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리징페이 워싱턴DC 보도) 2014년 10월 24일 정오, 파룬궁수련생 왕즈원(王治文)의 딸 왕샤오단(王曉丹)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은 주미 중국공산당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공산당이 즉시 왕즈원을 석방할 것을 명령했다.
왕샤오단은 기자회견에서 왕즈원이 수련을 견지하고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포기하지 않음으로 인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은 과정을 진술했다.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가 몸소 겪은 일들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실 진상을 알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아버지 왕즈원이 파룬궁 수련을 견지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은 과정을 진술하는 왕샤오단
미국 수도 워싱턴DC 파룬궁수련생들은 중국공산당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공산당이 즉시 무조건 왕즈원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왕샤오단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제 아버지 왕즈원은 여기저기 감옥에 이미 5,475일 갇혀있었습니다. 며칠 전 나온 후 그를 직접 집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세뇌반으로 보내 계속해 세뇌 박해를 가했는데 결국 감금한지 5,481일이 됐습니다.”
왕즈원은 불법 감금된 기간에 각종 고문 박해를 받았다. 입안 치아가 전부 얻어맞아 떨어졌고 이쑤시개로 손톱 열 개를 찔렀으며 7일이나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장기간 24kg 무게의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었고 쇄골이 맞아 부러졌다. 각종 강제 노동을 했으며 무릎을 철근으로 관통시켰는데 지금은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고 아주 초췌한 노인으로 돼 버렸다고 왕샤오단은 말했다.
아버지가 박해받은 경험을 얘기할 때마다 왕샤오단은 아주 괴로워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만 세상사람들에게 아버지가 억울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세상사람들에게 아직도 매우 많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제자들이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왕즈원은 예전에 중국 철도부 엔지니어이자 전 베이징 파룬궁연구회 연락 봉사자였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발동하자마자 왕즈원은 박해를 받았다. 2014년 10월 18일, 중국공산당 당국은 불법적으로 15년 감금됐다가 나온 그를 즉시 베이징 창핑에 있는 세뇌반으로 보내 계속 박해했다.
미국 워싱턴 지역 일부 파룬궁수련생들도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그들은 현수막을 들고 중국공산당이 즉시 왕즈원에 대한 고문과 박해를 중지하고 그를 무조건 석방하며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워싱턴DC 파룬따파 대변인 프랭크 리는 말했다. “오늘 파룬궁수련생들은 중국대사관 앞에 와서 왕즈원 선생님을 석방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외에 세상 사람들의 양심, 대사관 직원들의 양심까지 일깨워 그들이 더 이상 파룬궁 박해를 돕지 말기를 경고합니다. 인간세상의 법률이 허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늘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왕샤오단은 그녀 아버지의 경험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양심과 선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는 우리 중국인의 인간 본성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중국은 5천년 문화를 가진 강대한 대국으로서 그들에게는 뼛속으로부터 그러한 문명과 도덕의 기초가 있어요. 60여년의 사악한 당의 통치라도 그들의 양심을 진정으로 사라지게 하지는 못합니다.”
왕즈원이 감옥에서 세뇌반으로 납치된 사실은 미국 의원의 관심도 받았다. 미국의회 하원의원 외교사무위원회 인권소조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는 10월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즉시 왕즈원을 석방해야 하고 미국 최고위층 관료들도 마땅히 이 일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의원은 말했다. “즉시 왕(쯔원) 선생님을 석방해 그가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해야 합니다. 그가 감금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로서 미국 최고 관료들은 이 일을 제기해야 합니다.”
스미스 의원은 경력이 풍부한 의원인데다 미국의회 및 행정당국 중국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국이 파룬궁을 없애려는 잔혹한 운동은 본 세기 가장 큰 사악한 폭행 중 하나입니다. 제멋대로 구금하고 고문으로 박해하는 것을 반드시 멈춰야 하고, 흑감옥과 세뇌반을 반드시 폐쇄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더 이상 죄수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문장발표: 2014년 10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25/2994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