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룬궁수련생, 서울 한강 봄꽃축제서 파룬궁의 아름다움 널리 알려

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망] 4월 15일, 한국 파룬궁수련생들로 구성된 한국 천국악단과 파룬궁 공법시연 팀이 2년 연속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천국악단과 연공시연 팀이 국회 동문을 나서고 있다.

‘제8회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는 4월 13일(금요일)부터 23일(화요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지역 최대의 봄꽃축제이다. 축제기간에는 만개한 벚꽃, 두견, 개나리 등 화사한 봄꽃의 만개를 감상할 수 있을뿐더러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봄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주최 측은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강 봄꽃축제는 서울 최대의 꽃축제로 매년 수백만 명의 상춘객이 찾는다. 천국악단의 퍼레이드가 열린 4월 15일에만 55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행사가 열리는 여의도는 한국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으며, 또한 한국의 금융 중심지이기도 한다.

천국악단이 지나갈 때마다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4월 15일 오후 6시, 파란색과 하얀색이 잘 어우러진 고전 당(唐)복장을 착용한 천국악단이 퍼레이드 출발지인 국회 동문에 도착하자 시민들의 시선은 곧 천국악단에 집중되었다. 국회 동문을 출발한 천국악단은 국회 북문, 서문을 거쳐 다시 동문을 돌아가는 코스로 오후 8시까지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천국악단의 늠름한 기세와 위풍당당한 행진곡은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아울러 이 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천국악단 행렬이 지날 때마다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기념촬영을 하기에 바빴다. 서울 최대 꽃축제인 만큼 중국인, 동남아인, 서양인등 외국인 관람객이 특히 많았다.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고 놀라는 중국인들도 있었고 집에 가서 잘 알아보겠다며 적극적으로 진상전단지를 받아가는 중국인들도 있었다.

많은 관람객들이 파룬궁 공법시연 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했다.

천국악단 행렬 뒤를 이어 황금색 연공복장을 착용한 파룬궁 공법시연 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크게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연공 팀의 시연을 보고 즉석에서 파룬궁 공법을 따라하고, 특별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파룬궁 대오가 지나가는 곳마다 많은 시민들이 수련생들이 나누어준 파룬궁 전단지를 손에 들고 있었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법이 중국에서 탄압받고 있는가 하며 놀라는 사람들도 적잖았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파룬궁 공법과 연공장을 문의하기도 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관람객들에게 진상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