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필라델피아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7월 4일은 미국 건국 240주년이 되는 날이다. ‘독립선언’의 발원지이자 미국의 첫 번째 수도인 필라델피아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각종 경축행사가 1주일 넘게 진행되는데, 그중에는 경축의식, 퍼레이드, 불꽃놀이, 대형무대음악과 무용공연 등이 포함되며 그 규모가 미국에서 1위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연속 16년째 초청을 받아 필라델피아 독립일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파룬궁 공법 시범과 문예공연 등을 펼쳤다.
7월 4일 월요일, 열정적인 시민들이 일찍부터 퍼레이드를 하는 길 양옆에 서서 퍼레이드 행렬이 오기를 기다렸다. 오전 11시, 퍼레이드 행렬은 필라델피아 독립궁 앞에서 출발했다. 60여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조직한 요고대(腰鼓隊)가 연주하는 ‘파룬따파 하오’라는 아름다운 음악을 따라 나오는 요고 소리는 웅장하고 일치되었다. 빛나는 황금색 옷을 입은 요고대는 정연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퍼레이드 대오에서 특별히 주목받았다. 신나는 북소리와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진실하게 웃는 파룬궁수련생들의 모습은 온화하고 자비로운 기운을 가져다주었으며, 길옆 관중들의 열정적인 박수갈채를 독차지했다. 많은 사람이 인파를 비집고 나와 사진을 찍었으며큰 소리로 환호했다.
파룬궁수련생들로 이루어진 요고대가 연속 16년째 요청을 받아 필라델피아 독립일 퍼레이드에 참가하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벤저민 프랭클린 길에서 미국 독립일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무료음악회와 각종 오락 활동이 시작되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무대에서 파룬궁 공법을 시연했으며 일부 수련생들은 옆에서 설명해주었다. 그다음에는 무용과 노래 등 문예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파룬궁수련생들은 그 외에도 경축활동 중에서 부스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했으며, 많은 관광객은 발걸음을 멈추고 진상을 들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필라델피아 독립일 경축행사에서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
시민들이 파룬궁 부스에서 진상을 듣고 있다
롭(Rob)과 부인 제인(Jane)이 파룬궁 요고대에 갈채를 보내며 파룬궁을 지지한다고 하다
필라델피아에 사는 롭(Rob)과 부인 제인(Jane)은 길옆에서 파룬궁 요고대에 갈채를 보냈다. 롭(Rob)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그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했으며, 파룬궁수련생들은 아주 온화하고 진실해 보이는데도 그들의 믿음이 박해받고 있다니 정말 믿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파룬궁 진상자료를 받고는 돌아가서 이 오래된 수련법문을 반드시 진정으로 이해하겠다고 했다.
중국말을 조금 할 줄 아는 서양인 청년 ‘황둬미(黃多米)가 파룬궁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양인 청년 도미니크(Dominic)는 전에 베이징에서 중국어를 배운 적이 있어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았으며, ‘황둬미’라는 중국 이름도 가지고 있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의 시연을 본 그는 비록 중국에 머문 적이 있지만, 전에는 파룬궁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호기심을 갖고 파룬궁 진상에 관해 물었다. 진상을 듣고 난 그는 “저는 중국문화를 아주 좋아하고 중국 국민도 아주 우호적이며 베이징에 아주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 정부의 독재와 믿음에 대한 박해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생들을 아주 존경한다고 했다.
문장발표: 2016년 7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6/3309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