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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국회 인권위원회, 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죄악에 관심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우쓰징 독일 보도) 중국과 유럽의 제35차 인권대화 전야, 독일 연방의회인권위원회 회장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와 국회의원 마르틴 팟젤트(Martin Patzelt)는 2016년 10월 17일 특별히 독일 파룬따파 협회와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 독일 국제인권협회(IGFM) 및 노동개조 재단 대표를 초청해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파룬궁수련생들 및 기타 양심수에 대한 대규모 생체장기 적출 상황을 자세히 경청했다.

'图:中德人权对话前夕,德国国会人权委员会主席邀请人权组织对话,了解中共活摘法轮功学员和其他良心犯器官的情况。(左到右)德国法轮大法协会主席周蕾、追查迫害法轮功国际组织欧洲分部主任丁乐斌、国际人权协会理事吴曼扬、国际人权协会理事科尔普、德国国会议员帕策尔、劳改基金会欧洲负责人穆勒、德国联邦议会人权委员会主席布朗德。'

중국과 독일의 인권대화 전야, 독일 국회인권위원회 회장은 인권단체와의 대화를 요청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과 기타 양심수들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상황을 경청했다.(왼쪽부터 오른쪽까지) 독일 파룬따파 협회 회장 저우레이(周蕾), 파룬궁수련생 딩러빈(丁樂斌), 국제인권협회 이사 우만양(吳曼揚), 국제인권협회 이사 허버트 코어퍼, 독일 국회의원 마르틴 팟젤트, 노동개조 재단 유럽 책임자 뮬러,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원회 회장 브란트.

의회인권위 회장 “中장기이식 뒤에서 많은 피비린내 나”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원회 브란트 회장은 국회의원을 세 번 연임했다. 그는 의원에 당선되기 전 이미 국제인권협회에 가입해 인권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5월 중국측은 그의 중국방문을 거절했다. 독일주재 중국 대사가 방중 준비단계에서 여러 차례 그에게 압력을 가해 개인 홈페이지에 실린 중국 인권관련 문장 등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는데 그가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번 좌담회에서 브란트 회장은 캐나다 전 아태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유명 국제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조사기자 에단 구트만이 연합 작성한 ‘피의 수확/학살: 갱신판’ 보고서가 소름끼치는 범죄를 폭로했다며, 중국 장기이식계 배후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매우 많은 피비린내가 난다고 지적했다.

팟젤트 의원 “독일은 중국 ‘장기이식 여행’ 저지해야”

팟젤트 의원은 독일이 비록 중국과 무역을 하고 있지만 영혼까지 팔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독일 의회는 반드시 이스라엘과 스페인 등 나라의 사례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며 법적으로 독일 시민들이 중국에 ‘장기이식 관광’을 가 내력이 분명치 않은 장기를 이식 받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팟젤트 의원은 또 말했다. “파룬궁수련생은 자유로운 정신을 소유하고 있으며 공산당은 스스로 신앙이 있는 이 단체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자신의 권위를 잃을까 봐 두려하기 때문에 이런 많은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다. 이 세계에서 오로지 독재 정부만이 이런 자유로운 정신이 있는 사람들을 박해한다.”

독일 파룬따파 협회 회장 “대량의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이 실종”

“지난 16년간 중국의 장기이식은 이미 적은 자본으로 거대한 이익을 얻었고 국제적인 운영 시스템을 소유한 업종이 됐다.” 독일 파룬따파 협회 회장 저우레이는 말했다. 그녀는 회의참가자들과 여러 의원 보좌관에게 파룬궁의 전파 상황과 ‘진선인(眞善忍)’ 수련원칙 및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한 이유 등을 소개했다.

“파룬궁은 일종의 불가(佛家) 수련공법이며 1992년부터 전파됐다. 처음에 중국공산당 당국은 시민들을 격려하며 파룬궁을 수련하게 했다. 왜냐하면 이는 건강에 매우 유익했고 또한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많이 절약해주었기 때문이다.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들이 매우 빨리증가했기에 중국공산당도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결국 1999년, 중국공산당 전 당수 장쩌민(江澤民)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고 수천수만 파룬궁수련생들이 감옥과 수용소에 감금돼 강제세뇌와 고문 박해를 당했으며, 수천 명이 박해로 사망했는데 실제 사망자는 이 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대량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실종됐다. 전문가의 조사보고서는 대량 실종된 파룬궁수련생들은 장기 제공자로 이용됐다고 언급했다.”

국제인권협회 “독일은 유럽의회의 ‘강제 장기적출 반대’ 결의안 따라야”

국제인권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uman Rights) 이사회의 우만양과 허버트 코어퍼 이사는 10년 전 국제인권협회는 이미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일을 독일 정부에 통보했고, 중국은 일 년에 6만에서 10만 건에 달하는 이식수술을 진행하지만 장기기증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며 매년 2천에서 4천명에 달하는 사형수 역시 대량의 장기 출처를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두 명의 이사는 또한 지난 10년간 미국 의회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유럽의회 역시 2013년 12월 결의안을 통과시켜 ‘중국공산당이 양심수 및 종교 신앙인과 소수민족 단체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고, ‘유럽연합이 중국 경내에서의 장기이식 및 이런 비도덕행위와 관련한 박해에 전면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올해 9월 유럽의회는 한 서면 성명을 통과시켜 유럽 이사회와 유럽연합 위원회에 2013년 결의안을 집행할 것을 독촉했고 아울러 유럽연합 각국에 이런 범죄를 공개적으로 비난할 것을 독려했다.

국제인권협회는 독일이 유럽의회 결의안을 준수하고 스페인과 이스라엘을 본받아 법률을 개편해 독일인들의 중국 장기이식 여행을 효과적으로 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0여만 명의 중국인이 장쩌민 고발

파룬궁수련생 딩러빈은 중국의 장쩌민 고소 대열풍에 대해 중점 소개했다. 파룬궁 박해 원흉인 장쩌민은 이미 20여만 명 중국 파룬궁수련생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고발을 당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16년 유럽 루도빅 트라리외 인권상 수상자이며 베이징변호사인 왕위(王宇)가 일찍이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무죄변호를 한 이유로 줄곧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았다고 딩러빈은 언급했다. 2015년 7월 9일 새벽, 경찰은 왕위의 집에 뛰어들어 그를 납치했고 현재까지 감금되어 있다.

또 다른 중국의 유명 인권 변호사이자 둥난(東南) 정법대학 법학원 교수 장짠닝(張贊寧) 역시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변호했다는 이유로 중국 공안부와 사법부의 위협을 받았다. 그는 2015년 11월 27일 법정에서 파룬궁수련생 우훙웨이(吳紅衛)를 위해 무죄 변호를 했고 아울러 법정에서 전 중국공산당 우두머리 장쩌민이 불법적으로 파룬궁을 전문 탄압하는 ‘610사무실’을 설립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법률 제도를 파괴하는 것이며 장쩌민이야말로 진정한 대형 범죄자라고 지적했다.

회의가 끝난 후 두 의원은 국회 촬영 기자에게 회의 참가자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의회 내부 게시판에 게시하게 했다. 팟젤트 의원은 이 정보를 그의 개인 홈페이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두 의원은 모두 대량의 사실 증거를 갖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의 진실성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며, 독일 정부에 생체 장기적출을 저지할 수 있도록 독촉할 것이고 독일 의회 역시 더욱 강대한 목소리로 이런 ‘세상에 전례 없는 악행’을 저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16년 10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21/3365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