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7월 10일] 자유시보 7월 8일 보도. 수백 명의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이 7월 1일 행사 전에 각기 홍콩으로 가던 중 홍콩 정부의 공항 대청사에서 체포 당해 송환되었다. 대만 국가안전부에서는 홍콩 정부가 사전에 완정한 명단을 장악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중공 측에서 대만 내부에 대해 정보 자료를 수집한 결과라고 판단하였다.
* 홍콩 정부가 사람을 체포한 것은 인권의 후퇴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이 합법적인 비자로 입국하려 하였지만 홍콩 국제 공항 청사에서 홍콩 무장 경찰에게 체포당한 일은 해외의 비상한 관심과 비난을 받았다. 홍콩의 이같은 비인도적 사례는 국제 관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여겼으며, 중국에 회귀한 지 10주년이 되는 홍콩은 법치와 인권 방면에서 더욱 후퇴하였음을 나타내었다.
중공은 줄곧 파룬궁 단체를 눈에든 가시처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 대대적으로 탄압하는 외에도 정보망을 대만 내부에까지 뻗치고 있다는 것을 국가안전부에서도 발견하였다. 예컨대 대만 파룬궁 등의 특수 단체나 인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홍콩 정부도 이번에 비로소 완전한 명단을 장악했던 것이다.
송환 당한 여성 수련생이 자유시보에 고소한데 의하면, 그녀가 6월 28일 대만 도원 국제 공항 국태 항공 계산대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있을 때 직원은 “당신의 입국에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알려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은 합법적인 홍콩 비자를 지녔다고 생각했기에 비행기에 올랐고 홍콩에 도착하였다.
이 여 수련생은 말하기를, 그녀가 홍콩에 간 것은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갔거나 혹은 단체로 비자와 비행기 좌석을 수속한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신청했던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여권 및 사증을 직원에게 보여준 후 직원은 즉각 그녀를 다른 방으로 갈 것을 요구하였다. 그녀가 왜 그러느냐고 물었지만 해관은 들어가면 곧 알 수 있다고만 했다.
그 다음에 그녀가 당한 일은 다른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과 마찬가지로 원인 불명으로 입국이 거부되었고, 그 다음 죄수와도 같이 담요에 둘둘 감겨서 비행기에 밀어 넣어진 다음 대만으로 돌려 보내어진 것이었다. 이 여 수련생은, 그녀가 금년 4월에 홍콩에 갔을 때는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와 같은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말하였다.
대만 국민이 홍콩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하여 정부 대변인 세 쯔웨이는, 홍콩 정부와 교섭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룬궁 명단이 ‘전부다 폭로’된 상황으로부터 세 쯔웨이는 마땅히 경각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국민들을 일깨웠다. 특히 대만 사회는 고도로 투명하고 개방되었으므로 중공은 더욱 쉽게 스며들 것이다.
* 파룬궁 내부 자료도 외부로 새어 나갔다고 의심
국안 단위는 다른면으로 연구하고 판단한 결과 홍콩 정부가 파룬궁 명단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 파룬궁 단체의 내부 자료가 외부로 새어 나간 것과 관계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안 인사는, 중공은 파룬궁 정보만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대만의 중요 인물, 중요 사물에 대해서도 필연코 모두 정보망 범주에 넣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파룬궁은 바로 하나의 뚜렷한 정보 침투 사례인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7월10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문장발표 : http://minghui.ca/mh/articles/2007/7/10/158590.html