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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산에서 열린 ‘중공탈당’ 행사에 중국인 난동

 – 지난 해 뉴욕 플러싱 사건과 유사 –

[대기원 시보 스태프 2009년 9월 14일]

중공 집권 60주년을 앞두고 친-중공 중국인 단체가 9월 13일 한국 안산시에서 열렸던 “중공탈당” 집회 참석자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폭력사건은 지난 해 플러싱에서 “중공탈당” 퍼레이드의 참가자들에게 가한 폭력과 흡사해 장소만 남한으로 바뀌었을 뿐, 100여 명 이상의 중국인 무리가 갑자기 나타나 ‘6천만 중공조직 탈퇴’를 축하하는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공격했다.

 

많은 경찰들이 출동한 가운데 난동을 부리는 폭도들

(김국환/대기원 시보)

기물, 현수막과 포스터를 훼손한 폭도들, 퍼레이드 참석자 10여명 부상

우리는 두렵지 않다

퍼레이드가 갓 시작된 오후 2시경, 100여 명의 폭도들이 갑자기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 그들 중 일부는 삼단봉과 비슷한 무기로 위협하면서 참가자들의 현수막과 전시판을 파손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후에도 폭력을 그치지 않았다. 제보자 증언에 따르면 일부 가해자는 “중국대사관이 우리 배후에 있으니 두려워할게 없다. 그러니 한국 경찰도 별 수 없다.”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집회참가자의 멱살을 휘두르는 친-중공 난동자(천 장쿤/대기원 시보)

3시경 안산경찰서로 연행된 폭도 3명 중 중국인이라고 밝힌 K씨는 “내가 열흘 또는 더 오래 갇힌다 해도 괜찮고, 또 중국으로 추방돼도 상관없다. 중국대사관과 연결해 달라”고 줄곧 요구했다.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조서에 응한 정씨는 중국인 K씨가 취조 중 자신의 핸드폰으로 대사관 직원과 짧은 통화를 나누는 것을 봤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많은 사람들은 폭도들의 공격이 사전에 모의된 조직적인 공격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 탈당센터에서 중국인들로부터 공산당 탈퇴를 접수중인 자원봉사자 심씨는 “평소 원곡동의 중국인들이 (불법 체류가 발각될까봐) 경찰을 무서워했는데 갑자기 오늘은 경찰 십여 명이 출동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아 이상했다”라고 밝혔다.

심씨는 경찰에 연행된 가해자 중 한 사람은 지난 2월 22일 열린 ‘중국공산당 탈당 5천만명 성원 행사’에서 집기를 부순 경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룬궁 수련자는 누구라도 공격하라’

옆에서 폭행사건을 지켜본 최(여,43세)씨는 폭력배들 일부가 무기를 소지했다며, 틀림없이 그들 배후에 조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폭도들이 공원으로 몰려왔을 때, 검은 옷을 입은 세 사람이 삼단봉과 같은 것으로 전시대를 부쉈다”고 말했다.

 

중국인 폭도들이 파손한 전시판 – 뉴욕 플러싱 폭력 재연 (대기원 시보)

직접 폭행을 당한 정모씨는 “공격하는 걸로 봐서는 굉장히 훈련 받은 사람들인 것 같다”며 “얼굴이나 민감한 부위는 때리지 않고 (표시나지 않는) 가슴부위를 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김여사는 한 남자가, “남자든 여자든 상관하지 말라.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기만 하면 공격하라.”고 외쳤다며, 자신에게도 파룬궁수련자인지 물었다고 말했다.

한국인 김씨는 “한 남자가 파룬궁수련생을 공격하면서 소리쳤다. ‘지난 번 리창춘 [중공 정치상임위원회 멤버]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정부에게 파룬궁수련생들을 전부 중국으로 추방해 달라, 그들을 죽이겠다.” 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번 난동으로 수련생 1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한국 파룬궁수련생 중 이모씨는 구타로 발목을 심하게 다치고 옷이 찢어졌다.

중국 공산당 집권 60주년 맞아 수천 명의 스파이 파견

전세계탈당센터 한국지부장 박씨는 난동을 조직적으로 조종하는 배후가 있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중공 당국이 10월 1일 공산당 집권 6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특무(特務, 스파이)를 파견했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생 심씨는 또 체포된 3명을 포함해 최근 안산 지역에서 공산당 탈당센터를 공격하는 중국인이 부쩍 증가했으며, 12일에도 ‘9평 공산당’을 상영하던 한 파룬궁수련생의 빔 프로젝트가 중국인 괴한의 공격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한국판 플러싱 난동사건

“한국법률과 공권력을 무시한 100여 명의 중국인들이 합법적인 집회를 공격했다,”고 한국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 오세열씨가 말했다. “배후 세력의 명령을 받고 철저하게 계획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친-중공 폭도들이 파손한 전시대 (김국환/대시원 시보)

오 대변인은 지난 해 뉴욕 플러싱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뉴욕주재 중공 영사관이 중국인을 매수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또 여러 가지 면에서 지난해 5월 베이징 올림픽 횃불 전송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중국인 유학생 수천 명이 보여준 집단 행동과 유사하다. 주한 중공대사관이 동원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시민들을 잔인하게 공격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사건으로 해외 중국유학생들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중국인 말했다, “사실, 중공정권이 극심하게 부패했다는 것, 그리고 중공이 인민들에게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오늘 나쁜 짓들을 한 사람들이 중공의 사주에 의해 약간의 이익을 얻기 위해 했음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야 어떻게 그들이 감히 민주국가에서 아무 제약 없이 그런 범행을 저지를 수 있겠는가?”

한국에서 3년간 일했다는 목격자는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했다.

그는 과거 중국에서 중공이 어떻게 한국 소수민을 학대했는지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척들에게 중공에 대한 진실이 알려질까 위협을 느낀 나머지 분노했다고 상기했다. “우리 한국인들은 중공의 폭악성에 아주 예민하다. 만약 누구의 친척이나 가족이 남한에 있다면, 그는 반-혁명분자로 낙인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자살했고, 그들의 가족들은 산산이 흩어졌다.”

발표일자: 2009년 9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html/articles/2009/9/16/1108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