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기자 윈윈 호주 시드니 취재보도) 어느 날 40대 한 호주 여성이 흰색 승용차를 운전하고 시드니 중공 (중국공산당) 영사관 앞 맞은편 도로변에 정차시킨 후 차에서 내려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양(楊. 女.74) 씨에게 생화 한 다발을 안겨주며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해 이맘때도 나는 당신들에게 생화 한 다발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양 수련생은 격동되어 “네, 맞습니다. 기억납니다. 그 해에도 역시 제가 당신의 생화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후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뜨거운 포옹을 했다.
이 선량한 호주 여성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오랫동안 영사관 앞에서 반박해 정신을 견지하는 모습에 감동되어 꽃다발 선물로 진심어린 격려와 축복을 표시한 것이다. 그녀는 “나는 매일 아침 이곳을 지나는데 언제나 당신들의 견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당신들은 꼭 성공할 것입니다!” 하고 말했다.
세인들을 일깨우다
양 수련생은 99년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하기 시작한 후부터 현재까지 주말을 제외한 춘하추동 일 년 내내 추위와 더위를 무릅쓰고 영사관 앞에서 지나가는 세인들에게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 내용을 알렸다. 매일 새벽 5시경 첫차를 타고 영사관 앞에 도착하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시판을 설치하는 등 각종 진상 자료를 진열한 후 진상을 알리며 가부좌로 연공하는데 이미 12년을 하루같이 해 오고 있다.
양 수련생은 과거 상하이(上海)시 한 중학교의 교사였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그녀의 심령은 승화되었고 많은 만성적 지병들이 완치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은공을 받은 사람이니 모든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또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려야한다는 생각으로 12년간 중공 영사관 앞에서 세인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세인들의 찬탄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양 수련생은 “한 싱가포르 화인이 말하기를 ‘나는 영사관 뒤쪽에 거주하고 있어서 매일 이곳을 지날 때 멀리서나마 당신들의 연공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매우 신성함과 일종 자비로운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언급하며 그간에 세인들로부터 받은 많은 격려와 찬사에 대해 말했다. 어떤 택시기사는 늘 ‘밍후이주보(明慧周報)’가 있는지? ‘따지웬시보(大紀元時報)’가 있는지 물었으며, 부근의 주민들도 찾아와서 파룬궁에 관한 최신 자료를 찾았다. 가끔은 차를 타고 지나던 사람들이 차창을 내리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여주며 격려와 찬사를 표하거나 경적을 울리며 손을 흔들어 경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한 서양인 청소부는 매일 청소할 때 우리를 향해 경적을 울리며 손을 흔들어 경의를 표시했고 부근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늘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중국인들은 영사관에서 일을 보고 나와서 영사관에 설치된 카메라를 의식해서 영사관을 등지고 우리를 향해 서서 우리에게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당신들은 참으로 수고가 많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당신들은 꼭 견지하세요. 하는 등등 그들의 진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람들은 누가 중국영사관으로 가는 길을 물으면 늘 대답하기를 “파룬궁수련생들이 있는 곳이 보이면 그곳이 바로 당신이 찾는 중국영사관 또는 중국대사관입니다.”라고 알려준다.
민중들이 성의를 표시하다
중공 영사관은 엘리자베스거리에 있고 영사관 맞은편에는 커피숍이 있는데 부근의 주민들은 늘 그곳에 모여 한가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커피숍에서 걸어 나와 파룬궁수련생에게 “한 정부가 이렇게 평화롭고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는 이런 정부는 도리로 깨우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대표하여 이 말을 전하는데 바로 이렇게라도 당신들에게 성의를 표시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말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류도덕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매우 더운 시기에는 얇은 방석위에 앉아있는 수련생들을 내려 쪼이는 햇볕이 몹시 따가웠고, 어떤 때는 이슬비가 내렸지만 수련생들은 여전히 그곳에 앉아 있었다. 비자 문제로 영사관에 들렀다 나온 중국인은 “파룬궁수련생들은 정말로 참을성이 대단합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영사관 사람들은 매우 사악한데 어떤 때는 세차한다는 구실로 수련생들 몸을 향해 물을 뿌리거나 방석에 뿌려 젖게 했고, 바닥청소를 한다며 바닥을 쓸면서 수련생을 향해 먼지를 날린다. 이런 비열한 방법으로 괴롭히고 내쫒으려 한다. 한 번은 그들이 역시 세차를 하면서 고의로 수련생을 향해 많은 물을 뿌렸는데 이를 목격한 한 40대 서양 여성이 수련생들에게 다가와서 “당신들은 경찰에 신고하세요. 제가 당신들을 위하여 증인 진술을 하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바로 경찰차 한 대가 지나가다가 목격하게 되었고 그 여성이 경찰에게 자신이 목격한 내용을 진술해 주었다. 경찰은 진술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후 영사관에 들어가 즉각 조치를 취했다. 중공의 관원들이 중국에서는 마음대로 백성들을 괴롭히지만 그들의 이런 만행이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오래 전부터 중국 영사관 앞의 그 도로에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번화가인데 지나가는 차량의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파룬궁을 끝까지 견지해 나가면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라고 늘 외치며 지나가는데 그 외침의 여운은 공중에서 오랫동안 울렸다.
어떤 화인은 승용차를 천천히 주행하다가 수련생들 앞에서 멈춘 후 사이다 등 몇 병의 음료수를 건네기도 한다. 또 한 서양인은 수련생에게 다가와 말하기를 “당신들과 싸우는 것은 하나의 큰 마귀(魔)일 것입니다.” 하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서양인은 “아주 높은 하늘에서 한 거대한 신이 수련생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음씨 착한 기부자
어느 날 노년 화인이 수련생들의 자료박스에 편지봉투를 넣으면서 “당신들은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합니다. 여기에 500 위안을 넣었는데 나의 성의를 표하는 것입니다.”라며 이름도 밝히지 않고 떠났고, 또 한 번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한 40대 중국여성이 수련생들에게 5개의 밀짚모자를 주면서 “날씨가 너무 더우니 이 밀짚모자를 쓰세요.” 라고 말했다. 양 수련자는 “주시는 밀짚모자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는 돈을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련자이기 때문에 타인의 물건을 공짜로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녀는 그럼 돈을 받겠다며 형식적으로 모자 1개에 2위안씩을 쳐서 받아갔다. 이틀 후 그녀는 한 통의 식용유를 가지고와서 수련생들에게 주며 “안 돼요, 안돼요! 제가 집에 돌아가 어머님께 당신들의 돈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머님은 수긍하지 않고 단오하게 당신들에게 이 돈을 반드시 돌려주라고 해서 이렇게 식용유 한 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들은 반드시 이걸 받으셔야 합니다.” 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양 수련생은 이런 사례들이 감탄스럽다면서 “우리의 이런 지속적인 견지는 많은 세인들을 감동케 했고 이 한 다발의 생화는 나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법제자들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라고 힘 있게 말했다.
문장발표 : 2012년 3월 12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3/12/2541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