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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유명 고등학교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탕슈밍런던 인터뷰 보도) 2016년 5월 26일은 평범한 목요일이지만 펠릭스 워커(Felix Walker)와 마틴 퀵(Martin Quick)에게는 아주 큰 의미 있는 날이었다. 몇 달 간의 노력 끝에 학교 교실에서 다큐멘터리 ‘프리 차이나’를 상영했고 동시에 파룬궁(法輪功) 진상을 알리는 일련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파룬궁수련생을 초청해서 그들이 중국에서 박해받은 사실을 직접 전해들을 수 있었으며, 또 파룬궁수련생에게 직접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문답식으로들을 수 있어서 모든 진상 내용을 알게 됐다.

图:二零一六年五月二十六日,戴高乐公立中学的费利克斯(右)、马丁(左)与他们的好朋友奥利佛(中)在法轮功真相展示会后合影

2016년 5월 26일 샤를 드골 공립 고등학교 학생 펠릭스(우), 마틴(좌)과 그들의 친구 올리버(중)가 파룬궁 진상 전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다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기연을 만들다

런던 소재 프랑스인 집단거주지에 위치한 사우스 켄싱턴의 프랑스 ‘샤를 드골 공립고등학교’는 유명한 프랑스어 학교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생활하는 프랑스계 사람들과프랑스 문화와 연계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 이 학교에서 수학하는데, 17세인 펠릭스와 마틴도 모두 이 학교 학생들이다. 이들은 모두 어머니가 프랑스계여서 절반은 프랑스 혈통이며 내년이면 대학에 진학한다.

마틴은 3년 전 런던 주재 중국대사관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처음 파룬궁을 만났다.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항의하던 파룬궁수련생이 그와 아버지에게 진상 전단지를 전해서 알게 됐고, 또 마틴과 펠릭스는 작년 10월 시진핑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또 평화적으로 박해에 항의하던 파룬궁수련생과 만났다. 그들은 수련생들이 현수막을 펼쳐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이끌려 다가가 진상 내용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진상을 듣고 나서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들 두 학생은 반년 동안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들이 바라던 소원에 결실을 맺었다. 경제과 선생님(여교사)이 자신의 두 시간 수업시간에 파룬궁 진상활동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동의해준 것이다. 이 자리에는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학생들은 16~17세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고학년이었다. 참석한 학생 중에는 파룬궁 진상을 듣기 위해 자기 과목을 바꾸어 참석한 학생들도 있었다.

진상을 보고 놀라다

진상활동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시작 전 주최 자격인 펠릭스와 마틴이 합동으로 파룬궁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했다. 그들은 번갈아 가며 ‘파룬궁이 무엇인지’, ‘장쩌민과 중국공산당이 왜 1999년부터 파룬궁을 박해했는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과관련 조사결과’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국제 영화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프리 차이나’를 50분 동안 상영했다. 모든 교사와 학생들은 다큐멘터리를 진지하게 시청하면서 장내 분위기가 무거워졌는데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영이 끝난 후 파룬궁수련생 에이미가 직접 겪은 박해 내용을 차분하게 말하자 장내는 더욱 무거운 분위기가 됐다. 수련생은 1999년 이후부터 부모님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12~15년 동안 감금돼 온갖 잔혹한 고문박해를 당한 사실을 전했는데 그의 말을 듣던 대부분 학생들은 에이미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문답형식 토론이 있었는데 학생들은 모두 활기 있게 의문점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한 문제는 ‘어떻게 중국공산당의 그런 잔혹한 파룬궁 박해를 저지할 것인가?’ ‘우리는 그 저지를 위해 뭘 할 수 있는가?’에 집중됐다. 파룬궁수련생은 하나하나 대답해줬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학생들과 ‘프리 차이나’를 시청한 강의담당 교사들이 앞으로 나와 파룬궁수련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학생들은 줄을 서서 펠릭스와 마틴이 나누어주는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받아갔다. 그들은 진심으로 ‘프리 차이나’ 영화와 또 파룬궁 진상을 알린 이번 행사에 대해 매우 유익했고 훌륭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펠릭스와 마틴은 아주 기뻤다

“모든 사람과 다 관련돼”

학교에서 자신들의 소망대로 파룬궁 진상활동 행사를 개최하게 된 펠릭스는 명쾌하게 말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알려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잔혹한 박해를 가할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생의 몸에서 생체 장기적출을 하는 잔악한 만행 문제는 아주 중대한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그것은 모든 사람과 다 관련됩니다(relevant to everybody)”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틴은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는 전 세계적으로 자행된 극단적인 인권침해이기 때문에 전 세계가 모두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룬궁이 박해받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적습니다. 사실 거의 듣지 못한 거지요. 우리는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듣고도 못들은 척했고 어떤 사람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발생한 사실을 보여주고 싶은 것입니다. 영화에서 말한 것처럼 이런 진상이 은폐되어 있어서 아직도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습니다.”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우리 둘이 이번 활동을 조직하게 된 이유입니다.” 펠릭스는 말했다. “저는 에이미가 발언할 때 청중들이 모두 감동 받은 것을 느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이 있고, 놀라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그런 사실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모두 돌아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반드시 견지하고 반드시 노력해야”

펠릭스와 마틴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끈질긴 노력 끝에 몇 번의 회합을 거쳐 마침내 담당 교사와 학교관리 책임자로부터 행사를 개최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 동의한 후에도 특별히 반대하는 교사가 있어서 어려움이 컸다. 펠릭스와 마틴은 반대하는 그 교사가 파룬궁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은 파룬궁 진상과 관련된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정확히 이해한 후 그 교사를 설득했다.

그들은 말했다. “확실히 어떤 사람이 우리가 계획하는 행사를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주 큰 노력으로 그를 설득시켜 오늘 이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과정은 매우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쟁취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사실 진상을 알려야 하며 또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는 것과 또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많은 조사를 했습니다. UN 정보, 데이비드 마타스와 데이비드 킬고어의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조사보고서, DAFOH(강제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회)가 하고 있는 일, 특히 DAFOH의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자료 분석이 아주 도움이 컸습니다. 우리는 먼저 ‘프리 차이나’ 영화를 봤고 또 파룬궁수련생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런 정보와 통계자료는 매우 유효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장기 수요를 ‘가정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전 해에 간이식을 300건 밖에 하지 못했는데, 다음 해에는 단번에 1,700건으로 증가했는데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그 속에는 분명히 검은 내막이 있습니다.”

펠릭스와 마틴은 몇 개월 후 다시 이번과 같은 행사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즉 다시 학교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한 국제상 수상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를 상영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해외의 간추린 뉴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3/3295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