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대만 밍후이프레스센터 보도) 미국의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 대만 순회공연이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공연장소인 타이베이에서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앙코르’ 요청을 오랫동안 보냈다.
대만을 처음 방문한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15회째 마지막 공연이 10월 3일 타이베이 중산당(中山堂)에서 열렸다.
10월 2일 가오슝 사범대 공연이 끝나고 지휘자 밀렌 나체프와 연주자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에 화답하고 있다.
션윈 음악을 통해 지휘자와 연주자 및 관객이 하나가 됐다. 이번 대만 공연은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음악팬들이 티켓을 구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었다. 여러 정계인사들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도 타이난 공연 때 “션윈 공연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축사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내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만 첫 공연을 축하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축사와 꽃바구니
중국 악기와 서양 교향악이 완벽하게 결합된 션윈 오리지널 창작곡은 5천년 중화문명이 담고 있는 여러 민족문화의 요소들을 체현했다. 이번 대만 방문을 위해 특별히 대만적인 요소를 가미했는데 대만 민요 ‘고산청(高山靑)’과 ‘대만 원주민무용곡’을 제작해 선보였다. 물론 대만 관객들은 특별히 기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나 정의 연주장면
얼후 연주가 치샤오춘(앞줄 오른쪽) 쑨루(중간), 왕전(왼쪽)의 얼후 연주
테너 톈거가 관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소프라노 겅하오란이 관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관현악단 단장 “중화문화의 서곡(序曲) 울려”
푸산 관현악단장 리치룬은 “공연시작을 알리는 징이 울리는 순간 마치 반고의 천지개벽처럼 중화문화의 서곡을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감탄했다.
공연 관람 후 첼로 연주자이기도 한 푸산(福山) 관현악단장 리치룬(李奇倫)이 격동된 심정을 전했다. “그 한 순간 중화문화의 깊고 방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울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삼황(三皇)의 복희성인(伏羲聖人), 주역에서 공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 단장은 또 동서양악기가 결합된 션윈 음악을 높이 칭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서양 음악의 결합은 아주 어렵다고 여기는데 션윈은 해냈으며 아울러 중국음악을 서양관현악 요소와 완전히 융합시킴으로써 완벽한 조화를 이뤘습니다. 정말로 두 가지 요소가 서로 잘 어우러져 혼연일체가 된 느낌, 음악적으로 아주 높은 경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션윈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동서양 음악계를 선도하는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션윈예술단 자체가 바로 아주 완벽한 단체이기도 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악단 단장 “션윈예술단의 일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
둬나악단의 단장 정훙핑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아주 강한 에너지에 감싸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러 악단에서 비올라 연주를 맡았던 둬나악단의 단장 정훙핑은 공연 후 말했다. “션윈 음악은 사람에게 머릿속에 생생한 화면과 영상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데 동서양이 어우러진 음악은 저에게 유쾌함과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독특한 음악이었습니다.”
그녀는 또 “마지막 연주곡 ‘자비의 체현(慈悲的展現)’에서처럼 아주 강한 바른 에너지와 포용력에 감싸였습니다. 그 치유의 화음과 자비의 에너지는 다름 아닌 음악에서 흘러나온 것이었고 아울러 ‘무한한 범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거대한 에너지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육성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는 정말로 도저히 말로 형용하기 어렵습니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음악협회 이사장 “바른 에너지 전달, 정신적 치유 작용 일으켜”
가오슝시 애악협회 이사장 우수루는 연주곡 ‘우담바라’의 선율이 대단히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가오슝시 애악(愛樂)협회 이사장 우수루(吳淑如)는 말했다. “연주곡 ‘우담바라’의 선율이 대단히 아름다웠다. 사람에게 평안과 고요함을 선사했는데 마치 부처님이 신변에 있는 듯 마음속엔 희망이 가득했고 아주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또 “션윈 음악이 전달하는 바른 에너지는 충분히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용을 일으킵니다.”라고 말했다.
“마치 부모가 어린 자식을 부르는 소리 같다”
지휘자 훙량이는 션윈 음악의 고품격을 칭찬했다.
펑화음악스튜디오 지휘자인 훙량이는 션윈 음악의 고품격을 칭찬하면서 음악 소리가 마치 부모가 어린 자식을 부르는 소리처럼 가장 훌륭한 소리라고 말했다.
션윈 교향악이 지닌 동양 문화의 내포는 사람들의 큰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훙량이 역시 “오늘 음악회는 제가 여태껏 들었던 음악회 중 가장 특별한 음악회였습니다.”라고 감탄했다. “션윈 음악은 아주 많은 중화문화의 요소들을 지녔는바 이는 중국 5천년 역사에서 전해져 내려온 음악적 요소들입니다. 션윈의 오리지널 창작곡에서 체현된 얼후와 비파의 음색은 만물의 소리와도 같았고 마치 우리의 심장박동과도 같았으며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흐르는 그 무엇이기도 했습니다.”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는 10월 15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10월 21일에는 보스턴 공연이, 10월 23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티켓과 날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션윈예술단 공식사이트 ShenYun.com/symphony를 참조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10월 5일
문장분류: 션윈 예술>대만에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5/335936.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6/10/6/159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