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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두 번째로 큰 인권단체, 왕즈원 성원

글/독일대법제자

[밍후이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정부조직인 ‘국제인권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uman Rights, ISHR)는 베이징 파룬궁수련생 왕즈원(王治文)의 2016년 8월 9일 유효한 여권을 지참하고 중국 세관을 통해 출국할 때 저지당한 일을 겨냥하여 성명을 내어 성원을 보냈고 아울러 중국공산당 정부의 파룬궁 박해를 강력히 비난했다.

ISHR의 이 성명 중에서는 올해 67세의 왕즈원은 최초로 불법납치와 판결을 당한 파룬궁수련생 중의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왕 씨는 1999년 12월 26일 그해 파룬따파협회 주요 책임자 3명과 함께 베이징 중급인민법원에서 불법판결을 받고 16년간 옥살이했다. 판결 과정은 중국의 모든 텔레비전방송국을 통해 방송됐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국의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위협을 주려는 의도였고 따라서 그들의 어떠한 항의 활동 진행도 저지하려 했다.

감금 기간에 정신적, 신체적 괴로움을 받아 왕 씨의 머리카락은 몇 개월도 안 돼 모두 하얗게 변했다. 2014년 8월 18일 15년간 감금된 후 왕 씨는 곧 석방됐다. 원래 신체가 건강했던 그는 감금 기간 고혈압과 중풍에 걸리기도 했다. 석방 후 그는 먼저 베이징 창핑(昌平)의 한 세뇌센터에 일주일간 보내졌고(강제 세뇌당함) 그 후 집으로 돌아왔지만, 줄곧 가택 연금당했다. 그를 감시하기 위해 정부는 두 명을 파견하여 그의 집 부근에서 순찰하게 했고 또한 특별히 4개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왕 씨의 딸 왕샤오단(王曉丹)과 사위는 8월 초 함께 베이징에 돌아와 아버지를 도와 중국을 벗어나게 하려 했다. 그러나 최후 출국할 때 출입국 직원은 그의 여권은 무효가 된 여권이라고 하며 현장에서 여권을 잘라버렸다. 왕 씨의 딸과 사위는 할 수 없이 미국으로 돌아왔고 왕 씨만 중국에 홀로 남겨졌다.

ISHR는 성명서의 마지막에서 중국공산당에 아래와 같은 요구를 언급했다.

1. 왕즈원이 중국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라.

2. 파룬궁수련생들을 겨냥한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하고 아울러 그 범죄에 가담한 죄인들을 처벌해야 한다.

3. 강제 집행하는 모든 장소를 폐쇄하라.

4.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고 아울러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라.

배경소개

ISHR는은 국제적인 비정부, 비영리적 인권조직이고 ‘국제사면위원회’ 다음으로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인권조직이며 유럽연맹 이사회에서 참관인 자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유엔 국제경제 및 사회 이사회에 자문위원 신분을 갖추고 있다. ISHR는 197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설립됐고 나중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프랑스 등지에 지사를 두었고 현재 35개 나라에 지부 혹은 부속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지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27/3335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