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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시보 – 캐나다의 TV 다큐멘터리가 중국의 파룬궁 박해를 심도있게 파헤치다(사진)

글 / 캐나다 빅토리아주 B.C., 대기원시보 스태프

2007년 10월 29일

앞으로 방영될 CBC 다큐멘터리 “초월홍장(超越红墙, 붉은 벽 넘어)”의 파룬궁 박해 커트장면이다.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사복경찰이 한 파룬궁수련생을 발길질하고 있고, 다른 한 명은 강제로 기다리고 있는 경찰차로 끌려가고 있다.(CBC)

“그곳에서의 생활은 마귀굴과 같았다. 그러나 고문은 우리를 개변할 수 없었다.” 이것은 11월6일, CBC 뉴스월드에서 방영될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초월홍장(超越红墙, 붉은 벽 넘어)”에서 캐나다의 예술인이자 조각가인 장쿤룬이 그의 중국노동수용소 시절을 언급한 것이다. (편집자 주 – CBC는 국가 텔레비전 네트워크로써, 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캐나다 방송 공사의 약자이다.)

‘붉은 벽 너머’는 한 파룬궁수련생인 장 교수가 2002년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어떻게 체포되었는지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재판없이 노동수용소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엄중하게 구타당하고, 반복적으로 전기봉 충격을 받았고, 그의 신념을 포기하게 하기 위한 세뇌 시도를 당했다.

나중에 법무장관이 된, 당시 자유당 국회의원이었던 어윈 코슬러( Irwin Cotler)는 캐나다 시민으로써, 한 때 맥길(McGill) 대학의 교환교수로 있던 장 교수를 구출하기 위해 인권변호사들 및 국제엠네스티와 함께 협동했다. 장 교수의 사례는 유명한 사건이 되었고, 오래지 않아 그는 캐나다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언급되지 않은 천 만의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은 장 교수와 같은 그런 행운이 없었다. 재판없이 감금당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로써, 단순히 그들이 정신수련이자 명상수련인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장 교수에게 가해졌던 그런 류의 잔혹행위를 당하고 있다.

“초월홍장(超越红墙, 붉은 벽 넘어)” 다큐멘터리는 문화대혁명 뒤에 남은 정신적 공백 상태에서, 중국을 휩쓴 일련의 “기공 붐”으로 1990년대 초기에 광범위하게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한 어린소년이 파룬궁 명상을 하고 있다. (샤오샤오 천 / 대기원시보)

중국체육부장의 추산에 의하면, 수련생들의 숫자는 5천만 ~ 7천만 이었다. 직장 출근 길에 수백 명씩 전국 공원과 광장에 모여 매일 아침 파룬궁 연공을 했다.

파룬궁의 창시자인 리훙쯔 선생이 가르치는 “우주대법”은 모든 중국인들 가슴속에 심금을 울린 것 같았다. 수련의 지도원리, “眞-善-忍”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당시 중국정권은 파룬궁을 인가했고 많은 공산당 관리들도 이를 수련했다. 사람들은 중병까지도 지속적인 수련으로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국가의 공민건강체계가 1990년대에 주저앉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룬궁과 다른 형태의 기공으로 머리를 돌렸다.

“(기공에서), 많은 중국지도자들은 그들이 우연히 마주친 새로운 혁명적 중국과학으로 인해 세상이 바뀌게 될 것으로 믿었다.”고 데이비드 온비(David Ownby)가 다큐멘터리에서 말하고 있다. 온비는 몬트리올 대학에서 중국역사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러나 1999년 4월25일, 약 1만 명의 수련생들이 파룬궁에 대한 핍박을 항의하기 위해 베이징 공산당 본부 밖에 조용히 모인 사건은 당을 핵심까지 흔들었다.

“중국 도처에 있는 공안국의 레이더 하에서도 그런 큰 군중이 동원될 수 있었던 사실은, 당시 중국 주석 장쩌민의 가슴에 큰 두려움을 던져주었다” 라고 타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캐나다인 기자인 이안 존슨(Ian Johnson)이 말했다.

“당은 성이 났고, 그들은 내가 중국에 있던 7년간 어느 단체에 대해서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파룬궁 금지라는 극단의 몽둥이를 휘둘렀다.”

파룬궁을 “근절시키라”는 장쩌민의 지시로, 파룬궁에 대한 공식적인 박해는 1999년 7월20일에 시작되었다.

그 다음에 따라온 것이 일련의 대량 체포와 중국과 해외에서 파룬궁을 비방하는 격렬한 허위선전 캠페인이었다. 곧바로 체계적인 박해, 고문 그리고 수련생들에 대한 처형을 말하는, 불온한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 포커스 – 2005년 5월, 캐나다 토론토의 “세계 파룬따파의 날” 행사에서, 그의 다큐멘터리 ‘붉은 벽 너머’의 장면들을 수집하고 있는 피터 로우(Peter Rowe) (잔 제키엘렉(Jan Jekielek) / 대기원시보)

‘붉은 벽 너머’를 쓰고 연출하고 감독한, 토론토에 기지를 둔 피터 로우는 2003년 밴쿠버 중국영사관 밖에서 박해에 항의하는 수련생들을 본 후 파룬궁의 뒷이야기를 조사하려는 마음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이야기일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쳤다. 이것은 신비스럽게 숨겨진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이 박해는 그만 두고라도 파룬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OLN(Outdoor Life Network)에 “성난 행성(Angry Planet)” 시리즈를 연출한 로우는 붉은 벽을 만드는데 3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는 CBC가, 특히 캐나다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방송권을 가진 네트워크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그런 논란의 주제를 택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그들 자신이 캐나다의 올림픽 방송인인데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담겨 있는 필름을 기꺼이 방송하고자 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로우가 말했다.

로우는 ‘붉은 벽 너머’에서 중국의 급등하는 장기이식업계에 공급을 충당하기 위해, 국가가 인가하는 불법(不法)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신체 장기적출을 기록한 부분을 말하고 있다.

장기적출을 염려하는 일부 사람들은 중국의 베이징이 게임을 개최할 권리가 있는지 의심한다. 중국에서 법률사무소를 차렸던 캐나다인 변호사, 크라이브 앤스리(Clive Ansley)는 다큐멘터리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나치 독일이 히틀러 정권을 찬미하고 합법화시키기 위해 개최했던 1936년 올림픽에 비유한다.

전(前) 캐나다 각료 데이비드 킬고어는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장기적출에 대한 조사보고, “피에 물든 적출”의 공동저자이다. 그는 ‘붉은 벽 너머’에서 그의 조사에 대해 그리고 장기 브로커들이 거리낌 없이 전화 대화에서 그들에게 당장 장기를 공급할 수 있는 “파룬궁 공급자들”이 있다고 인정한 것에 대해 말한다.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평균 시간이 스크린에 조용히 나타나면서 숫자 자체가 말해준다. “캐나다 2555일, 영국 1095일, 미국 1825일, 중국 15일”

전(前) 캐나다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고어가 오타와의 의사당에서 열린 집회에서 중국의 장기적출에 대한 그의 조사보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보고에서는 중국정권이 고수익의 장기매매를 위해 감금된 파룬궁수련생들로부터 신체장기를 도둑질하고 있다고 결론 내린다. (Matthew Hildebrand / The Epoch Times)

‘붉은 벽 너머’는 전 세계 수련생들이 어떻게 정치인들에게 진실을 알리며 박해에 관심을 갖도록 호소하고 있는지와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어떻게든 박해를 종식시키려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전 세계 중국영사관과 대사관 밖에서의 지속적인 항의와 밤샘 또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려는 많은 노력으로 파룬궁은 거의 박해를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알려질 정도이다.

캐나다 중국대사관의 상담관인 정 웨이둥은 ‘붉은 벽 너머’에서 언급하는 수련생들이 고문받는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중국 내에서 파룬궁은 사라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바로 그것이 당의 새로운 정책인 것이다. 중국 내에서, 국가매체는 끊임없이 파룬궁을 비방하던 것으로부터 이제는 마치 파룬궁 단체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작전을 바꾸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의 이 외관 뒤에는, 중국에서 파룬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진실한 보도, 특히 박해가 어느 때보다도 더 엄중하다는 보도가 있다.

혹형에 대한 유엔특별보고자인 맨프리드 노와크에 따르면, 중국에서 보고된 혹형사례의 3분의 2가 파룬궁 사례이다. 인권단체들은 중국에서 고문으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생들의 수가 3천 명을 넘는다고 기록했고, 가장 최근의 미 국무성의 인권보고서에도 박해가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당국이 그의 법률사무소를 봉쇄하기 전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했던 중국의 망명변호사인 구오 구오팅은, 파룬궁 박해는 없어진 것이 아니라 시골과 규모가 작은 도시에서 조용히 증가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나의 인식으로는, 파룬궁은 육체적 건강만을 위한 수련이 아니다. 실제로 이는 일종의 신념이며 누구도 사람의 신앙, 신념을 파괴할 수 없다.”고 구오는 말한다. “이것이 왜 공산당 정권이 파룬궁을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뉴욕시에서 행진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이 그들의 신념, 믿음 때문에 중국에서 고문 받고 사망한 동수들을 기념하는 화환을 들고 있다. (제프 네나렐라 / 대기원시보)

파룬궁에 대해 쓴 특별프로그램 시리즈로 퓰리처상을 받은 존슨은 ‘붉은 벽 너머’에서, “박해는 중국의 정치체제에 남아있는 상처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정권이 걸어나와 이 문제를 다루고 이 끔찍한 강경조치, 이러한 탄압이 있었고 그리고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박해받았다고 말해야 할 시간이 왔다. 중국이 앞으로 전지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이러한 것들을 청산해야 한다.” 라고 했다.

킬고어가 말한 것처럼, “살인은 중단되어야 한다.”

‘붉은 벽 너머’는 11월6일, 화요일 오후 10시 ET/PT(Eastern Time / Pacific Time)에 방송되며, 토요일인 11월10일 오전 4시 ET와 오후 11시 ET/PT에 재방영된다. 또한 퀘벡과 아일랜드에서도 올 가을에 방영될 예정이다.

발표일자 : 2007년 11월5일
원문일자 : 2007년 11월5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11/5/91097.html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11/4/165939.html
원문위치 : http://en.epochtimes.com/news/7-10-29/613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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