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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25기념 기자회견’ 열어 박해원흉에 대한 사법처리 호소 (사진)

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망] ‘4·25 파룬궁수련생 평화대청원 13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2012년 4월 25일 오전 11시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주최로 서울 중국대사관, 부산 중국총영사관, 광주 중국영사관 앞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在首尔孝子洞中使馆前召开纪念法轮功学员四·二五和平请愿十三周年的新闻发布会
25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13년 전 발생한 4·25대청원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 부산 중국 총영사관 및 광주 중국 영사관 앞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평화적이고 이성적이며, 바른 믿음을 굳게 지킨 4·25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모였다. 행사는 엄숙하고도 평화롭게 진행됐다. 특히 노란 옷에 노란 우산을 든 수련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한국파룬따파 불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중국 내에서 장쩌민과 공산당이 상호 이용하여 파룬궁을 탄압하는 불법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하고, 파룬궁의 명예는 회복되어야 하며, 수련생들이 입은 피해는 모두 보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를 낭독했던 박종규 씨는 “이미 언론을 통해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저지른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등의 만행이 폭로되었다”면서 “악행에는 그에 따른 응보가 반드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행을 저지르고도 그것을 감춘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같다”며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자들은 인류의 심판대에 서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前中国国家队游泳选手及奥运奖牌得主黄晓敏女士
前 중국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황샤오민 씨

중문 성명서를 낭독했던 前 중국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황샤오민 씨는 “중국에서는 지금도 수련생들이 박해를 받고 있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 파룬궁수련생들이 같은 하늘 아래 중국에서도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수련생들이 박해 받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도 박해를 받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韩国法轮功学员金秀宏(右一)四年来不畏风雨在出入境管理事务所前传播法轮功真相
4년째 매일 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중공의 잔인한 파룬궁 박해를 알리고 있다는 한국 수련생 김수홍 씨(사진 제일 좌측)

회사를 정년퇴직하고, 2008년부터 4년째 매일 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중공의 잔인한 파룬궁 박해를 알리고 있다는 한국 수련생 김수홍 씨도 4·25평화대청원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씨는 “중국에서 13년 동안 파룬궁이 잔인하게 박해 받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꼭 알려야 하고, 우리가 이것을 왜 알리는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가 4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입국사무소 앞에서 파룬궁 박해를 알려왔던 것은 파룬궁 박해의 진실을 알게 된 중국인들이 변하는 모습과 파룬궁 수련의 아름다움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산 ‘4.25 평화대청원’ 13주년 기념

 在驻釜山中领馆前,召开纪念四·二五和平请愿十三周年的新闻发布会
25일, 부산 중국 영사관 앞에서 ‘4.25 평화대청원’ 1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부산 수련생 배헌민 박사는 ‘4·25 평화대청원’ 13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서에서 ‘4·25 평화대청원’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뒤 “파룬궁은 지금 전 세계 114개 국가에 퍼져 나가 사람들에게 도덕을 되찾게 하고 진정한 건강을 회복하게 하여 혼란의 세계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며 중국내에서 파룬궁 탄압에 가담한 권력자들의 말로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봄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유심히 지켜보던 50대 택시 기사는 파룬궁 진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중국이 이러한 상황이라면 한국에게도 불행을 가져다주고 인류전체가 불행해지니 하루빨리 중국공산당이 권력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를 지켜보던 공무원들도 “파룬궁에 대해 처음에는 중국정부가 하는 말만 믿고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하면 굉장히 긴장해서 전경들을 출동해 대기시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어떻다는 걸 아니까 경찰을 출동시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들도 한결 같이 중국에서 하루빨리 파룬궁 탄압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중국영사관에 전달할 성명서는 부산해운대경찰서 외사계 담당관이 대신 받아서 전달했다.

같은 날 11시 한국 주재 광주중국영사관 앞에서도 광주, 전남 지역 수련생들이 4·25평화대청원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배경 설명 : 1999년 4월 25일, 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베이징 국무원 청원사무실 앞에 자발적으로 모여 톈진경찰에게 불법 체포당한 45명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과, 파룬궁 서적 출판 허용, 자유로운 수련의 보장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수련생들이 체현한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풍모와 엄격하고 자율적인 공덕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았다.

문장발표: 2012년 4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4/29/256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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