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유럽의회 의원 세 명이 최근 중국 최고검찰원 검찰장에게 공동성명서를 보내 파룬궁박해 원흉인 장쩌민 고소를 독촉했다.
2015년 7월 20일, 유럽의회 의원 코르넬리아 에른스트(Dr. Cornelia Ernst), 클라우스 뷰흐너(Prof. Dr. Klaus Buchner) 및 메르야 킬뢰넨(Merja Kyllönen)은중국공산당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차오젠밍(曹建明)에게 공동성명서를 보내 그와 중국 당국은 즉각 파룬궁수련생 박해와 파룬궁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의 체계적인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중단하고, 파룬궁 박해 원흉인 장쩌민을 공개적으로 기소할 것을 독촉했다. 이밖에 그들은 또한 공동성명서를 중국공산당 유럽연합 대사 양옌이(楊燕怡)와 독일 주재 대사 스밍더(史明德)에게도 보냈다.
유럽의회 의원 코르넬리아 에른스트
유럽의회 의원 클라우스 뷰흐너
유럽의원 메르야 킬뢰넨
에른스트 의원은 독일 좌파당 출신으로 유럽의회 국민의 자유, 사법과 내정사무위원회 구성원이다. 뷰흐너 교수는 유럽의회 인권위원회에서 오랜 활동 경력이 있다. 이들 두 의원은 중국공산당이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파룬궁을 16년째 박해한 즈음 공동성명을 발기했고 핀란드 출신 킬뢰넨 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중국 당국에 중국 국내법과 국제형사법에 따라 박해 당한 많은 파룬궁수련생들 개개인이 제출한 형사고소장에 근거해 장쩌민을 즉각 공개형사 고소할 것을 독촉했다.
이들은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인권기구인 ‘인권법률재단’의 장쩌민 형사고발장을 인용했고, 또한 이와 공동성명서를 함께 유엔 사무총장,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유엔 고문문제 특별보고관, 종교신앙 자유 유엔 특별보고관,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 검사, 유럽위원회 부회장, 유럽연합 외교·안보 정책 대표와 유럽연합 인권사무 특별대표 등 국제기구 대표에 보냈다.
파룬궁 박해는 집단학살죄와 반인류 범죄
이 유럽의원들은 공동서명서에서 중국공산당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와 국가가 체계적으로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 만행을 강력 비난했고, 이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범한 집단학살죄와 반인류 범죄이며, 세계평화와 안전 및 복지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중국공산당은 99년부터 파룬궁에 대해 전면적인 박해를 실시했고, 줄곧 외교, 정치, 경제 등 수단을 통해 박해를 해외까지 확장하려 시도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또 중국공산당이 100여 가지 잔인한 고문수단을 사용해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했고, 특히 여성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성고문과 성폭행을 진행한 야만적인 행위에 대해 비난했다. 동시에 또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생들이 남긴 고아들의 운명에 관심을 가졌다.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비난하고 파룬궁수련생들을변호한 인권변호사
의원들은 특히 중국 대륙의 가오즈성(高智晟)과 왕위(王宇) 변호사의 생명 안위에 관심을 가졌다. 이 두 변호사는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무죄변호를 했고 박해당한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공개적으로 호소한바 있다. 의원들은 중국공산당이 불법적으로 중국 인권변호사의 변호사 면허를 취소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강제 폐쇄했으며 그 가족과 동료들의 인신자유와 안전을 엄중히 침범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의회 인권위원회 의원 클라우스 뷰흐너의 특별 성명(웹사이트캡쳐)
이에 앞서 뷰흐너 의원은 ‘중국에서 발생한 중국 유명 인권변호사 왕위에 대한인권침해를 강력히 비난’이란 특별 성명 중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을 위해 해낸 이들 변호사들의 노력이 매우 대단하다고 표시했다. 이런 까닭에 그는 성명 중에서 중국 당국이 즉각 무조건 왕위 변호사를 석방하고 아울러 공안 당국의 법률적 책임을 추궁할 것을 독촉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의 신용과 국제지위 파괴
의원들은 공동서명에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현재 중국인의 신용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파룬궁수련생들 개개인의 장쩌민에 대한 형사고발 과정을 통해 보여준 평화로운 품격과 용기에 탄복을 표했다. 이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의 선량함과 용기는 국제사회가 박해저지에 개입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믿었다.
동시에 이들은 또 중국 인권변호사들이 계속해서 파룬궁수련생과중국공산당에 의해 박해당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위해 무죄변호를 하여 중화민족의 기본 인권을 수호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쩌민 사법처리 독촉
세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이 헤이그 국제형사법원의 사법관할권을 접수할 것을 독촉했고, 아울러 ‘국제형사재판소 로마조약’ 규정에 근거해 이례적으로 지연하지 않고 국제형사재판소와 협력해 장쩌민에게 사법심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국제형사재판소 로마조약’ 서문 일부를 인용해 각국은 국제 범죄를 범한 사람에 대해 형사 관할권을 행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고, 이런 국제 범죄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박해도 포함된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장쩌민 사법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문장발표: 2015년 8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8/12/3140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