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왕 잉, 샌프란시스코 명혜기자
[명혜망] 2007년 8월 18일 샌프란시스코 한국지역사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경축행사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온 무용단과 항만지역의 한국지역사회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항만지역 파룬궁 수련생들이 퍼레이드와 경축행사에 초청받아 주최자와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경축행사는 시청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을 시발로 미국서부 천국악단이 한국의 날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파룬따파 하오,” “파구파하오 정스팡,” “쑹바오,” 등 여러 음악들을 연주하여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부 한국 관중들은 악단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따라가면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중국에서 온 주씨는 그동안 중공의 비방선전으로 파룬궁을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그는 천국악단의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아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천국악단 대단합니다! 대단해요!”를 연발했다.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관광 왔다는 제니스는 천국악단의 연주를 대단히 좋아했다. 그녀는 천국악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연주가 아주 전문적입니다. 아주 멋져요. 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찬사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인 페리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眞善忍(진선인)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중공이 수련생들의 장기를 적출하여 고액에 매매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의 퍼레이드에는 40여 개 단체가 참가했다. 행진대열이 중심가인 유니온 광장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연주를 발표했다. 첫 번째로 천국악단이 관중들을 위해 “파룬따파 하오”를 웅장하고 활기하게 연주하여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다음 프로는 풍부하고 다양한 한국의 전통무용과 음악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한다는 파룬궁 수련생 로즈는, 주최 측이 파룬궁을 매우 지지하고 있어서 매년 한국의 날 축전 때 수련생들이 부스를 세워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또 파룬궁을 박해하는 중공의 범죄를 폭로해왔다고 말했다. 수련생들은 종종 한국사회에 파룬궁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일부 사람들이 한국어 《전법륜》을 사가기도 했다.
천국악단의 한 플루트 연주자는 이번 한국의 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것은 관중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로 생각한다고 했다. 法輪大法(파룬따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해졌으며, 천국악단의 많은 멤버들은 서양인으로서 한국수련생들도 있다.
8월15일은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이며, 금년 경축은 항만 지역에서 15주년을 맞이했다.
한미사회 부이사장은, 한국의 전통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슷하여 전통가족위주로 효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이사장은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축전에 참가해준 것에 환영의 표시를 했다.
발표일자: 2007년 8월 22일
원문일자: 2007년 8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7/8/20/161211.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8/22/888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