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톈티(天梯)북스에서 지난 9월 28일 제13회 파룬따파 9일 학습반이 원만히 끝났다. 학습반을 마친 참가자들은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그간의 소감을 나눴다.
6살 아들이 9일 학습반 참석을 도와주다
40대 남성 김씨는 6살아들이 파룬궁 수련을 도와주는 것 같다고 했다. “어린 아들은 평소 나와 떨어져 있는 것을 아주 못 견뎌하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9일 학습에 간다고 하면 알았다고 하면서 순순히 보내준다. 아이도 내가 이것(파룬궁)을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같다.” 김씨는 학습반이 열린다는 것을 둘째 날부터 알게 돼 첫째 날 학습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9일 학습반에 참석해 직접 ‘인(忍)’을 실증하니 두통이 사라지다
70대 여성 김씨는 9일 학습반 기간에 인(忍)을 실증한 일을 말했다. “며칠 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매우 참기 어려운 일을 당했다. 평소라면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일이었다.”
여기까지 말한 김씨는 톈티북스에 놓인 리훙쯔(李洪志) 대사님이 쓰신 ‘진선인(眞·善·忍)’을 가리키며 “그런데 인(忍)을 생각하면서 참았다. 눈앞에 리훙쯔 대사님이 설법하시는 모습도 어른거렸다. 그랬더니 참을 수 있었다. 파룬궁을 수련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참음을 실천한 후 김씨에게는 놀라운 현상이 뒤따랐다. 그녀는 원래 머리 여러 곳에 못이 박힌 듯한 극심한 두통에 시달려왔는데 그날은 통증이 많이 사라져 못도 빠지고 딱지만 남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또한 김씨는 “오늘은 백회(百會) 쪽에서 큰 팽이 같은 것이 돌면서 계속 안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어 괴로웠다(손상됐던 신체가 파룬에 의해 회복되는 현상). 하지만 수련하면서 일어나게 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편도 김씨의 수련을 도와주었다. 남편은 아내가 9일 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면 리훙쯔 대사님의 연공교육 비디오를 1장부터 틀어준다. 아내에게 연공하라는 뜻이다. 김씨는 남편이 아직 수련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매일 전법륜과 대원만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달 다시 열리는 9일 학습반을 앞두고 리훙쯔 대사님의 설법을 충실히 듣기 위한 예습이다.
김씨는 또 “8일째 5장 공법을 배웠는데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 집에 들어가면서 복습하려고 남편에게 5장 공법 비디오를 빨리 틀어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5장만 했지만 남편이 다시 1장부터 틀어줘 결국 1장부터 5장까지 다시 한 번 했다”며 크게 웃었다.
학습 초기에 연공 동작이 많이 서툴렀던 그녀가하루가 다르게좋아진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었다.
신기함을 느끼다
또 한 명의 참가자 김씨는 신기한 체험을 전했다. 3일째 2장 공법을 배우는 데 눈을 감고 연공을 시작하니 자신의 또 다른 신체가 눈을 한 번 더 감는 느낌이 들었고 뒤이어 갑자기 눈앞에 붉고 둥그런 것이 나타났는데,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강하게 존재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이런 것을 전혀 믿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워낙 강하게 느껴져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씨는 아내 역시 파룬궁수련생인데 두 사람은 미국 유학 도중 만나서 결혼했다. 김씨는 놀러만 다니는 다른 유학생과 달리 아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또 평소 모습이 반듯해 호감을 느꼈고 결국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 아내는 중국 출신으로 1996년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당시 가족이 함께 수련했는데, 전법륜을 읽고 바로 수련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파룬궁 탄압이 시작됐고 아내와 어머니는 수련포기 각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지만 서명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내는 수련하는 한편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진학했고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현지에서 진상 알리는 활동을 하는 한편 영어를 공부하다가 지금의 남편 김씨를 만나게 됐다.
김씨는 아내를 통해 파룬궁이 좋은 것이며 수련자들이 모두 선한 사람임을 알게 됐고, 이후 파룬궁에 대해 좋게 생각해왔으나 수련할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이번에 학습반에 참가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인(忍)을 실증했던 김씨도 학습반 참석한 신기한 체험을 나눴다. 첫날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랫배 부위에서 가느다란 연노란색 파룬이 돌아가는 것을 봤으며 8일째 되는 날은 리훙쯔 선생님의 강의 영상에서 나왔던 파룬이 강의 듣는 내내 아랫배에서 도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사진설명: 톈티북스에서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피다
한편 이날(9일 학습반 마지막 날) 톈티북스에는 우담바라 꽃이 발견됐다. 톈티북스가 들어선 후 세 번째로 피어난 우담바라였다. 9일 학습 참가자들은 함께 우담바라 꽃을 보며 자신이 얻은 법에 대한 새로움과 귀한 연분을 되새겼다.
문장발표: 2016년 11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10/3374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