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9월 3일 뉴욕 차이나타운 루즈벨트 공원에는 금룡과 사자가 춤을 추면서 떠들썩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추석 경축행사를 연 것이다. 현장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수련생들이 나눠 주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쓰여 있는 연꽃은 관중이 전부 가져갔다.
당일 날씨는 시원하고 상쾌했으며 구름이 뭉게뭉게 뜨며 산들바람이 불었다. 게다가 노동절 연휴 때문에 루즈벨트 공원 관광객들은 평소보다 많았다. 활동 시작 전 ‘션윈교향악’ 연주 실황을 방송해 순정하고 자비로운 에너지가 온 공원에 넘쳤다. 음악소리를 들은 시민들은 가족들을 데리고 함께 모였다.
서양 파룬궁수련생으로 구성된 용춤팀
파룬궁 5장 공법 시연
시민들이 앞 다투어 ‘파룬따파하오’ 연꽃을 가져가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파룬궁을 배우다.
파룬궁수련생의 플루트 연주
아이들이 앞 다투어 용머리를 만지며 ‘상서로운 기운’을 받으려 했다.
겹겹이 둘러서서 파룬궁수련생들의 추석 경축 공연을 보는 시민들
파룬궁수련생이 연 추석 모임 행사 현장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
경축 활동은 ‘상서로운 사자의 행운을 선물하다’라는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각종 색상의 사자가 머리와 꼬리를 흔들며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파룬궁수련생이 연주한 비파, 쟁, 클라리넷, 플루트 등 동서양 악기 및 독창, 대만 청년 학생들의 합창, 중국 전통 궁녀복장, 중국고대 깃발팀, 요고대(腰鼓隊) 등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등장했다. ‘나와 가까이에 앉기 바란다’, ‘용천에서 조사정법’, ‘여몽령-득도’, ‘꿈에서 깨어나다’, ‘그들에게 알리다’ 등 곡을 비파, 클라리넷, 쟁, 플루트 및 노래로 전달해 사람들의 마음을 적셨다. 사람들은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공연을 통해 해소했다. 플루트 연주는 관중의 갈채 속에서 연주자는 한 곡을 더 연주했다.
자태가 씩씩한 요고대, 위풍당당한 깃발 팀이 등장하자 눈앞이 환해졌다. 요고대의 ‘파룬따파하오’ 북소리는 기세가 높았다. 처음 선보이는 고대 복장의 깃발 팀이 보여준 것은 충성스럽고 용감한 병사가 군기를 흔들며 정연하게 진법(陣法)을 바꾸면서 나타낸 고대 전쟁터의 드높은 기세다. ‘여장군’ 배역을 맡은 어린 파룬궁 제자가 난이도가 높은 텀블링, 회전을 하자 관객들은 여러 번 박수를 치며 잘한다고 외쳤다.
전통 궁녀 복장을 입은 젊은 파룬궁수련생이 긴소매를 펄럭이며 ‘파룬따파하오’가 찍힌 수공예 연꽃 장식품을 나누어주자 마치 ‘선녀가 꽃을 뿌리는 것’ 같았다. 시민들은몰려가 연꽃을 받았고 순식간에 연꽃은 전부 배포됐다. 한 어린이가 받지 못해 아주 실망하자 사회자 조조(JoJo)가 그에게 연꽃 하나를 찾아주었고 어린이와 어머니는 아주 기뻐했다.
공법 시연, 인연 있는 사람들이 연공을 배우다
파룬궁수련생들의 5장 공법이 행사를 클라이막스로 이끌었다. 연공 음악은 공원에 울려 퍼졌으며 수십 명 수련생들이 음악에 따라 연공했다. 동작은 간단하고 쉬웠지만 에너지장이 아주 강했다. 사회자는 동시에 5장 공법 이론을 해설하며 현장의 수 백 명 관중이 파룬궁을 더 깊이 있게 알게 됐다. 푸저우에서 이민 온 린씨는 즉석에서 파룬궁을 따라 배웠다. 사회자는 10월 1일에서 12일 플러싱 대만회관에서 ‘파룬따파 9일 학습반’을 열고 무료로 파룬궁을 전수한다고 선포했다.
한 푸저우 고향 사람이 린씨에게 물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파룬궁을 따라 배우는 것이 두렵지 않나요?” 린씨는 말했다.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는 미국이죠. 어쨌든 저는 파룬궁을 좋아해요.” 고향 사람은 또 말했다.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들었는데 저는 매일 12시간 일하면서 야밤중까지 일하다보니 연공할 시간이 어디 있겠어요?” 이때 한 파룬궁수련생이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파룬궁은 시간, 장소, 방향을 가리지 않고 시간이 있으면 많이 연마하고 시간이 없으면 적게 연마하셔도 됩니다.”
린씨는 기자에게 말했다. “전 진선인(眞善忍)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 활동은 중국문화를 펼쳐 보여주어 지역사회에 풍부한 문화와 바른 에너지를 주었어요.” 파룬궁수련생이 그녀에게 차이나타운 헤스터(Hester)와 에섹스(Essex) 거리가 교차되는 곳에 연공장이 있다고 알려주자 그녀는 “가서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추석은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지만 중국대륙의일부 사람들은 신앙 때문에 가족과 모일 수 없다. 대만의 청년 학자 5명은 현장에서 ‘만 킬로미터의 그리움-그녀의 아버지가 자유를 얻도록 해주자’는 서명활동으로 중국공산당 당국이 전 파룬따파연구회 자원봉사 연락책이었던 왕즈원에게 자유여행 권리를 주어 18년 동안 헤어졌던딸 왕샤오단과 미국에서 만나게 해줄 것을 호소했다. 여러 시민들이 즉시 지지하고 성원하는 말을 남겼다.
파룬궁이 다시 오길 기대
마지막에 10여 명 서양 파룬궁수련생으로 구성된 사자춤 대열이 다시 분위기를 고조로 끌어올렸다. 금룡이 하늘에서 날며 춤을 추자 앉아 있던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용머리가 관중 앞에 불쑥 나타나자 어른과 아이들이아 모두 다투어 다가가 용머리를 만지면서 ‘상서로운 기운’을 받으려 했다. 학부모 웬디(Wendy)는 이런 활동은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중국문화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관중의 얼굴에 웃음과 기쁨이 넘쳤다. 그들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고 아이를 데리고 온 적지 않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2시간 동안 떠나지 않았다. 한 관중이 파룬궁수련생을 찾아와 건의했다. “행사를 아주 잘했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뿐이어서 너무 적습니다. 여러 번 행사를 열어 우리에게 ‘파룬따파하오’를 일깨워주세요!”
문장발표: 2016년 9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9/6/3340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