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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中대사관 협박으로 션윈공연 대관취소

[밍후이왕] 2016년 5월 4일, 한국 서울 남부법원은 서울 KBS홀 대관계약 취소 결정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4월 19일 이 남부법원이 KBS공개홀에서 션윈공연 대관 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후 스스로 먼저 행한 원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판결서에 열거한 원인은 주한 중공대사관이 이익을 앞세워 KBS홀을 협박하는 공문 두 개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션윈은 중화 오천년 전통문화를 부활하고자 하는 취지로 해마다 전 세계 100여개 도시를 월드투어하면서 광범위하게 환영을 받았다. 중공정권은 천지조화를 숭배하는 전통문화를 중공 존재의 위협으로 보고 중국 국내에서 계통적으로 전통문화를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갖은 수단을 다해 션윈공연을 방해했다. 5월 6일~8일로 예정됐던 서울 KBS홀 션윈공연이 취소되어 다시 전 세계인들이 중공의 추악한 행위를 보게 됐다.

션윈예술단, 중공의 비열한 행위 규탄

션윈예술단은 이에 성명을 발표하여 한국 KBS홀에 션윈공연을 취소하도록 협박한 중공대사관을 규탄하고 한국 KBS홀 및 한국법원에 유감을 표시했다. 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중공대사관 협박 받은 한국 KBS홀, 션윈공연 취소

5월 4일 한국법원은 서울 KBS홀 션윈공연 대관 취소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4월 19일 이 법원에서 판결한 KBS공개홀에서 션윈공연 대관 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후 스스로 먼저 내린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판결서에 법관이 자신이 앞서 내린 판결을 개변한 유일한 원인은 주한 중공대사관이 션윈이 KBS홀을 대관한 사실을 안 후 2016년 1월 22일과 2016년 4월 29일에 KBS홀에 공문 두 건을 보낸 것이었다. 공문에는 중공정부가 다년간 줄곧 상투적으로 써왔던 파룬궁과 션윈에 대한 날조 비방한 궤변을 반복했으며 중한 양국 관계 및 KBS의 영상제품이 중국의 거대한 시장 이익을 손실 볼 수 있다는 이유로 KBS홀에 션윈공연 계약을 취소하라고 협박했다.

과거 몇 년간 중공은 전 세계적으로 국외 영사관을 동원하여 직접 각 극장과 현지 정부에 연락하여 션윈공연 대관계약을 취소시키려했지만 모두 실패했으며 전 세계인들 앞에서 추태를 보였다. 더 가소로운 것은 이전에 중공은 스스로 자신들이 배후에서 각지 정부와 극장에 이익을 앞세워 션윈공연을 교란하고 박해한 사실을 감히 승인하지 못하고 션윈이 환영 받지 못해 취소된 것이라고 함부로 선전했다. 그런데 이번에 중공 대사관의 두 공문이 외국 법원 판결서의 직접 판결 근거로 백일하에 드러났다. 중공이 깡패조직의 수단으로 KBS의 중국에서의 정상적인 상업 이익을 위협하는 등 배후에서 한 추태가 법정 문서 형식으로 영원히 사건 기록에 남게 됐다.

아울러 우리는 한국 KBS홀 및 한국법원에 유감을 표시한다. 협박을 받은 소행이라고는 하지만 중공이 마음대로 회사 운영을 간섭하고 사법 판결을 짓밟도록 하여 민족의 존엄과 도의를 상실했다. 사실은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일을 한 것이다. 많은 한국 국민이 내막을 안 후 어떤 느낌을 가질지 모르겠다.

뉴욕에 본사를 둔 션윈의 취지는 중화 오천년 전통문화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중공정권은 천지조화를 숭배하는 전통문화를 중공 존재의 위협으로 보고 과거 60년 동안 계통적으로 전통문화를 파괴하여 오천년 전통 문명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됐다. 2006년에 설립된 이래 션윈은 중공정권의 통제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예술 공연 형식으로 오천년 문명 내포를 무대에 펼쳤다. 해마다 션윈은 전 세계 백 여 개 도시를 월드투어 하여 수천수만 관중이 이 순정한 오래된 전통을 감상했으며 광범위하게 환영을 받았다.

션윈예술단

2016년 5월 4일

사건 회고

션윈공연 한국 주최 측은 2016년 1월 한국 최대 국영텔레비전방송국인 KBS와 KBS공개홀 대관계약을 맺고 션윈 5월 6일~8일의 서울 공연 장소로 정했다.

한국법원 문서를 보면 계약을 체결한 후 20여일이 지나 주한 중공대사관은 KBS에 압력을 가했다. KBS는 이 때문에 일방적으로 션윈 주최 측과의 대관계약을 취소했다.

션윈공연 한국 주최 측은 바로 KBS에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했다. 서울 남부법원은 4월 19일 KBS 취소 이유가 불충분하다고 션윈의 KBS사용을 방해하지 말라는 판결을 내렸다.

4월 29일 주한 중공대사관은 재차 KBS에 압력을 가하고 KBS에 장소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중한 관계에 손실을 입히고 KBS 영상제품이 중국의 거대한 시장 이익을 잃을 것이라는 이유로 협박했다.

KBS가 법원에 중공대사관 공문을 제출한 후 서울남부법원은 5월 4일 스스로 먼저 행한 판결을 뒤집어 KBS 대관취소에 동의했다.

션윈 주최 측 대변인 오세열씨의 소개에 따르면 션윈 주최 측은 이의신청 결정에 항소할 수 있었는데 법원은 이의 신청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판결을 지연시켜 5월 4일 오후 4시에야 결정을 내려 항소할 기회를 박탈했다고 한다. 항소는 고등법원에서 판결한다. 5월 5일부터 4일간 한국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법원이 문을 닫아 항소한다 해도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미 공연 예정 시일을 넘기게 된다. 그래서 법원이 의도적으로 시간을 지연해 주최 측이 항소할 수 없게 만든 것이라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문장 발표: 2016년 5월 6일
문장 분류: 해외소식>해외로 뻗은 중공의 박해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6/327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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