 싶다고 수련 의지를 다졌다.
원문발표: 2017년 8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9/3523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