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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룬궁 단체, 국제행사 참가해 큰 환영 받아

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망] 10월 2일, 평택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1 평택항 국제마라톤대회’에 한국 파룬궁수련생들로 구성된 천국악단과 연공 시연팀, 요고대가 참가해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선수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천국악단이 2010년 천안 흥타령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국제행사다. 행사 후 현지 매체는 중국 전통 심신수련법인 파룬궁의 수련자들로 조직된 천국악단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평택항은 동북아 중심무역항으로 한국에서 자동차수출을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특히 한국의 서해바다를 지키는 해군 2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수년 간 해군군악대가 행사에 참석해왔다. 애초 올해대회에도 해군군악대가 행사에 참가하기로 결정됐는데 이후 천국악단이 참가신청을 해 대회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천국악단 참가를 결정했다.

在马拉松起跑线上,天国乐团演奏雄壮乐曲,令选手神清气爽。
마라톤 출발선에서 천국악단이 선수들에게 힘찬 연주를 선사했다.

听着天国乐团演奏起跑的部份选手们,向天国乐团鼓掌喝彩。
천국악단의 연주를 듣고 출발하는 선수들. 일부 선수들은 악단을 향해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돼 마라톤 풀코스가 추가됐고, 4개국 20개 우호교류도시 초청선수와 국내선수 등 2만여 명이 참가했다. 평택시장, 지역 국회의원들,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파룬궁을 직접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수련생들이 나눠준 파룬궁 전단지를 관심 있게 받아 보았다.

평택시의회 최중안의원은 “과거에는 단지 파룬궁에 대해 좀 들어봤는데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정말로 너무 멋지다!”라고 말했다. 여러 의원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파룬궁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마라톤 출발선 바로 앞에 배치된 천국악단은 오전 9시부터 연주를 시작해 마라톤 풀코스, 하프코스, 10킬로, 5킬로 참가선수들이 차례대로 출발할 때 마다 힘을 돋워 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행진곡을 들려줬다. 일부 선수들은 천국악단의 연주곡을 듣고 잠시 멈춰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在欢迎活动中,每当天国乐团演奏结束后,选手们和市民们都大声鼓掌喝彩
환영행사에서 천국악단 연주가 끝날 때 마다 선수들과 시민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다.

法轮功功法演示
파룬궁 연공 시연팀의 연공시연

市民们跟着学炼法轮功
파룬궁 연공 시연팀의 영상을 보고 연공동작을 따라 하는 시민들도 많이 보였다.

이어진 공식 환영행사에서 대회주최측은 10시부터 30분간 파룬궁 천국악단, 요고대, 연공 시연팀에게 특별히 시간을 배정해 중앙무대에서 천국악단 연주와 파룬궁 연공 시연팀의 연공시연 등 파룬궁수련생들의 다채로운 표현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하였다. 수련생 사회자 이선생은 파룬궁 소개와 함께 천국악단 곡목이 연주될 때 마다 곡 소개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다. 또 천국악단의 연주와 연공시연모습은 중앙무대의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상영되었고, 많은 시민들이 연공동작을 따라 하기도 했다.

平泽市市长和法轮功功法演示团合影留念。
김선기 평택시장과 파룬궁 연공 시연팀 기념 촬영

平泽市市长和天国乐团合影留念。
김선기 평택시장과 천국악단 기념촬영。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선기 평택시장은 선수들이 모두 출발한 후 수행원들과 함께 천국악단과 연공 시연팀을 찾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 수련생이 시장에게 “자신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가 파룬궁을 접하고 한국에 돌아와 10년째 수련하고 있다. 수련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소개하자 시장은 “한국에도 수련생들이 많이 있는지” 관심을 표하며 수련생이 소개하는 진상을 진지하게 들었다.

이번 행사를 책임진 수련생 서여사는 “올해 대회에 최종적으로 천국악단이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의윈님들과 많은 평택시민들의 찬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경인일보는 마라톤행사 후 실은 관련 기사 첫 머리에 “중국 전통 심신수련법인 파룬궁의 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이 대회 출발선상에서 악기 연주를 통해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천국악단은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할 때마다 신나는 행진곡을 연주하고 대회장 주변을 행진하며 악기 연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당일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도 개인 블로그를 통해 파룬궁과 천국악단을 소개했다.

이날 연공 시연팀에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박해를 받아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었다가 한국 국회의원들과 한국인들의 지지서명으로 중국을 탈출한 고성녀씨도 눈에 띄었다. 고성녀씨는 “중공은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아직도 탄압하고 있다. 하루빨리 중국대륙에도 파룬궁 수련생들이 자유롭게 수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6/2475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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