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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회의원 106명,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죄행공개 요구

[밍후이왕] (밍후이 왕잉 기자) 2012년 10월 3일, 미국 국회의원 106명이 연명으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에게 서신을 보내 ‘본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생체장기적출’을 감행한 중국공산당(중공)의 죄행에 관해 깊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미국 국무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살아있는 파룬궁(法輪功)수련생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죄행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一百零六位美国国会议员致国务卿的联名信,要求公开中共活摘器官罪行
106명의 미 국회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에게 연명으로 서신을 보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죄행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미 국회의원 로버트 앤드루스(Robert Andrews)와 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가 공동 발의한 이 서신은 “미국 국회에서 선서를 한 증인이 ‘중국공산당이 신앙인과 반체제 인사들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다’고 증언했다. 다시 말해 중국의 병원과 의사가 강제로 수감자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 몸에서도 장기를 적출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서신에서는 또 전 충칭시(重慶市) 부시장 왕리쥔(王立軍)이 청두(成都)주재 미국영사관에 망명신청을 했을 당시,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악행에 관련된 자료를 이미 제공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왕리쥔이 미국측에 제공한 문건을 포함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기이식남용 행태에 관련해 획득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국무부에 요청했다.

아래는 미 국회의원 106명이 국무장관에게 보낸 연명 서신의 번역문이다.

친애하는 국무장관님!

장기이식은 현대의학의 가장 위대한 발전 중 하나입니다. 도덕표준에 따라 다룬다면 장기이식은 수천수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으며 아마 이미 구원했을 것입니다. 이식의학 영역에서 이미 무수한 성과를 거두었더라도 장기이식의 성공여부는 장기의 조직적합성(Histocompatibility)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장기이식에 있어서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합니다. 일부 국가에서 이식장기에 대한 요구는 이미 장기간 암시장의 출현까지 초래했습니다. 미국과 세계 각지 의사들은 국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도덕적인 장기취득 루트 및 장기이식 남용 행태에 대해 더욱더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특히 중국에서 심각합니다. 이 엄중한 고발이 나타내는 바에 따르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인권침해 행태가 이미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사 왕궈치(王國奇)는 2001년 미 국회 국제관계위원회에서 증언 당시, 자신이 중국에서 일찍이 사형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올해 9월 12일 증언을 포함해 그때부터 다른 증인들도 국회에서 관련 증언을 했습니다. 이들 증인들은 “중국공산당은 신앙인과 반체제인사들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다”고 증언했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의 병원과 의사는 강제로 수감자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는데,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며, 위구르족, 티베트인과 가정교회 기독교 신자 몸에서도 장기를 적출한다는 것입니다.

올 2월 충칭시 부시장 왕리쥔이 청두 주재 미국영사관에 망명신청을 하고 24시간 이상 영사관에 머물렀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왕리쥔 본인도 이러한 공포스러운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가담했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영사관에서 왕리쥔은 아마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악행에 관련한 자료를 이미 제공했을 것입니다. 만약 영사관이 이러한 증거를 접수했고 아울러 그것을 폭로한다면 이런 악행을 저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무부에 왕리쥔이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에 제공한 문건을 포함해 국무부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기이식남용 행태에 관련해 획득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문장발표: 2012년 10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0/5/2636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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