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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인 야회가 캐나다 동부에서 막을 내리고 관중들은 내년을 기대

‘신운순회예술단’이 공연한 2008년 신당인 전 세계 화인 신년 야회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토론토 쒀니(索尼)센터에서 5회의 공연을 마쳤다. 공연은 동서방 관중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그들로 하여금 중화문화의 정수를 음미할 수 있게 했다.

캐나다 극장평론원협회의 창시자이자 주석인 제니바 베르거(Jeniva Berger)는 18일 첫 공연을 관람한 후, “전반 야회가 아주 성공적이었다. 복장은 매우 아름다우며 정말로 셈세하고 아름답기로 그지 없다. 이것은 하나의 대형 야회로써 매우 사람을 흡인한다. 안무가 아주 훌륭하고 무용동작도 고귀하고 우아하며, 특히 그 연화춤은 진짜로 아주 아름답다. 나는 야회 프로그램들 중에 남자의 무용을 제일 즐겼는데, 음악반주까지 가하니 강직한 기운(刚强之气)이 아주 족했다.”라고 말했다.

대토론토중화회관(中华会馆) 주석인 훙스중(洪世忠)선생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면서 감개무량하여 말했다. “야회의 공연 수준이 해마다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년에 관중의 수준도 매우 높은데, 이것은 나로 하여금 가장 흥분하게 하는 일이다. 나의 앞에 앉은 관중들 중에는 서방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아주 중요하다. 신운공연이 그렇게 많은 서방인을 흡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감상하도록 하고 있는데, 중국 사람인 나로서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아주 큰 긍지를 느낀다! 세계 각지에서 모두 신운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자체가 바로 이 야회가 얼마나 좋은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워털루예술학원 원장인 컨커티스 씨와 부인 카린 여사는 아들과 베트남에서 입양한 딸을 데리고 워털루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차를 몰고 와서 19일 밤 공연을 보았다. 그는 감탄하며 말하기를, “전체 야회가 정말로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기묘합니다. 절대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나는 이전에 많고 많은 각양각색의 동방공연을 보았는데, 중국과 한국 및 일본 등 부동한 민족이 한무대에서 같이 공연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처음으로 하나의 완정한 순수 중국문화 공연을 보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워털루 시장 브렌드 할로란(Brend Halloran)은 공연을 보고난 후 기자에게 말했다. “이 공연은 정말 대단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오늘처럼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보지 못했습니다. 복장의 색채, 음악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으며 무용 배우들의 동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내가 본 것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색채가 풍부한 복장과 떠있는 구름같고 흐르는 물과도 같은 무용 자세는 나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하였고, 항상 다음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대하게 하였는데, 정말로 아주 신기했습니다.”

퇴직하기 전에 토론토 시정부에서 몇 년 동안 일했던 손선생은 대만으로부터 캐나다에 온지 이미 반 세기가 된다. 야회의 중간 휴식시간에 눈에 눈물을 띄우고 기자에게 말했다. “신운야회는고향과 전통문화에 대한 그의 그리움에 대해 위로를 준다. 신운공연의 형식으로 중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 이것은 하나의 아주 신성한 사명이다.”

도로시(多萝西)는 소니센터에서 11년 동안 손님을 안내하여 좌석에 앉게 하는 종업원 일을 했다. 일터의 조건으로 인하여 무수한 공연들을 보았는데, 신운은 가장 내함이 풍부하고 또 영혼을 촉동시키는 공연이라고 느꼈다. 도로시는 말하기를, “나도 야회의 첫 프로그램인 ‘만왕하세(万王下世)’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전설 가운데 만왕의 왕이 뭇신을 거느리고 인간에 강림합니다. 그런 신과 부처들은 사람으로 하여금 놀랍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는데, 이는 나로 하여금 유사한 서방신화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가능하게 우리도 그중의 한사람일 수 있는데, 자기의 사명을 가지고 고층공간에서 내려왔을 수 있습니다. 그래요, 가능하게 우리도 아주 오래전에 이곳에 왔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이한 감각은 나도 똑똑히 말할 수 없는데, 나는 이런 정신방면의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했다.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운은 몬트리올에서 4회의 공연을 했는데, 중서방 관중들로부터 모두 깊은 감수를 받았다. 몬트리올의 망명작가인 천위안썬(陈沅森) 선생은 두 번째 공연을 보고 나서 대단한 신운야회라고 칭찬하면서 “이 야회는 진정한 중국 5천 년의 문명역사와 진정한 정화, 좋은 것들을 표현해 냈습니다. 대륙에서 몇 십 년을 살았어도 이러한 것을 볼 수 없었고, 우리는 볼 수 없다. 나는 건의하건대 모든 화인들이 모두 와서 보기 바란다. 이것이 바로 우리 중화민족의 진정한 예술이다.”라고 했다.

몬트리올의 최대 프랑스어 신문사인 라프레세(La Presse) 신문사는 1월 17일 신문의 예술전문 면에 ‘중국신년야회는 문화정수를 펼쳐주었다’는 제목으로 된 문장을 발표하여 독자들에게 이 신년야회를 추천 소개하였다. 기자는 15일의 공연을 본 후 문장에서 쓰기를,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도취되게 하는 밤으로써 교육적인 의의도 있다. 짧은 2시간 동안 천 년 중국문화를 전면적으로 볼 수 있다. 의심할바 없이 60여 명의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중국예술의 대문을 열어주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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