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캐나다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중공이 자행한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마이클 푸루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국제사회가 강제 장기적출을 용납하지 않아야 중국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을 죽여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오싹하게 소름 돋는 일”이라고 언급한 푸루 의원은 “중국(중공)정부가 줄곧 부정하고 있지만, 나는 그들의 해명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중공 당국은 예전에도 사형수 신체의 장기채취를 부정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지금은 도리어 사형수에게서 장기이식을 받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중공정권은 먼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정했고, 그 후에는 장기이식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푸루 의원은 자신은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다고 말했다.
강제장기적출은 사람으로서 용납할 수 없어
푸루 의원은 생체 장기 강제적출을 ‘용납할 수 없는’ 악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에서는 사람이 죽었을 때 장기를 기증하는 사례가 있지만 그것 또한 서면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더구나 사람을 죽여서 장기를 적출하는 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는 자발적인 장기 기증은 허용하고 있다. 이 또한 기증자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중국내에서 발생하는 생체장기적출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한 푸루 의원은 자신도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죽기 전에 나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루 의원은 문제의 관건에 대해 말하면서, “나는 15세 때 장기이식에 대해 들었는데 매우 신기했다. 하지만 당사자의 동의를 얻기 전에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지 못한다. 그런데 중공은 이와는 다른 것으로 매우 무서운 것이다.”
푸루 의원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에서 당하는 박해와 생체장기적출과 관련된 보도에도 줄곧 관심 있게 지켜본다고 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쩐, 싼, 런’을 믿으며 타인에 대해 우호적으로 도와주는데 (중공이) 이런 사람들의 살아있는 장기를 적출한 뒤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매우 무서운 일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2006년부터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고발한 후, 캐나다 유명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전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고어는 이에 대해 독립조사를 진행했다. 그리하여 중국에서 존재하는 강제 생체장기적출 증거를 50여개 항목 넘게 발견했으며, 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생체장기적출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은 장기의 출처가 불분명한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하여 2008년부터 장기매매를 금지함과 동시에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의료보험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금지해 놓고 있다.
중공정권, 강제 생체장기적출 문제 회피할 수 없어
푸루 의원은 중공당국은 장기생체적출 사안에 대해 계속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들도 좁은 세계를 향해 출국하여 회의에 참여하거나 업무를 볼 때 반드시 인권, 민주와 자유를 존중함을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생체장기적출’과 같은 사건이 아직도 발생한다면 중국은 세계무대에서 ‘승인받을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 장기생체적출 사건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푸루 의원은 신문을 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비록 중공은 이에 대한 조사를 허락하지 않지만 피해자 가족 등 증인들의 경력과 해외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독자들은 이런 일이 현재 발생하고 있음을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곧 이런 일에 마주하게 될 것인데, 이럴 때 그런 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하거나, 혹은 제지할 것이다. 이는 현실이며 곧 발생하게 될 일”이라고 말한 그는 또, “나는 그것이 빠른 시일 안에 발생하기를 바라는데, 이런 일은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반드시 그들의 위치, 세인들의 안중과 그들이 곧 어디로 갈 것인지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외래의 압력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변화 기대해
푸루 의원은 중국에 두 번 간 적이 있다며, 많은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한 말이 당국에 미움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갈수록 많은 중국인들이 용감하게 걸어 나와 정부의 부당한 행위에 항의하고, 개인의 권리를 수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나는 이런 현상을 격려한다. 그리고 중공 지도자도 긴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발생할 텐데 일반 중국인들은 그들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 정부가 세계무대에서 중요한 구성원이 되려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 그는 “나는 중국에서 큰 변화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람들이 매우 빨리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그는 “독재정부가 계속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것은 어렵게 변하고 있다.”
최근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언급한 그는 “이런 나라 사람들은 다년간 독재 억압을 겪은 후 분개하여 일어나 민주를 쟁취했다. 비록 아직은 캐나다 수준의 민주, 개방과 같은 자유는 없지만 그래도 첫 일보는 놀랍고도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나는 이처럼 사람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하는 일이 멀지않은 장래에 중국에서도 발생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소련이 무너질 때도 그랬다.
“자유를 되찾게 될 때 중국은 진정으로 아름다울 것이며 조만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독재로는 10억 인구를 줄곧 제압할 수 없으며, 그들 모두 자유를 얻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푸루 의원은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독일의 베를린 벽이 넘어진 것을 언급하면서 “그해 여름 나는 그곳에 가 보았는데 일부 벽이 아직도 거기에 있는 것을 보고는 울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당시 나는 이런 광경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중동의 봄이 그런 나라들에서 발생했다는 것도 상상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자유를 쟁취하고 독재를 쫓아 버렸다.”
“나는 중국인들의 선량함을 견정하게 믿는다.”고 말한 그는 “내 남은 인생에 중국에서도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2년 11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29/266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