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4년 2월 27일, 미국 국무부는 2013년도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중국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 중국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보고하였다.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중공의 수감자 장기 강제적출 사건은 3년째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에 포함됐다.
지난 1년간, 중국공산당국은 지속적으로 인권 운동가, 파룬궁 수련생, 기독교 인사, 변호사, 민원인 등을 박해하고 감금하였으며, 법률 외적 조치를 강행하며 사법적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수감자를 감금하고 처결하였다.
* 가혹한 형벌, 중국공산당은 수감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였다.
국무부 보고 중 “4월 7일, 대륙잡지 ‘렌즈시각’(Lens視覺)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마산쟈(馬三家) 노교소의 혹형을 폭로했는데 전기곤봉을 포함하여,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고, 독방감금기간을 연장했다는 한 편의 보도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5월, 쓰촨(四川) 당국은 변호사 탕지톈(唐吉田)과 쟝톈융(江天勇)을 체포하고 구타하였는데 당시 두 사람은 암흑 감옥을 방문하려고 시도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흑 감옥에는 파룬궁 수련생이 갇혀 있었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수감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 것에 대해 단체의 계속적인 보고를 제창한다.”고 말했다.
* 계속하여 파룬궁 수련생을 정신병원에 감금하다
보고는 “광범위한 보도에 따르면 많은 운동가와 민원인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정신병원에 감금돼 있다. ‘법제일보’의 보고에 따르면 중공 공안부는 높은 보안시설을 갖춘 24개 정신병원을 관할하고 있다.(또는 안강병원이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1998년부터 2010년 5월까지, 4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고 보고했다. “정치활동가, 지하의 종교신도,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이런 시설(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
“인권변호사 가오즈청(高智晟)은 여전히 신장(新疆) 감옥에 감금돼 있는데 당국에서는 타인의 방문을 극도로 제한하며 동시에 그의 행방을 은폐하고 있다.”
“인권변호사의 보고에서는 중공 당국은 변호사들이 일부 고객을 위해 변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일단 ‘규정을 어겼을 때’ 처벌을 받을 거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중공 당국은 일부 변호사의 면허를 일시 정지시키거나 무효화시키거나 변호사사무실의 문을 닫게 함으로써 그들이 민감한 안건, 예를 들면 민주 인사나 가정교회 운동가, 파룬궁 수련생 혹은 정부를 비평하는 인사를 위해 변호하고 접수하는 것을 제지하였다.”
* “파룬궁”등 민감한 단어를 필터링하다
“중공 당국은 일련의 기술수단을 채택하여 외국의 ‘민감한’ 웹 페이지를 차단하였다.” “당국은 일련의 민감한 중요한 단어, 예를 들면 “파룬궁”등의 용어로 전자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 채팅 등을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하였다.
“중공 정부 측의 정보 심사(검색)에 대처할 수 있는 해외 프록시 서버 및 소프트웨어는 이미 중국 국내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에서는 웹 사이트 방화벽을 강화하고, 프록시 서버를 가로막고 있다.
* 타이완 파룬궁 수련생의 홍콩 입국을 제한하다.
“보고는 또 어떤 사람이 홍콩 특별 행정구에 갔을 때 입국사무처 법례를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입국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현지의 파룬궁 단체 책임자는 출입국사무소가 아무런 해석도 하지 않고 많은 타이완 파룬궁 수련생의 입국을 거절하였다고 말했다. 출입국사무소는 정책문제를 이유로 사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였다. 활동가, 입법자(立法者)와 일부 기타 인사들의 말에 의하면 거절당한 자들은 보통 중공에 대해 비평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국무부의 인권 보고서에는 약 200여 개 국가의 작년 인권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국제사회, 특히 관심을 갖는 나라의 인권 동태에 대해 살피고 있다고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올해는 이 보고가 발표된 지 38년이 되는 해다.
문장발표: 2014년 3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4/ 2883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