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진선인 국제미술전’, 마산대학교내 청강미술관서 개최
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남 창원에 있는 마산대학교 내 청강미술관에서 제164회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개최됐다. 전시관을 찾은 마산대 오식완 총장은 “60년 넘게 각종 전시회에 많이도 다녔지만 이번 그림처럼 큰 감동은 평생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전시기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대학교수,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뛰어난 예술수준을 갖춘 전시 작품을 통해 내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들 모두 ‘진(眞)·선(善)·인(忍)’의 가치에 공감했고,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만행에 공분했으며 하루빨리 박해가 종식되길 기원했다.
현지 주류인사들이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막식 커팅 행사에 참석했다.
작품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외빈들.
사회 명사들에게 감동 선사
‘진선인 국제미술전’에 출품된 그림들은 파룬궁 수련인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으로 유화, 밀랍화, 중국화 등 수십 폭의 창작 작품을 통해 선념(善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려준다.
차정섭 함안 군수는 개막식 축사에서 “오늘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바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4일 개막식 첫날은 전시회를 축하하는 외부 인사들로 붐볐다. 차정섭 함안 군수는 “그림을 둘러보니 파룬궁수련자들이 참으로 심하게 박해 당했는데, 비폭력으로 맞서는 수련자들의 그림을 통해서 인생의 참뜻을 전하는 이런 그림전시회는 참으로 뜻 깊은 기회다. 파룬궁의 진면목을 예술로 승화시킨 정말로 귀한 작품들인데 이런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와 창원대학교 초대예술학장을 지낸 황원철 교수에게도 감사드린다. 오늘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성황리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되길 바라고, 파룬궁의 진상을 바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요지로 인사말을 전했다.
황원철 창원대학교 명예교수는 개막식 초대인사말에서 “진선인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보편적인 가치”라고 말했다.
이번 미술전 개최에 있어 주최 측에 많은 도움을 준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이며 창원대 명예교수인 황원철 교수는 개막식 초대인사말에서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진선인 국제미술전과는 인연이 깊다. 내가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으로 있을 때 처음 이 미술전과 인연을 맺었다”며 “진선인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보편적인 가치로 내가 추구하는 예술의 목표와도 일치하는 점이 있다”며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 원로작가 박춘성 회장은 축사에서 “먼저 그림전을 개최해주신 한국 파룬따파불학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을 꺼낸 후 곧바로 리위안의 작품 ‘중원의 수난’ 그림 앞으로 다가가 “어떤 그림이 가장 좋으냐면 인간을 주제로 휴머니즘의 세계를 그린 게 가장 귀하다고 본다. 그림에서 표정하나, 손가락 하나, 어느 한 가지도 어색함이 없는 빼어난 작품이다. 데생력과 채색, 회화표현력이 정말 우수한 작품이다. 그래서 전시장을 3번이나 둘러보았다. 이런 전시회를 열게 해 주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창원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문화예술계 인사 30여명과 일반인 등 7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개막식 테이프 커팅 후 외빈들은 일제히 작품 설명을 들었는데 모두들 빼어난 작품성과 작품의 진정성에 감동했다. 몇 번이나 그림을 둘러보았다며 파룬궁을 수련하면 자신도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묻는 작가도 있었다.
‘진선인 미술전’ 현지서 돌풍 일으켜
마산대학 오식완 총장과 파룬궁 수련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다.
개막식 다음 날에 전시관을 찾은 마산대 오식완 총장은 전시장 작품에 압도된 듯 말을 잇지 못할 만큼의 큰 감동에 머리가 먹먹하다고 했다. 그는 개막식 날 출장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걸 내내 아쉬워하면서 “60년 넘게 각종 전시회에 많이도 다녔지만, 이번 그림처럼 큰 감동은 평생 처음”이라며 “작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옆으로 갔다 하면서 감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미술을 전공한 화가답게 오 총장은 전시된 작품에서 흠하나 발견하기 어렵고 작가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 온다며 학교를 방문하는 귀빈과 지인들에게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그림관람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오식완 총장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직접 손님들을 모시고 와서 작품을 감상하게 했으며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전시회가 끝나기 이틀 전 마산대를 설립한 이형규 전 마산대학장이 91살의 노구를 이끌고 전시장을 찾았다. 그는 전시된 작품을 한 눈에 알아보고는 대학 교수 모두가 봐야 할 그림들이라며 “모두들 와서 그림을 보라”고 수행원에게 전달하게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제일여고 교장을 역임했던 부인도 와서 작품을 감상하게 했다. 전시장에는 또 대학 교수들의 발걸음도 잦았는데 바쁜 시간 중 틈새를 이용해 삼삼오오 전시장에 들러 감동을 함께 하기도 했고 학생들과 함께 와서 관람하기도 했다.
전시기간 내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서양화가, 동양화가, 서예가 등 문화예술인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고, 대학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인근 주민, 요양원 요양사들과 환자들도 휠체어를 타고 와서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정재은 화가가 방명록에 남긴 축사
박정수 작가가 방명록에 남긴 축사
특히 주말인 8일과 9일은 대학수시모집 면접시험이 있어서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전시장을 계속 찾아 왔는데, 그들 모두 진선인의 가치에 공감했고,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만행에 공분했으며 하루빨리 박해가 종식되길 기원했다. 이들은 진선인 미술전에 출품한 작가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동했고, 또 장쿤룬(張昆侖) 교수를 비롯해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장발표: 2016년 10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29/336936.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6/10/30/1597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