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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회 법안, 中공산당의 파룬궁 인사 장기 적출 가능성 지적

[밍후이왕] 미국 국회가 인체장기 밀수를 저지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법안을 발기한 의원은 중국에서 파룬궁 인사의 장기를 불법적으로 매매하는 현상이 존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는 4월 21일 몇 가지 법안을 심의했으며 인체장기 밀수 제지 법안 HR3694를 포함한다.(STOP Organ Trafficking Act)

하원 외교위원회 회장이자 공화당 의원인 에드 로이스(Ed Royce)는 전 세계에 20여개 국가에 장기 밀수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범죄 조직과 테러 조직은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 거래 암시장에 점차 빈번하게 참여하고 있다.”

법안 발기인인 공화당 하원의원 데이브 트롯(Dave Trott)은 말했다. “불법 장기 밀수는 장기간 존재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였지만 불행하게도 미국은 제때에 정책과 법률을 제정해 이런 범죄 행위를 저지하지 않았다.”

법안은 ‘전 세계에서 신장 이식 받는 사람의 약 10퍼센트는 불법적으로 얻은 것이며, 암시장에서 매매하는 것 외에 죄수의 몸에서 강제로 적출하기도 한다’는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인용했다.

법안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인사의 장기를 적출하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트롯 의원은 “중국(중국공산당)은 수년간 줄곧 파룬궁을 박해했다”고 지적했다.

학자이며 신문기자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의 통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장기를 적출 당한 파룬궁수련자는 약 6만5천 명이고 기타 일부 소수민족 종교 신도도 목표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롯 의원은 미국은 인체 장기 밀수를 저지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소름 끼치는 범죄행위를 앞장서 저지시켜 전 세계에서 가장 쉽게 피해를 입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서야 합니다.”

인체 장기 밀수를 제지하는 이 법안은 하원 외교위원회 양당 의원의 공동 지지를 받았으며 이후 하원 전체 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문장발표: 2016년 4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언론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22/3269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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