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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란현 의회, 씬탕런이 방송신호교란을 당한 사건의 철저한 조사 제안(사진)

【밍후이왕 2010년 5월 28일】 씬탕런 아태 텔레비전 방송국이 방송신호 교란을 당한 사건이 대만 각 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지타오위안(繼桃園)현 의회, 타이난(臺南)현 의회, 윈린(雲林)현 의회, 화롄(花蓮)현 의회, 타이둥(臺東)현 의회, 지룽(基隆)시 의회에 이어 2010년 5월 26일 이란현 의회도 정식으로 연서 제안하여 정부가 씬탕런 아태 방송국이 방송신호 교란을 당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宜兰县县议会通过决议案,彻查新唐人亚太电视台遭盖台事件。张秋明议员(前排左四),江聪渊议员(前排左五),黄素琴议员(前排左六)。'

이란현 의회는 결의안을 통하여 씬탕런 아태 텔레비전 방송국이 방송신호교란을 당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했다. 장추밍(張秋明) 의원(앞자리 왼쪽4번째), 장충위안(江聪淵) 의원(앞자리 왼쪽5번째), 황수친(黄素琴) 의원(앞자리 왼쪽 6번째).

'提案的江聪渊议员在记者会发言,要求政府相关部门彻查新唐人亚太台遭盖台事件'

제안을 한 장충위안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기관이 씬탕런 아태 방송국이 방송신호 교란을 당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기를 요구했다.

당일 소집한 이란현 의회 제17회 제1차 임시회의에서 장충위안 의원, 우푸톈(吳福田) 의원과 천진린(陳金麟) 의원의 공동 제안은 24명 의원의 연서로 통과되었고, 이란현 정부의 교통부 국가 통신위원회(NCC)에 서신으로 부탁하여 씬탕런 아태 방송국이 방송신호 교란을 당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아울러 조사결과를 공개하며 언론자유 및 양안 민중의 진실을 알아야 할 권리를 보호하기를 건의하고 요청했다.

씬탕런 아태 방송국이 방송신호 교란을 당하여 15일간 소식이 끊겼는바, 대만 역사상 민간 텔레비전이 장기간에 걸쳐 엄중하게 방송신호를 교란 당한 첫 사례이다. 2008년 9월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씬탕런 아태 텔레비전 방송국은 ‘중화 전신(中華電信)’에서 빌려 쓴 ‘중신1호’위성을 통하여 대만지역 방송의 위성신호가 매일 긴 시간 비정상적으로 간헐적인 중단이 되었으며 이런 현상이 무려 반달 동안이나 지속되었고 더욱이 10월 1일은 온종일 방송신호 교란을 당했다. 방송신호교란이 있는 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은 주로 ‘9평 공산당’, ‘중국금문(禁聞)’ 등 프로그램이었으며, 중국 대륙의 민생, 인권과 자유의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씬탕런 텔레비전은 방송신호 교란을 당한 후 작년10월 8일 법원교통위원회의 뤄수레이(羅淑蕾), 주펑즈(朱鳳芝), 차오얼중(曹爾忠), 양리환(楊麗環)등 여러 명의 입법위원이 제안 입법하여 국가 교통통신위원회(NCC), 교통부 및 중화전신에서 빠른 시일 내에 원인과 교란의 출처를 확실하게 조사하기를 요구했다. 그 후 반년 동안 대만 각 현시 의회에서 잇달아 제안하여 동일한 이유를 논하고 부탁을 표시했다.

이란현 의회의 장추밍 의원, 라이루이딩(頼瑞鼎)의원, 장충위안 의원, 황수친 의원 과 우훙머우(吴宏谋)의원 모두 만약 NCC 조사결과가 중공이 방송신호교란을 조종하여 통제한 것이 사실과 일치한다면 대만정부는 마땅히 엄정하게 항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만약 방송신호교란 사건 중에서 어떠한 법률에 어긋나는 사건증거가 발견되면 정부 및 사법부는 마땅히 법률책임을 추궁해야 하며 대만 민중 인권 및 국방안전을 보호해야 한다.

씬탕런 텔레비전 방송국은 중국의 사실 진상을 독립적으로 보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에 더욱 전면적으로 중국 각지의 권익보호 사건, 부정부패, 대만 기업인이 박해당한 진상, 게다가 소수민족과 파룬궁 박해의 진상 등 민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유, 인권 등 중대한 문제를 보도했고, 이로 인하여 끊임없이 중공으로 부터 국제적으로 여러 방면에서 탄압을 당하게 되었다. ‘10.1’부터 중국 국경일 기간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이기에 종일 방송신호교란의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각계 인사들은 이 방송신호교란 사건은 중공이 직접 혹은 배후의 소행이라며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이유로 씬탕런 아태방송의 방송신호교란은 대만 국가 소방서, 수리서, 기상국 및 국방부 모두 ‘중신1호’위성을 빌려 쓰기 때문에 발생했으며, 많은 민중들은 중공이 오늘 씬탕런을 교란 할 수 있다면, 내일은 재해방지, 재해구조시스템 혹은 대만의 기타 텔레비전 방송국을 교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염려했다.

문장발표: 2010년 05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28/224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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