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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언론, 중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 보도

[밍후이왕](밍후이 장러 기자 뉴질랜드 보도) 2016년 6월 28일, 뉴질랜드 최대 언론 뉴질랜드 헤럴드(New Zealand Herald)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는 최신발표 조사보고서에 의해 중국공산당의 이러한 혐의를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보도 내용이다.

최신보고서에서 전 캐나다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 중국문제 전문가 겸 언론인 에단 구트만 등 세 명의 저자는 중국의 장기이식 실제 건수는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의 10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장기이식 총 건수는 매년 1만 건에 달하지만 단지 두세 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되는 이식 건수만 보더라도 이미 당국이 발표한 숫자를 훨씬 초과한다고 마타스 조사관은 말했다. 보고서는 중국 병원의 실제 장기이식수술 총 건수는 매년 6만에서 10만 건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6월 23일 오후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는 ‘강제장기적출 야만행위에 대한 조명’이라는 제목으로 중국공산당의 불법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2주 전인 6월 13일에는 파룬궁수련자 등 양심수를 상대로 한 ‘강제장기적출’ 행태를 즉각 중지할 것을 중국공산당에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이 미 하원에서 통과된 바 있다. 청문회는 미 하원 유럽·유라시아 소위원회와 하원 아프리카·글로벌 건강·인권 소위원회가 공동 개최했다.

하원 유럽·유라시아 소위원회 다나 로라바커 소위원장과 하원 아프리카·글로벌 건강·인권 소위원회 크리스 스미스 소위원장이 최신보고서에 대한 저자들의 발표를 경청했다. 보고서는 수천수만의 장기이식 수술이 당국의 보고서에서 누락됐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이식수술에 사용된 장기출처는 신앙인이거나 당국과 다른 정치적 견해로 감금된 양심수들이라고 했다.

담당조사관들은 중국병원의 장기이식 실제 건수와 정부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 사이에 거대한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생체 장기적출로 희생된 파룬궁수련자 숫자도 과거 자신들이 추정했던 숫자를 훨씬 더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공산당은 이식용 장기취득을 위해 전반 국가기구를 동원해 무고한 자국민을 대규모로 살해했으며 그 대상에는 주로 심신수련단체인 파룬궁수련자가 포함되며 이외에 또 위구르족, 티베트인, 가정교회 신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관은 불법 감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이 영문도 모른 채 신체검사를 강요받았고 그 검사결과는 생체장기 뱅크에 저장됨으로써 수혜자에게 알맞은 장기의 신속한 취득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구트만 조사관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뱅크 관련 데이터는 2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 때 마침 중국 전통문화에서 비롯된 정신각성운동인 파룬궁이라는 심신수련법이 중국 전역에 신속히 전파됐는바 파룬궁의 놀라운 성장세에 중국공산당은 자신의 의식형태 영역에서의 패권적 지위를 잃을까 무척 두려워했고 아울러 1999년 파룬궁 수련을 금지시켰다고 했다.

수천수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체포됐고 수련포기를 강요당했으며 만약 굴복하지 않을 경우 구타 등 고문학대를 당했다. 온갖 고문학대에도 여전히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수련자들의 행적을 이들은 몰래 감췄는데, 조사보고서는 실종된 파룬궁수련자들은 암살당한 것으로 이들의 장기는 외국에서 온 원정장기이식수술 수혜자에게 거액으로 팔렸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당국이 인정하는 관례에 속한다.

2005년 중국 당국은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이식수술에 사용했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개혁을 단행할 것을 약속했다. 5년 후 중국 인체장기기증 및 이식위원회 주임 황제푸(黃潔夫)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 저널 ‘랜싯’에서 중국의 90% 이상의 이식용 장기의 출처는 여전히 사형수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5년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식수술에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자발적 장기기증 시스템을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논쟁이 많은 사형수에 대한 장기적출 행태는 여전히 폐지되지 않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매년 집행된 사형수의 구체적 데이터에 대한 발표를 줄곧 거부하고 있다.

작년 4월 발표된 국제엠네스티 ‘2015년 사형 집행과 판결 보고서’의 보수적인 추산에 근거하면, 중국 사형집행자 수는 약 수천 명에 달해 세계적으로 최대 국가에 속하며 작년에도 기타 국가의 총 사형집행자 수인 1,634명 초과했다.

국제엠네스티는 또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백만 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불법 감금됐다고 지적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30/3307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