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류원우 종합 보도) 최근 여러 미국 국회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그가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인권 상황에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2017년 4월 6일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 전야, 미국 하원 소수당 대표 낸시 펠로시와 공화당 중진 하원의원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트럼프대통령에게 시진핑에게 중국 인권문제를 제기해 종교와 정치 신앙 때문에 박해 받는 사람을 지지하라고 독촉했다.
미국하원 소수당 대표로서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 의원인 낸시 펠로시
펠로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국가와 경제, 안보 문제가 중요하겠지만 인권은 중국과 같은 나라와 공평한 무역 관계를 맺는데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국가 정부는 자국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노동자를 불공평하게 대하는 수단이 있으며, 자유 언론과 같지 않게 의견을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펠로시 의원은 편지에 “중국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국회 양당의 강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천안문사건 이래 중국의 악랄한 인권침해 기록은 줄곧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우리는 우리가 인권문제에서 큰소리로 명확하게 목소리를 내지 않고 무역 이익에만 목소리를 낸다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인권을 위해 정의롭게 집행하는 도덕적 권위를 잃을 것입니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회견할 무렵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회장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연합 회장 크리스토퍼 스미스 하원 의원은 ‘중국의 영웅을 자유롭게 하자’는 계획을 발의하고 트럼프, 시진핑 회의에서 수감됐거나 실종된 중국 인권변호사를 포함한 반체제인사에게 관심을 보일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플로리다 주 국회의원 데니스 로스는 선거구역 거주민 루위안칭의 어머니 덩추이핑이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한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박해 받고 있는 사실을 안 후 특히 백악관에 편지를 써 트럼프대통령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을 회견할 때 중국 인권문제를 제기할 것을 호소했다.
루비오 의원은 ‘중국의 영웅을 자유롭게 하자’는 계획을 발표할 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주에서 중국 주석 시진핑을 환영할 때 우리는 불공평하게 수감된 사람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본인 가족 운명을 모르는 가족을 잊지 말아야 하고 직업 때문에 실종된 변호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통계된 데이터가 아니라 그들 중에는 서점 경영인과 목사가 있고 작가와 노벨상 수상자, 변호사와 반체제인사가 있습니다.” 그는 광범위한 미중 관계 중에서 시진핑이 인권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중국에 즉시 무조건 반체제인사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또 미국의 직책이고 또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대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연합 회장 스미스 의원은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금 역사적 기회에 직면했습니다. 과거 실패한 정책 가설을 개변해야 합니다. 무역성장 번영은 중국에 정치 자유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마땅히 변함없이 확고하게 중국 인권과 법치 발전을 수호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런 영역의 실패로 경제 관계와 지역 안전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데니스 로스는 플로리다 주 제15구 국회의원이다. 로스 의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두 차례 편지를 써 그가 덩추이핑 및 기타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도록 도와주고 수감된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기 바란다고 썼다. 중미 정상회담 때 로스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그가 시진핑과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 인권문제를 첫 자리에 놓으라고 호소했다.
국회의원 데니스 로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미중 정상회담 기간 중국 인권문제를 제기할 것을 호소했다.
편지에서 그는 특히 언급했다. “중국이 인권을 짓밟는 것은 중국 국민에게 영향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작년 8월 제 선거구역 엠플 테라스에서 온 주민 루위안칭은 제 지역 사무실에 찾아와 저에게 그녀의 어머니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덩추이핑은 지금 윈난성의 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정보에 따르면 덩 여사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중국 정부에 붙잡혔습니다. 파룬궁 수련 때문에 덩 여사는 2001년 1개월 수감됐고 2006년, 2009년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에서 덩 여사는 정신과 육체적인 잔혹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수감이기 때문에 그녀 가족은 더 심각한 박해를 받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많은 인권침해 사례 중 하나일 뿐입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불법 수감된 덩추이핑을 석방할 것을 호소
플로리다 주에서 온 파룬궁수련생 루위안칭의 어머니 덩추이핑은 작년에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붙잡혀 윈난성 위시시 훙타구 구치소에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다. 미중 정삼회담 기간 루위안칭도 일부러 플로리다 주 서해안의 탬파에서 팜비치에 와 그녀의 어머니 덩추이핑을 위해 청원하는 평화적인 항의를 했다. 여러 미국 언론에서 그녀를 인터뷰하고 보도했다. 그중 플로리다 주에서 발행량이 가장 많고 퓰리처상을 12번이나 탄 탬파 베이 타임스에서도 보도했다.
원문발표: 2017년 4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사회지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13/3455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