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우쓰징
[명혜망] 2008년 3월 25일, 신운예술단이 스웨덴 스톡홀름의 서커스극장에서 세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 중에 사회자가 “인연”이란 단어를 언급했는데, 실제로 앤더스 위크씨 자신도 설명하지 못할 이상한 방식으로 “인연”을 경험했던 것이었다. 사실 신운예술단은 신운의 높은 수준에 맞는 피아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결국 그들은 위크씨의 스튜디오에서 꼭 맞는 것을 찾았던 것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앤더스 위크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3월 25일에 부인(맨 오른쪽)과 세 아이들을 데리고 신운공연을 보러 왔다
위크씨는 오늘의 연출이 마치 동화의 세계처럼 느껴졌다. “이런 종류의 피아노는 스톡홀름에 단 하나뿐이다. 내가 오늘 밤에 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색체와 무용수들의 무용은 당신을 즐겁고 기쁘게 해준다. 그 아름다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어떻게 그들(무용수들)은 그처럼 우아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마치 그들이 바퀴 위에서 구르는 것 같았다.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위크 씨는 유머도 곁들였다. “나는 상처 입은 사슴같이 걷는데…”
노련한 음악가이기도 한 위크씨는 또 공연 전체 분위기에 기여한 풍부하면서도 복합적인 오케스트라도 감상했다. 그는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으로 얼후 독주를 뽑았다. “나는 열후가 연주될 때 눈여겨 보았는데, 무대에 등을 돌리고 있던 보안원들까지도 어쩔 수 없이 뒤돌아 보았다.”
“각성(觉醒)”이라는 프로그램은 위크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그 어린 소녀를 양녀로 삼고 싶다. 내 딸 산자도 그녀가 사랑스럽다고 했다.”라고 그의 부인 샬롯 위크가 큰 미소로 말했다.
샬롯은 위크뮤직프로덕션의 매니저이다. 그녀는 “수수(水袖)”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색체의 배합 그리고 부채를 사용한 섬세한 연출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것은 정말 훌륭하다. 하나의 무용은 만 마디 말의 가치가 있다. 크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그녀는 열정적으로 말했다. “전체 공연에서 사용한 색채의 조합은 순수한 천재의 창작물이다. 나를 가장 매료시켰던 것은 “선녀답파(仙女踏波)”였는데, 나는 내 아이들과 춤을 출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부채 하나를 갖고 싶다.”
“眞, 善, 忍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천주교 신자로서 우리는 중국에서 박해받는 천주교 신자들과 파룬궁 수련생들을 진정으로 동정하며, 우리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신운이, 신앙 때문에 사람들을 탄압하는 것을 민중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공연이 그녀를 마법의 여행을 통해 중국으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공연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 신앙과 생활방식을 보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고대와 현대의 중국을 방문했던 것과 같다.”
앤더스 위크씨는 중국 대사관이 왜 스웨덴에서 촉수를 뻗혀 신운예술단을 방해했는지 이해할 수 없어 했다. “서양의 사고방식에 의하면, 그들은 단지 그들 자신들을 해쳤다.”
발표일자 : 2008년 4월 2일
원문일자 : 2008년 4월 2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8/4/2/95998.html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3/29/1754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