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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유력 일간지, 中공산당 강제 장기적출 범죄 특별보도

글/ 덴마크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10월 12일, 덴마크 3대신문 중 하나이자 26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덴마크 유력 일간지 ‘베를링스케 티엔데(Berlingske Tidende)’가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신문의 기자 미켈 안데르손(Mikkel Andersson)은 ‘정치범들이 수요에 따라 살해될 때’와 ‘신앙인이 장기 창고가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 두 편을 게재했다.

'图1,丹麦报纸《贝林报》刊登两篇文章:“当政治犯被按需杀戮时”和“信仰者被当作器官库”'

덴마크 신문 ‘베를링스케 티엔데’가 두 편의 기사 ‘정치범들이 수요에 따라 살해될 때’와 ‘신앙인이 장기 창고가 되다’를 게재했다.

'图2,丹麦报纸《贝林报》的网站上刊登文章:“当政治犯被按需杀戮时”'

덴마크 신문 ‘베를링스케 티엔데’ 인터넷 판에 실린 문장 ‘정치범들이 수요에 따라 살해될 때’

이 두 편의 기사는 신문 두 면을 모두 차지했다. 기자는 캐나다의 유명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의 덴마크 방문 기간 그를 특별 취재해 심도 깊은 기사를 작성해냈다. 기사는 메이터스가 캐나다 외교부 전 아태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함께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진행한 10여 년의 독립조사 과정과 또 다른 독립조사원인 에단 구트만과 공동 합작해 출간한 최신 조사보고서 ‘피의 수확/학살: 업데이트’(Bloody Harvest/The Slaughter: An Update)를 상세히 소개했다.

아래는 이 두 편의 기사에 대한 요약 보도다.

10년 조사로 완전히 인성 상실한 대규모 장기적출 범죄 폭로

‘정치범이 수요에 따라 살해될 때’에서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기자에게 그들이 10년간 수집한 자료와 증거를 보여주며 ‘중국의 장기이식 산업은 주로 양심수 살해를 기초로 설립됐다’라고 지적했다.

메이터스는 일찍이 2006년, 한 중국 여성에게서 증언을 들었다. 각막 적출 수술을 수없이 진행한 그녀의 의사 남편은 각막 제공자가 모두 감옥의 양심수였고 장기적출로 인해 산채로 살해됐다고 증언했다.

메이터스는 수년간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인권 방면에서 종사했고 그는 또한 캐나다 유태인기구 ‘브나이 브리스(B’nai Brith)’의 수석변호사기도 하다. 당시 그가 이런 임무를 접수했을 당시 이 사건의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10년 후 그는 이 고발에 대해 이미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최근 그는 캐나다 전 의원 데이비드 킬고어, 기자이며 작가인 에단 구트만과 함께 공동으로 ‘피의 수확/학살: 업데이트판’을 발표했다. 50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는 대량의 최신 자료를 기재했고 보고서를 확인한 기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중국 당국은 양심수들을 살해했고 아울러 고가로 그들의 장기를 중국과 외국인 환자들에게 판매했다.”

극히 짧은 이식 대기시간, 거대한 이식수량

보고서에서 열거한 대량의 증거로 생체 장기적출이 중국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터스는 그 중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은 중국으로 이식관광을 간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중국에 장기이식 관광을 간 환자들을 대량 취재했고 그들은 (중국 병원들이) 언제든지 와서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다고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짧은 대기시간은 상식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장기 공여자에게 일단 뇌사를 선포했다면 장기가 살아있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기이식 수술에 필요한 대기시간은 보통 매우 길며 누군가가 불행하게 사고를 당하거나 혹은 질병으로 사망해야 하며 이는 모두 예측할 수 없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수량의 장기를 양심수에게서 적출했는지 알기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중국 당국이 이 사실을 발표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메이터스는 덧붙여 말했다. “우리는 다만 병원이 발표한 수치 중에서 장기 수량을 알 수 있지만 피해자의 수, 특히 양심수의 수는 더욱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모두 추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장기 자원기증 시스템이 있지만 중국 정부가 발표한 수에 근거하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장기기증자는 1,400명뿐이다. 그러나 CNN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발표한 장기이식 수량은 매년 1만 건에 달한다고 했다. 하지만 메이터스의 독립조사 보고서는 중국의 많은 병원들이 자체 발표한 이식 수량에 따르면, 중국의 매년 이식 수량은 6만에서 10만 건에 달한다.

메이터스는 진실한 수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 메이터스는 정부 당국이 공개한 수치와 독립조사원이 보고한 수치의 사이에 거대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그들이 양심수들을 장기제공자로 삼기 때문이며 그들은 장기 수요에 따라 살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법률에는 학살 관련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같은 행위는 중국에서 불법인가? 메이터스는 설명했다. “불법 행위는 중국에서 매우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공산당이 사법, 판사, 변호사 및 조사원들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률은 다만 공산당이 허락할 때만 효력이 발생하며, 공산당은 강제 장기적출이 법률의 제한을 받는 것을 희망하지 않기 때문에 법률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중국에서)이를 불법이라고 말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병원이 장기판매 자랑하다 범죄증거 폭로

중국에서 이렇듯 대량의 강제 장기적출 및 임의 학살이 발생한 주요 동기는 무엇인가? 메이터스는 동기는 각양각색이라고 말했다. “일부 사람들에 한해 말한다면 이는 정권을 유지하는 일종 통제 방식이고, 병원으로 놓고 말하면 지속적인 운영을 보증하는 방식이며, 의사로 놓고 말하면 일종 돈 버는 방식이고, 기술적 각도에서 말한다면 그들에게 허세를 부리며 자랑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장기출처 문제에 관련되지 않았다면 그들은 확실히 그들이 진행한 이식이 얼마나 선진적이고 얼마나 많은 수술을 성공시켰는지 등등을 허세를 부리며 자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역시 우리들이 조사하는 근거가 되며 자랑할수록 그들의 범죄 흔적을 알 수 있습니다.”

의사는 살인범이 되고, 파룬궁수련생들이 장기창고가 되다

또 다른 기사인 ‘신앙인이 장기창고가 되다’에서는 한 뉴스 보도를 인용해 중국이 매년 수만 명의 수감자를 학살하며 그들의 장기를 적출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대부분 파룬궁수련생이며 중국공산당은 그들에 대해 증오심 선동을 진행한다. 중국에는 이 같이 국가가 지지하는 극단적인 범죄가 보편적으로 존재하며 결국 의사들도 살인범이 되고 있다.

기사에서는 소개했다. “파룬궁은 일종의 전통적인 기공이다. 처음에는 대중의 광범위한 인정과 지지를 받았고 중국공산당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후 파룬궁은 끊임없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다. 1999년 중국공산당 정권은 파룬궁에 대해 전면적인 탄압을 시작했으며 대규모 납치, 감금과 정치 박해를 포함한다. 현재까지 파룬궁은 여전히 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있다.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연루될까 봐 감금됐을 때 그들의 신분을 밝히는 것을 거절한다. 다시 말해 그들의 이름과 주소를 누구도 모른다. 그들의 가족 역시 그들의 행방을 알 수 없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각하다. 독립 보고서의 결론은 이렇게 감금된 사람의 수가 거대하며 그들의 장기가 중국과 외국인 장기여행자들의 이식 표준에 부합할 때 그들은 곧 수요에 따라 살해된다.”

전 세계에서 불법장기 이식을 범죄로 판정해야

메이터스는 조사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제공받은 장기가 양심수의 장기라는 것을 안다면 이식을 원치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말했다. “그들에게 양심수의 장기라는 것을 당연히 알려주지 않을 것이며 사형수 혹은 일반 기증자의 장기라고 알려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최후에 장기의 진실한 출처를 알게 됐을 때 그들은 매우 놀랄 것입니다. 저와 교류한 많은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이런 장기가 불법 적출된 것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들은 이런 이식수술을 원치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런 선택은 환자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메이터스는 전 세계에서 불법 장기 이식수술을 범죄로 간주하는 것을 추진하는데 온힘을 다하고 있다. 그는 덴마크 역시 이 방면에서 마땅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권 방면에서 덴마크의 목소리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덴마크 정부와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최고위층에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16년 10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언론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14/3363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