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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 관련 청문회 개최

[밍후이왕](밍후이 왕잉 기자 종합보도) 6월 23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등 양심수를 대상으로 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참석 토론자들은 “중국공산당은 오늘날 세계 최대의 악의 집단 중 하나다”,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죄악은 수술 가운 뒤에 가려진 ‘집단학살’이다”, “주목! 당혹! 충격! 이러한 용어로써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형용하기에는 아직 너무나 부족하다.”고 증언했다.

조사관 데이비드 마타스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강제 장기적출로 살해돼”

听证会现场

청문회 현장

加拿大人权律师大卫•麦塔斯(左)

캐나다 인권변호사이자 조사관인 데이비드 마타스(좌측)

캐나다 인권변호사이자 조사관인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는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전 캐나다 아태 담당 국무장관)와 나는 과거 10년 간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생체 장기적출을 감행하고 이들을 살해한 중국공산당의 만행에 대해 줄곧 조사했다. 또 그 조사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했으며 조사결과와 관련된 많은 연설도 했다. 언론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 역시 우리들을 인터뷰했고 그 자신도 이 방면의 조사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조사 분석을 거쳐 자신들이 얻은 최종 결론은 “중국공산당은 전체 국가에 명령해 대규모적인 학살에 가담하게 했는바, 그 피해자는 주로 무고한 파룬궁수련자이며 또 위구르족, 티베트인, 가정교회 구성원들도 있는데, 그 목적은 이식에 사용할 장기를 얻기 위함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현재 취득한 증거에 의하면, 중국 내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장기이식 건수는 중국공산당 당국이 발표한 숫자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 양자 간의 거대한 차이로부터 우리는 생체 장기적출로 살해된 파룬궁수련자들의 숫자 역시 기존에 우리가 추측했던 숫자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조사관 에단 구트만 “수술 가운 뒤에 가려진 집단학살”

资深调查记者伊森•葛特曼

베테랑 언론인이며 조사관인 에단 구트만

베테랑 언론인이자 조사관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청문회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소멸하기 위한 운동을 벌였다. 2001년까지 100만 이상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됐고 아울러 강제로 장기 검사를 받았다. 이와 동시에 공산당의 군부대 및 지방의 장기이식병원 숫자는 크게 늘어났다.”

그는 또 “2006년 초, 킬고어와 마타스가 중국공산당의 강제장기적출 관련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베이징 당국은 죄수의 장기를 사용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진정한 베일은 2012년 보시라이의 부하였던 왕리쥔(王立軍)의 미국 영사관 망명사건에 의해 폭로됐다. 왕리쥔 개인이 생체 장기센터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곳에서는 이미 수천 건의 장기이식 수술을 진행해왔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6월 22일, 자신과 데이비드 킬고어, 데이비드 마타스 세 명이 공동으로 발표한 최신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 등 양심수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죄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게다가 그 수량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발언했다.

구트만은 “이는 집단학살이며 다만 수술 가운 뒤에서 진행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리샹춘 “중국에는 살아 있는 사람의 장기저장고가 존재”

追查国际公众事务主任李祥春

‘파룬궁박해 추적조사국제기구’ 사무총장 리샹춘 박사

‘파룬궁박해 추적조사국제기구’ 사무총장 리샹춘(李祥春) 박사는 청문회에서 “중국에서는 오히려 장기 공여자가 장기 수혜자를 기다리며, 게다가 충분한 공여자가 있을 뿐 아니라 대량의 공여자 후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실정이다.”고 증언했다.

그는 전 중국공산당 위생부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의 예를 들어 “2005년 9월 황제푸는 신장(新疆)에서 한 차례 간장이식 수술 시범을 보였다. 황제푸는 해당 환자가 자체 간이식 수술(역주: 환자의 간을 떼어 신체와 분리한 다음 암 조직을 절제하고 다시 환자의 체내에 봉합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알맞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첫 번째 공여자의 간장을 포기하고 즉시 충칭, 광저우, 신장 등 세 곳에 연락해 그들에게 예비용(자체 간이식 수술 실패에 대비해) 간장을 각각 하나씩 준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중국 언론은 광저우와 충칭에서는 모두 몇 시간 내에 알맞은 예비용 간장을 찾았으며 이 두 예비용 간장은 거의 동일한 시간에 신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황제푸의 이식수술은 9월 2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돼 이튿날 오전 10시에 끝났다. 황제푸는 예비용 간장이 필요 없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해 리샹춘은 “이식 수술에서 간장의 혈(血) 냉각시간은 6시간에서 10시간 사이다. 중국에서는 아마 이처럼 엄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15시간 내로 규정되어 있다.”고 말하며, “때문에 우리는 충칭과 광저우에서 운송해 온 예비용 간장은 오직 두 명의 살아 있는 사람의 것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장기적출 시간, 비행시간, 거기에 황씨의 수술시간과 관찰시간까지 더한다면 적어도 50여 시간이 필요한데 만약 사망자의 몸에서 적출한 후 운송해 온 장기라면 시간상 전혀 이식에 사용될 수 없다. 여기에 사용된 예비용 간장은 놀랍게도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서 구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리샹춘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룬궁박해 추적조사국제기구’는 이미 중국의 장기이식과 관련한 3천여 개 논문을 수집했으며 이러한 중국 출처 학술논문과 당국의 출판물로부터 얻은 대량의 자료들은 중국대륙 내에 장기이식을 위해 파룬궁수련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학살 죄악이 확실히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장기이식 논문 발표시점은 중국공산당이 1999년부터 파룬궁박해를 시작한 시점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며 “거의 모든 논문이 모두 1999년 이후에 작성된 것으로 2000년에서 2008년 사이에 특히 많았다.”고 리 박사는 언급했다.

리샹춘 박사는 이어 “논문 중의 공여자의 성별, 연령, 건강 상황, 사망원인, 장기적출 절차, 이식수술 선택 시기 등으로부터 중국에는 살아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거대한 생체장기 저장고가 존재하고 있음을 추정해냈다.”고 밝혔다.

다나 로라바커 연방 하원의원 “중국공산당은 오늘날 세계 최대 악의 집단 중 하나”

国会议员达纳•罗拉巴克

다나 로라바커 연방 하원의원

다나 로라바커(Dana Rohrabacher) 미 연방 하원의원은 청문회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중국공산당은 오늘날 세계 최대 악의 집단 중 하나다. 중국공산당이 체계적으로 강제 장기적출을 감행한 행태는 그 죄가 천인공노할 정도다. 중국공산당은 매일 자국민의 기본권을 약탈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장기마저 훔쳐 폭리를 취하고 있다.”

그는 파룬궁이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의 주요 피해자라고 언급하며 “파룬궁은 평화적이고 사람의 존경을 받을 만한 수련이다. 그러나 파룬궁수련자들은 오히려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가장 심하게 받고 있다. 인권수호자, 언론인, 조사관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년간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만행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중국공산당의 만행은 지극히 잔인무도한 것”

国会议员史密斯

크리스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연방 하원의원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는 참혹하고 추악하며 사악하기 그지없다. 파룬궁에 대해 17년간 지속해온 이 박해는 중국 근대사 중 최대의 치욕 중 하나다. 현재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중국공산당 정권과 의사들의 강제 장기적출 죄악은 가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에 대한 나치수용소의 끔찍한 학대와 필적한다.”라고 지적했다.

스미스 의원은 덧붙여 “현재 앞에 나서서 파룬궁 박해 및 생체 장기적출을 감행한 범죄자들의 책임을 추궁하는 사람이 아직도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슬픈 일이나 이러한 것들도 앞으로 변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청문회는 바로 악이 폭로되도록 한 것이다. 주목! 당혹! 충격! 등 이러한 용어로써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형용하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우리는 흔히 ‘지극히 잔인무도하다’라는 말로 충격적인 테러의 만행을 형용하는데, 중국공산당의 만행이야말로 ‘지극히 잔인무도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25/330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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